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아자르, 벨링엄 etc.
내가 써본 레알 선수 모음zip

※ 예시 이미지들은 각 카드별 적정 강화 단계를 설정한 이후 단일팀 풀케미 스탯입니다.
※ 주관적인 선수 후기이니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 Ctrl+F 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인스타그램 'realmadrid').




▶ 스트라이커, 중앙 공미
- 호날두 (CC, RTN, LH)

레알 스트라이커의 아이콘 호날두.

일단 현재 가장 핫한 시즌은 단연 CC다. 침투, 오프더볼, 피지컬, 헤더 등 최전방 톱으로서 부족한 것이 없고 체감에 연계까지 좋아서 그냥 만능형 스트라이커라 보면 된다. 다만 3~4카 정도 쓸 거라면 매우 크게 기대 안 하는 것이 좋다. 이 정도 강화 단계라면 스탯적인 한계는 분명 존재하며 골 결정력 자체도 최상급은 아니다.

그 아래 양발 호날두로는 22TOTS, WC22, RTN 시즌 정도가 있다. 단순히 성능만을 따지자면 위 순서대로인데, 귀속 부담을 안기 싫으면 그냥 RTN 쓰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다.

추가로 금카 케미를 받고 있으면 LH 시즌 써도 상당히 메리트 있다. 양발 아닌 것이 아쉽지만 오래된 시즌 답지 않게 밸런스, 침착성 스탯이 정말 높게 나왔고 침투 움직임은 호날두 시즌 중에서도 상위권이라 평가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파워 헤더와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모두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덤.

양발의 경우 원톱, 투톱 모두 가능하며 약발 4인 LH 시즌의 경우 투톱 물론 가능하지만 원톱을 좀 더 권장한다.




- 호나우두 (BWC, MC)

근본 1대장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현재 BWC 시즌은 ST 사용률 10권 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중거리 슛이나 슛 파워가 높진 않지만 준수한 체감에 퍼터도 잘나가고 골 결정력도 높다.

그리고 요즘 MC 시즌도 꽤 인기다. 가성비 톱으로 은카 정도를 고려해 볼 수도 있고, 금카 스쿼드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에는 MC 8카가 꽤 인기다. 침투 움직임도 나름 위협적인데 '파워 헤더' 특성까지 달 수 있어 은근 수요가 높다.

원톱, 투톱 모두 기용 가능하다. 대신 아무리 양발이지만 연계 능력은 확실히 아쉽기 때문에 CAM과 같은 2선에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 벤제마 (23TOTY, R.A, 22UCL)

연계형 공격수, 카림 벤제마.

각 시즌들마다 약간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지만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공격수치고 안정감 있는 연계 능력, 그리고 조금 아쉬운 속도감은 공통 사항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선수를 최전방보다는 2선인 중앙 공미로 더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긴 하다.

하지만 최근 투톱 포메이션의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벤제마를 톱으로 쓰는 경우가 꽤 많아졌다. 만약 자신이 스피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22UCL 시즌을 추천하며, 최전방 선수로 보이는 파괴력과 '파워 헤더' 특성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23TOTY와 R.A 시즌을 추천한다.




- 부트라게뇨 (ICON)

확실한 마니아 층이 있는 부트라게뇨. 쓰는 재미가 남다르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퍼터 퍼포먼스다. 신체 조건이 작다 보니 순간적으로 가속력을 폭발시키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게다가 체감도 웬만한 윙어들보다 좋아서 드리블 심리전을 걸기에도 상당히 좋다. 굳이 다른 식으로 표현하자면 메시를 스트라이커화 시킨 느낌.

대신 몸싸움이 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가끔 퍼터 가속력에 힘입어 파고들어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 몸싸움을 하면 대부분 밀린다고 보면 된다.

위 특징들을 고려해 봤을 때 당연히 투톱이 안성맞춤이다.




- 에토 (CC)

흑표범 에토.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침투다. 빈 공간을 찾아 뛰어 들어가는 오프더볼이 탁월하며 치고 달리는 능력도 좋아 한때 에투가 정식 이름일 때는 '사무엘 침투'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다. 그리고 의외로 체감도 좋다. 침투에 특화된 선수들의 경우 드리블이 긴 경우가 많고 심지어 에토는 신장도 꽤 큰 편인데 드리블 길이가 짧고 방향 전환도 신속하다.

대신 모먼트 시즌이 아닌 이상 웬만해서는 짝발을 써야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몸싸움이 약하다는 단점이 꽤 커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도 한다.

