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의 끝판왕,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차비, 메시 etc.
내가 써본 바르샤 선수 모음zip


※ 예시 이미지들은 각 카드별 적정 강화 단계를 설정한 이후 단일팀 풀케미 스탯입니다.
※ 주관적인 선수 후기이니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 Ctrl+F 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인스타그램 'fcbarcelona').



▶ 스트라이커, 중앙 공미
- 레반도프스키 (23TOTS, 23TN, 22TOTY, CC)

골 넣는 기계이자 바르셀로나 현역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선 가장 먼저 언급할 만한 시즌은 레반 1대장 시즌인 23TOTS다. 레반의 기존 장점인 강력한 피지컬과 높은 골 결정력은 물론, 고질적인 단점인 체감과 스피드를 꽤 많이 보완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물론 호나우두나 호날두와 같은 스피드와 체감을 보여주진 않지만, 그래도 인게임에서 꽤 많이 좋아졌는지 상당히 비싼 편인데도 불구하고 ST 사용률 3위 밖을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BP만 된다면 해당 시즌 5카 쓰는 것이 가장 좋다.

23토츠가 너무 비싸다면 가성비로 CC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평가하자면 장점과 단점이 각각 더욱 극대화된 시즌이다. 골 결정력과 피지컬적인 부분은 해당 가격대에 카드들에 비해 확실히 좋고 특히 빈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움직임이 확실히 좋다. 대신 스피드가 확실히 빠르지 않고 체감도 확실히 무거워 은근 슈팅각을 잡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도 가격 대비 확실한 한 방은 워낙 임팩트가 강해 많은 유저들이 기용하고 있는 추세다.

1조 약간 안 되는 레반으로는 23TN, 22TOTY가 주로 쓰인다. 둘 다 성능적으로는 검증이 끝난 카드이고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자신이 슈팅과 체감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23TN 시즌을, 레반의 단점을 조금이라도 더 보완하기 위해 속가 스탯을 챙기고 싶다면 22TOTY를 선택하면 된다.

그 외 WC22, 21TOTY, 22TOTS, CAP 시즌도 꽤 쓰이며 양발을 포기하는 대신 스탯을 더 챙기고 싶을 경우 FA 시즌을 쓰기도 한다.




- 호나우두 (ICON, BWC, MC)

바르샤 스트라이커로 호나우두를 빼면 섭섭하다.

우선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은 단연 BWC다. 은카 가격이 1조 BP 이하로 그렇게 높지 않다. 게다가 스피드와 퍼터 퍼포먼스 매우 뛰어나고 체감은 물론 양발 골 결정력이 뛰어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중거리 슛과 헤더 부분을 제외한다면 크랙적인 면모가 잘 살아있는 카드다.

만약 해당 카드가 너무 비싸다고 느껴진다면 MC 시즌을 강력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ICON을 제외하면 호돈 시즌 중 침투 움직임이 제일 활발해서 가장 쓰기 편하다고 느꼈다. 6카나 7카도 충분히 좋고, 만약 8카를 쓴다면 아주 높은 스탯에 '파워 헤더' 특성까지 장착한 호돈신을 쓸 수 있다.

그 외 가성비로 LH를 고려해 볼 수 있으며 BP 여유가 매우 넉넉하다면 ICON이나 TM 시즌을 선택하면 된다.




- 앙리 (TM, ICON, CC, LN)

바르샤 하면 또 앙리가 있다.

일단 가장 먼저 유일한 양발인 TM 시즌이 있다. 양발인 것이 확실히 체감이 되며 양발로 시도하는 ZD와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침투 능력은 확실히 크랙이라고 부를만하다. 괜히 프로게이머들도 해당 카드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치달 스페셜리스트인 앙리임에도 부트라게뇨나 메시와 같은 단신 선수들만큼 퍼터 퍼포먼스가 압도적인 느낌은 아니며, 드리블 길이도 여전히 길다는 점은 꽤나 호불호 타는 부분이다.

