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과 공미 모두 사용 가능한 카림 벤제마!
레알과 프랑스의 만능형 스트라이커
사용률 상위 8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사용률 1위 : 22UCL

권장 포지션 : ST, CAM.

장점 : 오버롤 대비 높은 스피드 스탯, 가성비.

단점 : 피지컬, 조금 아쉬운 슈팅.

벤제마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시즌, 22UCL.

라이브 부스트(이하 '라부') 받기 전에도 오버롤 대비 높은 속가 스탯으로 꽤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4까지 받아 스피드는 물론 전체적은 급여 대비 스탯도 매우 훌륭하다. 나름 짧은 드리블, 무난한 연계, 준수한 위치 선정과 같은 장점들이 다 살아있고 심지어 가격 접근성도 좋다.

물론 스피드가 빠르고 민첩한 만큼 피지컬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슈팅도 묵직한 맛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선수 자체가 벤제마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족한 수준이 아니며 불편하게 쓸 정도는 거의 아니다.

딱히 꼽을만한 단점이 없는데 가격도 착하니 22UCL-벤제마가 사용률 1위를 기록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은카 케미를 받으면서 큰 호불호 없는 시즌을 선택하고 싶다면 추천하는데, 5카만 해도 나쁘지 않고 BP 여유가 있다면 7카까지 써도 괜찮은 선택이다.


▶ 사용률 2위 : 23TOTY

권장 포지션 : CAM, ST.

장점 : 움직임, 연계, 슈팅, 헤더, 피지컬 등.

단점 : 스피드.

압도적인 성능 1대장, 23TOTY-벤제마.

사실상 무결점을 뛰어넘어 엄청난 파괴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즌이다. 원래 벤제마가 침투를 못하지 않지만 23토티는 정말 공격적으로, 똑똑하게 침투를 자주 하며 이후 골 결정력이나 슈팅 역시 묵직하면서도 정확하다. '파워 헤더' 특성을 기반으로 한 헤더 능력 역시 매우 위협적이며, 드리블 체감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데 짧으면서도 힘 있는 절묘함이 살아있다. 그리고 연계 능력은 웬만한 미드필더보다 더 뛰어나다. 예전 챔스에서 하드캐리하던 그 모습은 다름 아닌 해당 시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족한 것은 사실상 스피드뿐이며, 5카로 최대한 보완할 수 있다면 최전방 자리에도 충분히 가능하다. 23TOTY-벤제마를 필두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KT 롤스터가 괜히 해당 카드 칭찬을 많이 한 것이 아니다.

우선 23TOTY 3카와 마찬가지로 '파워 헤더' 특성이 있는 R.A 시즌 5카와의 비교를 가장 많이 궁금해할 구매 포인트다. 개인적으로는 은카 케미를 고려하더라도, 23TOTY-3카가 더 좋다고 느꼈다. 5카를 쓴다면 확실히 벤제마 끝판왕 모드를 느껴볼 수 있는데, 그래도 스피드 때문에 원톱으로 기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 사용률 3위 : 23TOTS

권장 포지션 : ST, CAM.

장점 : 테크니컬한 체감.

단점 : 조금 아쉬운 피지컬.

벤제마 중 가장 신규 시즌인 23TOTS.

일단 드리블 및 방향 전환이 좋은데, 좋은 것 이상으로 가볍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다. 가장 테크닉에 최적화된 시즌이라 볼 수 있으며 그 외 슈팅, 연계, 위치 선정 모두 벤제마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체감이 좋은 만큼 피지컬적으로 조금 밀리는 감이 있지만 그렇게 아쉬울만한 부분으 아니다.

벤제마 특유의 무거운 체감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가장 추천할만한 시즌이다. 3카만 써도 나름의 괜찮게 쓸 수 있을 정도인데, 대신 스피드나 경합 능력이 좋은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원톱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 사용률 4위 : R.A

권장 포지션 : ST, CAM.

장점 : 강력한 슈팅, 단단한 피지컬, 좋은 크로스 리시브 움직임.

단점 : 아쉬운 피지컬, 23TOTY보다는 적극적이지 않은 침투.

미페 하나는 끝내주는 R.A.

'파워 헤더' 특성을 가진 몇 안되는 시즌 중 하나이며 확실히 인게임에서의 헤더 퍼포먼스는 뛰어나다. 그 외 크로스 받으러 가는 움직임, 몸싸움 능력, 제공권 경합 능력 역시 뛰어나며 슈팅도 위협적이라 확실히 공격에 특화된 시즌이라 볼 수 있다.

대신 체감이 무겁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해당 글에서 언급하는 8개의 시즌 중 BOE와 더불어 체감이 정말 무거운 축에 속한다.