원톱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TM 시즌이라도 쉽게 추천하기는 어렵다. 대신 투톱으로는 제 기량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 윙어
- 아자르 (HG, EBS, LH)

레알 이적으로 매우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으나 현재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아자르.

일단 일대장은 단연 HG인데 써보니 왜 인기가 이렇게 높은지 알 수 있었다. 드리블 매우 좋은데 밸런스도 높아 안정감이 남달랐고 기존에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크로스나 슈팅이 크게 보완되어 근래 써봤던 윙어들 중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느꼈다. 굳이 따지자면 중거리 슛 스탯이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추가로 금카 케미 고려할 거라면 LH 시즌도 괜찮다. 물론 HG 시즌보다 확실히 투박한 느낌이 들고 크로스도 아쉽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아자르는 현역 케미 대상이다.




- 호드리구 (23HW, 22UCL)

현역 케미 대상자 중 한명인 호드리구.

실제 축구에서는 나름 크랙 기질을 보이지만 냉정하게 FCO에서는 너무 무난하다. 체감의 경우, 방향 전환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드리블 길이가 짧은 편은 아니고 약발도 4라 생각보다 너무 무난하다. 치고 달리기 이후 크로스를 제외한다면 딱히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부분이 없어서 아자르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쓴다면 실망할 수 있다.

그래도 성능 자체로 보면 나쁘지는 않아서 무난한 현역 윙어를 고려한다면 큰 불만 없이 쓸만하다.




- 비니시우스 (23TN)

마찬가지로 현역 케미 대상자 중 한 명인 비니시우스.

최대 장점은 실축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치고 달리기다. 속가 스탯이 높은데 실축처럼 퍼터 퍼포먼스도 매우 뛰어나 한번 제대로 사이드 돌파하면 수비수가 못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외 슈팅이나 크로스는 무난한 수준.

아쉬운 점을 꼽자면 그렇게 테크니션은 아니라는 것이다. 워낙 치고 달리기에 특화된 선수라 그런지 생각보다 드리블 길이가 짧지 않았고 방향 전환도 그냥 나쁘지 않다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호드리구와 결이 꽤 비슷한데 치고 달리기에 더 특화된 선수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레알 윙어 중에서 아자르 다음으로 사용률이 높은 선수다.




- 카카 (LN)

엄친아 카카.

앞에서 언급했던 비니시우스와 결이 비슷하다. 치고 달리기에 매우 특화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브라질리언이지만 생각보다 조작감이 그렇게 좋진 않다. 심지어 키가 커서 그런지 드리블 길이는 조금 더 긴 느낌이 든다.

대신 신체 조건이 크다 보니 퍼터를 활용한 치고 달리기 시 타이밍이 조금 늦어도 비집고 들어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경우가 꽤 있다.

MC 시즌 때만 해도 그렇게 성능이 좋다고 보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실사용이 가능해졌다.




- 피구 (ICON, LN)

4대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던 피구.

현역 대상 당연히 아니고 양발도 아니라서 쓰는데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대신 신체 조건에 비해서 꽤 빠르고 의외로 침투가 활발하며 패스 연계도 좋다. 게다가 크로스 부분에서는 게임 전체 중에서 몇 손가락에 들 정도로 정확도가 남다르다.

대신 체감이 좋은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LAM, RAM 같은 메짤라(하프 윙) 형식의 기용은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웬만해서는 사이드 넓게 벌린 윙어 쓰는 것이 제일 좋다.




- 하지 (CC, CAP)

요즘 꽤 핫한 게오르게 하지.

약발 빼면 사실상 육각형 꽉 찬 윙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적으로 사이드에서 필요한 치고 달리기나 크로스도 좋은데 중앙에서 필요한 패스 연계나 슈팅도 꽤 수준급이다. 체감은 페드로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한 편. 전체적으로 보면 주발은 왼발인데 호드리구에서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현역 케미 대상은 아니지만 그냥 무난하게 쓴다고 하면 충분히 기용 가치가 있는 카드다.




- 베컴 (CC)

외모로 과소평가받는 느낌이 있는 베컴.

일단 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중거리 슛은 물론 특히 측면에서 올리는 크로스가 일품인데 궤적 끝자락에서 살짝 더 휘며 대상 선수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예술 그 자체다. 선수 전체를 따져봐도 킥 부분에서는 그냥 1등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그 외 부분들에 있어서 그렇게 내세울 만한 부분들이 없다는 게 아쉽다. 스피드는 이제 120을 넘기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빠르다는 느낌은 없고 체감은 윙어치고 상당히 둔해 방향 전환 한 번 하기가 불안하다. 냉정하게 보면 피구보다 확실하게 나은 점이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기본적으로 스타성이 뛰어나고 크로스라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 보니 수요가 있긴 하지만, 윙 자리에 성능적으로 평가하자면 크로스 원툴에 가까운 자원이다.





