우선은 극혹이 아니라 극흑이었군요

저는 극혹인줄 알았는데;

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죠

사실, 스토리 진행하느라 내내 잊고 있었지만

극흑의 브륜힐데 마지막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 장면이죠

애니에서 이 장면이 나오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될 예정이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결말을 미리 보여주는 기법은 서술 트릭을 사용하는 추리 소설에서 많이 쓰는데

이런 작품들의 공통점은, 처음 보여주는 결말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지금 사진으로 보기엔 영락없이 남주가 여주를 찔러 죽이고 있지만

실제로 마지막화가 되면 보이는 대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잡소리가 좀 길었는데,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1. 마법사들은 왜 다 여자인가

일단 목 뒤에있는 물체부터가 허네스트(Her Nest) 그녀의 둥지라고 할 때부터 설마 했지만

처음엔 마녀라는 단어도 나오길래 남자도 있나 했더니 마법사들은 남자가 단 한명도 없더군요

이게 이유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하렘을 위한 장치인건지

그것조차 아니라면 그냥 소녀들의 자극적이면서 적나라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독자들을 잡으려는 건지

이건 상관없는 얘기인데 별의 목소리에서도 다 여자애들만 징병했었죠

반대로 비중좀 있다 싶은 남자들은 죄다 두뇌파라서 좀 식상하더군요

2. 빈걸프의 목적은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미묘한데, 이 빈걸프라는 조직 비중이 너무 적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마법사들이 탄생한 이유가 이 조직이고 주인공 일행들의 고난을 자꾸 이쪽에서 만드는데

정작 얘네가 뭘 하려는지 무려 100화가 넘어가도록 제대로 안나옵니다

신을 죽이네 마네, 의미심장한 얘기는 잔뜩 하면서 떡밥만 뿌리는데

그저 적이 필요하니 존재하는 정도로밖에 안비춰 지더군요

코난의 검은 조직이나 포캣몬의 로캣단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놈의 약 구하는거에 정신팔려서 가끔 얘네가 흑막이라는 사실도 까먹게 됩니다

그리고 후지사키 마코 이후에 너무 잠잠합니다 이상하리만큼


난 미친년이 좋아!


안그래도 뻘글인데 자잘한 의문까지 다 적어나가자면 너무 길어지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래도 보는 와중에는 스토리 보다는 각종 서비스신 덕에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