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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0:04
조회: 1,894
추천: 2
SHIROBAKO 감상평 & 최고의 장면약 3주에 걸친거 같네요
드디어 우주명작 시로바코를 다 봤습니다 짝짝짝
일단 진짜 재밌었습니다. 옙
우리가 보는 애니메이션 그 뒤의 이야기를 적당히 각색해서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거 같네요
주인공들인 5인조 이야기도 대체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지 쪼끔 그랬던건 먀모리가 너무 일을 잘한다는거?
이제 3년차인데 데스크 맡아서 정말 훌륭하게 잘하더라구요 뭐 먀모리가 일을 못했으면 애니 망했겠죠 ㅋㅋㅋㅋ
이치방 귀여웠던건 에마
이쯤에서 다시보는 엔젤체조
카와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인간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건 야노
일도 잘하는데 인간성도 좋아! ㄷㄷ
고스로리 씨도 좋았어용
그럼 최고의 장면을 꼽아보죠
23화 中
마지막화의 먀모리 연설도 좋았지만 전 이 장면에서 그렇게 슬프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주인공 5인조 중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었던 인물로 사카키 시즈카를 꼽아요
먀모리야 제작진의 먼치킨이고 에마도 원화 3년차 치고 나름 잘나가고 있고
미도리는 대학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메이저 회사에 발도장 찍었으며
3D 양은 어찌됐든 잘나가는 회사 나와서도 새 회사서 잘 적응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카키는 변변한 자리도 못구해서 프리터 일하면서 연습하고 오디션 보러 다니고
사실 성우란 직업이 우리가 보기엔 인기도 많고 좋아보이지만 되게 극소수만 성공하잖아요
찾아보니 실제로 성우가 되서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은 디게 많지만 그 자리는 한정적이라 많은 성우 지망생들이
꿈을 포기하고 프리터로 살아가거나 그냥 결혼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카키도 천운으로 일자리가 생긴거지만 만약에 이 자리가 없었으면 그냥 알바하고 연습하고 오디션 보러가고의
반복이었겠죠. 그래서 이 친구가 루시 역을 맡게 되어서 녹음을 할때 특히 저 대사를 할때
그걸 바라보는 먼저 업계에 발 딛고 있던 친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사카키가 먀모리를 봤을때 먀모리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죠
이 장면이 그렇게 슬프더라구요
실제로 많은 성우분들이 현실에서도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그 노력 꼭 빛을 보길 기대해봅니다.
우주명작 시로바코 만세~!
그럼 전 이제 낙원 추방을 봐야겠습니다
는 오늘은 졸려서 힘들려나.... |








오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