▶ 중미, 볼란치
- 에시앙 (ICON, CFA, MC)

중원의 미친개로 불렸던 에시앙.

우선 활동량이 왕성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괜히 미친개라는 별명이 있는 것이 아니다. 소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선수이며 공수 가담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슈팅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물론 요즘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슈팅과 감아차기 슈팅 모두 수준이 높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투박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체감도 그렇게 특히 연계 부분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은데, 롱패스 정확도는 물론 짧은 패스 미스도 은근 자주 나기도 한다.

요즘 양발에 패스와 슈팅 퀄리티가 좋은 볼란치가 인기라는 점을 봤을 때, 약간 트렌드에 맞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미 또는 투볼란치 한 자리에 기용하고 에시앙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파트너 선수를 잘 기용한다면 효율을 크게 끌어올리 수 있다.




- 벨링엄 (22UCL)

현재 레알 마드리드 차기 지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드 벨링엄.

일단 피지컬이 매우 인상적이다. 몸싸움 자체가 강력한 선수는 아니지만 신체 조건이 큰데 팔, 다리도 상당히 길어서 경합 상황에서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그리고 패스 퀄리티가 상당하다. 특히 로빙 쓰루 패스를 시도할 때 살짝 공중에서 휘면서 공 받는 선수 앞으로 정확하게 떨어지는데, 이는 토니 크로스나 샤비 알론소와 같은 패스 장인 선수들이 자주 보여주는 장면이다.

하지만 중거리가 아쉽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일단 정확도는 둘째치고 슛 파워도 낮다 보니 웬만한 상위 시즌 쓰지 않는 이상 극복하기 힘든 부분이다.

위 특징들을 다 고려해 봤을 때 원볼란치나 투볼란치 한 자리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금 레알에서 뛰고 있긴 하지만 현재 레알 현역 케미 대상은 아니다.




- 발베르데 (23TOTS, 22UCL, 23TN)

현역 감성에 성능까지 다 잡을 수 있는 선수.

한 문장으로 평가하자면 '양발이었으면 큰일 났을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약발이 4인 것이 유일한 아쉬운 점이며 그 외에는 전부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일단 활동량 자체가 높은데 수비력도 상당히 괜찮고, 게다가 현 중앙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연계와 슈팅이 정말 하이 레벨이다. 인게임에서도 체형이 꽤 호리호리한 느낌이 나는데 생각보다 잘 버티거나 밀어내기도 한다.

23TOTS나 22UCL 3카만 써도 뛰어난 성능을 확인할 수 있고 BP가 부족하다면 23TN 은카만 써도 나름 괜찮은 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현역 케미 대상이다.




- 베컴 (CC)

윙어보다는 볼란치로 은근 더 많이 쓰이는 듯한 베컴.

냉정하게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안정감은 상당히 별로다. 하드 워커지만 수비력 자체가 별로라 크게 실속 없고 체감까지 별로라 상대방이 강하게 압박이 들어왔을 시 탈압박에 문제가 있다.

대신 2선 롱패스는 뛰어나고 특히 중거리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힌다. 오른발은 버그 수준의 감아차기 능력을 보여주고 자세만 잘 잡혀있다면 왼발도 상당히 뛰어나다.

정말 중거리 슛 하나로 게임의 판도를 바꾸려면 볼란치에 써도 상관없다. 대신 위 특징들을 다 고려해 봤을 때, 개인적으로 베컴은 최적화 포지션은 윙이나 볼란치도 아닌 중미라고 보고 있다.




- 토니 크로스 (CC)

현대 축구판 중원 지배자 토니 크로스.

수비 스탯이 조금 부족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깔만한 부분이 없는 중앙 미드필더 선수다. 약발 4에 패스나 슈팅 하나만 좋아도 나름 괜찮은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데 토니 크로스는 양발에 패스와 슈팅 모두 1티어급이다. 게다가 신체 조건까지 준수하다.

요즘 양발 미드필더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이러한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는 선수다. 중미, 원볼란치, 투볼란치 모두 기용 가능한 만능 선수다.




- 샤비 알론소 (CC)

벨링엄, 크로스, 베컴에 샤비 알론소까지.. 잘생기면 패스를 잘하는 걸까 패스를 잘하면 잘생긴 걸까?

