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발로 공을 굴리듯 180도 회전하는 쓰리 터치 룰렛은 얼핏 보면 턴 스핀과 비슷해 보이지만, 개인기 사용시 상대방과 거리를 벌리며 방향을 전환하기 때문에 다양한 심리전을 시도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압박이 심한 박스 앞이나 중앙, 사이드 플레이 혹은 크로스 창출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선수 바라보는 방향 ↑기준)
키보드 : C+Shift 누르고 있으면서 ↓+ (← 또는 →)
패드 : LT 누르고 있으면서 RS (↓)+ RS (← 또는 →)
※ 마지막 커맨드를 ← 입력시 왼쪽을 등지면서, → 입력시 오른쪽을 등지면서 개인기 이행
1. 중앙에서 활용
중앙지역에서 쓰리 터치 룰렛을 활용한다면 바로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우선 상대방 박스 아크 서클 부분에서 골대를 등져주는 느낌으로 골 키핑을 한다. 그런 다음 왼발잡이면 오른쪽을 등지면서, 오른발잡이면 왼쪽을 등지면서 돌면 웬만해선 슈팅 찬스를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 선수가 뒤로 빠지면서 돌기 때문에 태클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모션도 민첩하고 처음 상대하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해당 커맨드는
키보드 - C+Shift 누르고 있으면서 ← + ↑
패드 - LT 누르고 있으면서 RS (← + ↑)

해당 커맨드는
키보드 - C+Shift 누르고 있으면서 ← + ↓
패드 - LT 누르고 있으면서 RS (← + ↓)
2. 사이드에서 활용
사이드에서 개인기를 활용할 때는 탈압박과 크로스각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탈압박의 경우 상대방을 등지는 모션으로 개인기를 시도해야한다. 터치라인을 등지면서 시도할 시 상대방의 전진 태클에 공을 헌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등지는 움직임을 가져가야 태클로부터 공을 지켜냄과 동시에 이후 안정적인 방향전환으로 깔끔하게 탈압박 할 수 있다.
그리고 크로스각을 노릴 경우 터치 라인을 등지는 모션으로 개인기를 시도해야한다. 사이드에서 상대방을 등지면서 돈다면 패널티 박스쪽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말인데 이는 안정적인 크로스 시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자신이 크로스를 시도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터치라인을 등지면서 박스안 선수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 탈압박 시도의 경우


해당 커맨드는
키보드 - C+Shift 누르고 있으면서 → + ↑
패드 - LT 누르고 있으면서 RS (→ + ↑)

◆ 크로스각 창출의 경우


선수 시선이 중앙으로 향해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크로스각 창출에 용이.
해당 커맨드는
키보드 - C+Shift 누르고 있으면서 ← + ↓
패드 - LT 누르고 있으면서 R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