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토
2023-08-28 02:08
조회: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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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애소게에 허리 관런 글이 많아서 써보는 디스크썰군대에 있을때 척추 5번 6번 의사쌤 말로는 요추5번 천추 1번이 터져서 거의 한달간 병원신세를 졌었죠 못걸어다닐정도로 아팠던건 디스크 있는분들중 대부분이 격는 일일테니 넘어가고 수술 후 하루만에 걸어다닐 정도로 괜찮아져서 그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군대 훈련소부터 아파 상병 1호봉 찍고 수술받았으니 거의 11개월 방치 후에 받은거라 상태가 꽤 심각했었는데 수술 받고 하루만에 걸어다닐정도로 호전됐던 기억이 있네요 수술은 부분마취 후 꼬리뼈 쪽을 몇미리정도 째서 튜브같은걸 집어넣고 염증같은걸 긁어내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때 아픈게 디스크 고통이 최고조로 달했을때의 다섯배정도 아팠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살을 째는곳만 마취를 진행했으니 디스크쪽은 아픈게 당연하지만 수술 받을 당시에는 최대한 안움직이려고 노력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그동안 아프고 일상생활 자체가 안되는 경험이 너무 싫었어서 수술 받자마자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게 너무 좋았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만약 디스크가 터져서 힘들다면 비수술적인 방법도 좋지만 수술적인 방법도 고려해보면 어떨까 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다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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