딱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토니 크로스가 양발 능력을 잃고 수비 안정감을 얻는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양발을 원할 경우 토니 크로스를 수비력을 원할 경우 알론소를 선택하면 되나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중원 수비는 혼자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양발 메리트를 가진 토니 크로스가 더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양발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중미, 원볼란치, 투볼란치 모두 기용 가능한데, 제일 최적화된 자리를 꼽자면 투볼란치 중 한자리를 추천한다.




- 알라바 (HG)

실축에서는 수비수로 더 많이 뛰는 알라바.

확실히 수비적으로 더 특화된 선수라 그런지 연계나 슈팅 부분에서는 그렇게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대신 수비 가담률이 매우 높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포켓 공간에서 거침없이 스위핑 해주는 능력으로는 거의 탑급이라 보면 된다. 가로채기 및 태클 능력이 발군이다.

수비에 자신이 없고 자동 수비에 어느 정도 의존하고 싶다면 알라바를 추천하고 웬만해서는 투볼란치 중 한자리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 센터백
- 뤼디거 (SPL, 20UCL)

대세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

신체 조건 크고 역동작도 별로 없는데 스피드까지 빨라 사실상 만능형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대인 수비가 조금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긴 하다. 하지만 SPL 시즌으로는 해당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는 대회 드래프트에서 자주 선택받을 정도로 성능을 검증받았다.

타 시즌도 괜찮지만 웬만해서는 SPL 시즌 사용을 권장하며 가성비나 금카 케미를 맞추고 싶다면 20UCL 시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라모스 (BWC)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 근본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지 특유의 수비력이 상당히 일품이다. 신체 조건이 크진 않지만 몸싸움 의외로 좋고 자동 수비 역시 탁월하며 태클은 물론 점프도 상당히 높게 뛰어 제공권 경합도 안정적이다. 현역 케미를 받지 않아서 요즘 잘 쓰이지 않지만 성능으로만 본다면 사실 완성도가 매우 높다.

원래는 BWC 시즌의 사용률이 가장 높았고 LH 시즌 금카도 상당히 인기 매물이다. 추가로 최근 DC 시즌으로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꽤 받고 있다.




- 페페 (UP, VTR)

개인적으로 스타성이 높지 않아 과소평가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페페.

마름 체형이지만 능숙한 몸싸움 훈련 코치를 활용하면 몸싸움 거의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생긴 것과 다르게 자동 수비가 매우 좋고 태클 또한 매우 섬세하고 정확한 것이 인상적이다. 심지어 라모스와 같이 특유의 캥거루 점프가 있어 제공권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현역 케미 대상 선수가 아니고 레전드 선수에서도 라모스에 밀릴만한 인기라 사실 쓰는 사람이 많이 없다. 하지만 단순히 성능적으로만 본다면 현재 매우 인기 있는 레알 센터백인 바란, 밀리탕, 뤼디거보다 딱히 밀릴만한 것이 없다고 본다.




- 바란 (BWC, BOE)

인기 센터백 중 한 명인 바란.

지금은 뤼디거가 대세이지만 스피드 센터백의 원조는 바란이었다. 몸싸움이 약하다는 단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능숙한 몸싸움 훈련 코치를 활용하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외 전반적인 수비 능력은 좋은 편이다.

웬만해서는 BWC 시즌을 추천하는데 BTB, WC22는 물론 BOE 시즌까지 써도 괜찮다. 다만 LH 시즌은 금카를 써도 이제는 확실히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라 조금 아쉬울 수 있다.




- 밀리탕 (23TOTY)

일단 얼굴부터가 몇 끼 굶은 것처럼 생겼지만 센터백 성능은 꽤 괜찮은 선수다.

자동 수비 및 태클도 정확하고 제공권 수비도 안정적이다. 게다가 몸싸움도 의외로 좋은데 대신 능몸 훈련 코치 다는 것을 권장하기는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딱히 부족함 없이 쓸 수 있는 센터백이며 대회 드래프트에서도 은근 인기 있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수비 능력이 좋은데 현역 케미까지 받을 수 있어 더 많이 쓰는 느낌도 있다. 자신이 현역 레알 스쿼드를 제작한다면 센터백에는 뤼디거와 밀리탕 조합이 현 정석이다.




- 나초 (22UCL)

급여도 낮고 신체 조건도 크지 않아서 딱히 기대되지 않았던 선수인데 의외로 좋아서 놀랐다.

일단 피지컬적인 아쉬움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능몸 훈련 코치를 달면 대부분 잘 이겨주었고 작은 대신 그만큼 빠르고 민첩하다 보니 자신이 유리한 위치에서 경합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그리고 저급여임에도 불구하고 패스길 차단이나 대인 수비 같은 자동 수비 능력은 상당히 뛰어났다.