확실히 해당 특징들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중앙 공미보다는 ST에 좀 더 어울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FC 온라인에서 벤제마라는 선수 자체가 CAM에 특화되어 있어 해당 포지션에 써도 충분히 좋게 쓸 수 있다. 은카 케미를 받으면서 헤더 능력까지 탑재한 묵직한 한 방을 노린다면 레엠 벤제마를 추천한다.


▶ 사용률 5위 : 21UCL

권장 포지션 : CAM, ST.

장점 : 뛰어난 가성비와 급성비.

단점 : 절대적 기준으로는 조금 아쉬움.

한 때 대표적인 코인 매물이었던 21UCL-벤제마.

당시 벤제마의 하드캐리로 레알 마드리드가 챔스 우승할 때 퍼포먼스의 시즌으로, 물론 그 정도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게 쓸 수 있다. 일단 빈 공간 파고 들어가는 위치 선정이 뛰어나며 슈팅도 강력하면서 정확하고 연계도 수준급이다. 딱 요즘 고성능 벤제마의 시초격인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아쉬운 점을 꼽자면 헤더 능력이다. 사실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당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줬던 벤제마의 압도적인 헤더 능력을 생각해 본다면 '파워 헤더' 특성이 없는 것과 더불어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다.

은카 케미를 받고 싶으면서 해당 가격대에 CAM 역할을 가장 충실히 이행할 시즌을 원한다면 21UCL-벤제마를 추천한다. 비록 오래된 시즌이긴 하지만, 중앙 2선 포지션에서 이만큼 안정적이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카드 찾기는 지금도 쉽지 않다.


▶ 사용률 6위 : WC22

권장 포지션 : CAM, ST.

장점 : 좋은 가성비, 전체적으로 무난함.

단점 : 너무 무난하기만하고 특별한 장점이 없음.

벤제마 시즌 중에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WC22 시즌.

일단 벤제마만의 장점을 고루고루 갖추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점이다. 위치 선정, 특유의 짧은 드리블, 준수한 연계 능력 모두 살아 있으며 피지컬도 나름 준수하다. 가성비까지 뛰어난 편이라 서민 유저들도 구매에 큰 부담이 없다. 하지만 딱히 특별한 장점이 없어 쓰는 데에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일단 가성비도 좋고 이적 시장 거래도 활발한 편이라 큰 리스트 없이 써도 괜찮다. 실성능은 물론, 자신이 벤제마가 인게임에서 어떤 느낌인지 대략적인 느낌을 알고 싶다면 무난하게 추천할만하다.


▶ 사용률 7위 : BOE21

권장 포지션 : CAM, CF.

장점 : 좋은 가성비, 오버롤 대비 강력한 슛 파워.

단점 : 묵직한 체감, 아쉬운 스피드.

실질적인 BOE 시즌 1대장 선수로, 지금까지도 나름 인기가 높은 BOE-벤제마.

해당 카드의 대표적인 장점이라면 역시 슛 파워다. 당시 벤제마라고 하면 연계나 위치 선정이 좋은 선수였지, 슛 파워가 그렇게 강력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해당 시즌 출시를 기점으로 확실히 슛 파워가 상향 평준화되기 시작했다.

단점으로는 체감이 둔하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레알 엠버서더 시즌과 같이 체감이 상당히 무거운 축에 속하는 시즌이다. 드리블은 짧지만 방향 전환은 둔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가성비가 좋고 매물도 잘 풀려있는데 귀속 리스크도 없어 강화 단계 별로 구매 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 매물이다. 가성비로는 5~6카 정도면 충분하고 급여 조절이나 슛 파워 메리트를 챙기려면 7카도 괜찮으며, 아예 '파워 헤더' 특성 장착 및 금카 케미를 고려해 8카를 선택하는 것도 여유만 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ST보다는 CF나 CAM에 최적화된 자원이다.


▶ 사용률 8위 : 22TN

권장 포지션 : CAM, ST.

장점 : 괜찮은 가성비, 나름 위협적인 헤더.

단점 : 요즘 기준으로는 아쉬운 급성비.

의외로 아직까지도 나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22TN-벤제마.

'파워 헤더' 특성은 없지만, 오버롤 대비 헤더 스탯이 높은 편이라 헤더 능력이 꽤 위협적이다. 그 외 순간적으로 빈 공간을 파고들어는 움직임이나 수준 높은 골 결정력도 살아있다. 해당 카드 자체만 놓고 보면 가성비 좋은 자원인데, 다만 챔스 시즌이 많이 나온 요즘 기준으로는 급성비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점은 어쩔 수 없다.

급여 여유가 어느 정도 있고 해당 가격대에서 나름 가성비 좋은 스쿼드를 짜고 싶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매물이다. 한때 나름 높은 사용률을 보여줬던 시즌으로, 은카 케미를 맞추면서 충분히 좋게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