현역 케미 대상에 금카 가격 접근성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은근 수요가 있다. 패드 유저보다는 키보드 유저들에게 좀 더 적합한 자원이다.





▶ 풀백
[ 레프트백 ]

- 테오 에르난데스 (22UCL)

레알 말고도 프랑스, AC 밀란에서 인기 자원인 테오 에르난데스.

사실 성능 자체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카드다. 풀백으로 이상적인 피지컬에 스피드는 압도적이며 그 외 전반적인 수비 능력 및 안정감은 물론 공수 밸런스도 잘 갖춰진 선수다. 그렇다 보니 센터백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며 웬만한 중앙 수비수보다 제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역 케미가 아니다 보니 요즘에는 레알 스쿼드에서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다. 그래도 자신이 레프트백이나 센터백에서 스피드 빠르고 안정감 있는 선수를 원한다면 해당 카드를 강력 추천한다.




- 페를랑 멘디 (21UCL)

왼발이 주발이면서 심지어 양발이기까지 한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

페를랑 멘디하면 역시 안정적인 수비력과 양발이다. 신체 조건이 풀백으로 적당하고 밸런스 스탯도 나름 잘 잡혀있어 나름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양발이기까지 해 빌드업 시 웬만해서는 패스 미스가 나지 않는다.

대신 크로스 스탯이 높지 않아 오버래핑 시 양발의 이점을 살리기 힘들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 자세가 잘 잡혀있으면 정확한 크로스가 나가지면 조금이라도 자세가 틀어지거나 압박을 심하게 받는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인게임에서 편하게 사용할 만한 특징들이 많아서 사용률이 상당히 높은 레프트백이다. 레알 현역 스쿼드에 알라바를 쓸 수도 있지만 웬만해서는 22UCL-멘디를 쓰는 편이다.




[ 라이트백 ]

- 카르바할 (21UCL)

레알 레전드이자 현역 케미도 받을 수 있는 카르바할.

신장이 크지 않다 보니 쓰면서 상당히 불안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좋아서 놀랐다. 제공권 경합이 안정적이진 않았지만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고 몸이 잘 밀리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건장 체형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몸싸움 능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체감도 좋아 오버래핑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까지 느꼈다. 공격, 수비 모두 완성도가 높은 완성형 풀백이라 볼 수 있다.

경쟁 자원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매우 인기인 하키미가 있는데 현역 케미를 받지 못하다 보니 카르바할도 상당히 많이 쓰이는 추세다.




- 하키미 (21UCL)

현재 라이트백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21UCL-하키미.

카르바할에게 유일한 단점을 하나 찾자면 바로 제공권 경합인데, 하키미는 전반적인 공수 밸런스는 물론 제공권도 안정적이다. 특히 신체 조건이 주는 수비적인 안정감을 무시할 수 없다 보니 현재 이렇게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성능 자체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현역 케미 대상이 아니라는 게 아쉽다. 현역 케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하키미를 현역 케미를 한 명이라도 더 받고 싶다면 카르바할을 추천한다.





▶ 골키퍼
- 쿠르투아 (LIVE, TB, LH, MOG, EBS)

레알의 현역 수문장이자 축구 게임을 대표하는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일단 LIVE 시즌의 경우, 물론 나쁘진 않으나 쿠르투아라는 이름값과 2m에 달하는 신장때문에 어느 정도 과대평가된 부분이 있다. 분명 박스안 땅볼 슛에 취약하고 중거리 슈팅도 다 잘막아주는 편은 아니지만 실점했을 때 '키가 2m인데 이건 다른 골키퍼도 못 막지.', '방금 땅볼 슛 못막은 건 아쉽긴한데 다른 골키퍼라도 별수 있었겠어?' 라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언컨대, 라이브 쿠르투아 금카는 급성비가 좋은 것이지 절대적인 성능이 좋은 것이 아니다.

그 외 고급여 상위 시즌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좋다고 할만한 쿠르투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 아레올라 (TB)

예전에 급여 줄이기 용으로 꽤 활용되었던 TB-아레올라.

현역 감성도 없고 신장도 쿠르투아 급은 아니지만 성능 자체는 검증된 카드다. 급여 9 이상으로 잘 막아주며 최소 실점했을 때 억울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추가로 LIVE 시즌보다 확실히 더 안정적이다.

물론 웬만해서는 쿠르투아를 쓰겠지만 급여를 조금이라도 더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TB-아레올라 금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