그 외 ICON, CC, LN 시즌이 있다. 모두 양발은 아니지만 위협적인 침투와 칼 같은 감아 차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위에서 언급했듯 양발 앙리가 나온 상황이다 보니 예전만큼의 사용률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드리블 길이는 여전히 길다.




- 에토 (TM, CC)

한 때 사무엘 침투라는 별명이 있었던 에토.

많은 유저들의 염원이었던 고성능 양발 에토가 TM 시즌으로 출시되었고, 성능도 확실해 지금도 높은 사용률을 기록 중이다. 침투와 스피드는 말할 필요도 없고 헤더나 연계도 상당히 괜찮으며 특히 치달에 특화되었는데 신장도 180cm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체감이 매우 좋아 드리블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카드다. 다만 최상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몸싸움이 아쉬운 편인데, 그래도 현재 투톱이 대세다 보니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그 외 밑으로 CC나 LN, BTB 모두 비슷한 결을 보인다. 약발 4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순간적인 침투 움직임과 에토만의 피니시 능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가성비로 충분히 써 볼 만은 하다.




- 메시 (23TOTY, HG)

바르샤의 상징이자 G.O.A.T인 리오넬 메시.

최상위 시즌인 23TOTY의 경우, 측면 기용 물론 괜찮지만 웬만하면 중앙 쪽에 기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급여와 가격대가 윙으로 쓰기에는 높고 침투 움직임과 슈팅에 확실한 강점이 있어, 중앙 공미나 투톱으로 활용했을 때 더 많은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HG의 경우 체감이 메시 전체 시즌 중 가장 좋다고 평가할 정도로 뛰어나며 그 외 연계나 슈팅도 좋다. 따라서 중앙 공미나 투톱 기용 당연히 가능하며, HG 특유의 테크니컬함을 잘 살린다면 23TOTY나 CC 시즌급 파괴력은 내지 못해도 다른 형식으로 충분히 1인분 또는 그 이상을 해낼 수도 있다.

☞ 메시 시즌 11개 리뷰 바로 가기.




- 크루이프 (HG, MC)

바르샤 정신 그 자체, 요한 크루이프.

바르샤에서 중앙 공미가 주 포지션인데 양발인 선수는 사실상 요한 크루이프밖에 없다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아쉬운 피지컬과 슛 파워로 중앙 지역에서는 실질적인 활약을 잘 못해, 레반도프스키나 TM-앙리를 기용하기도 한다.

냉정하게 최소 HG 시즌 은카 이상 또는 MC 시즌 8카 이상급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매우 힘들다. 중앙 공미 물론 불가능하지 않지만 현 메타에서는 투톱 기용이 적합하며 차라리 측면으로 빼서 윙어로 쓰는 것을 요즘 더 선호하는 기용법이다.





▶ 윙어

- 메시 (HG)

메시를 윙어로 쓴다면 어떤 시즌이 가장 좋을까?

위에서 언급했지만, 전 시즌을 따져봤을 때 스탯으로나 인게임 체감으로나 확실히 HG 시즌이 측면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 정말 짧은 드리블 길이와 신속한 방향 전환은 물론 크로스도 좋은데 결정적으로 스태미너 스탯도 높아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대신 해당 카드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하위 시즌으로는 BWC, CAP, FA, LH 시즌을 윙으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 메시 시즌 11개 리뷰 바로 가기.




- 페드로 (UP, MC)

바르샤는 물론 첼시에서도 상당히 인기 있는 윙어인 페드로.

바르샤 윙어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추천할 만한 선수는 아무래도 페드로일 것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양발이고 슈팅과 연계도 준수하며 특히 체감적으로는 선수 전체를 따져봐도 충분히 최상위권에 들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스태미너가 낮은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금카 고유 특성 부여나 '전력 질주 숙달' 훈련 코치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종합하면 해당 단점이 조금 아쉬운 것을 제외하고는 윙어에 아주 최적화된 자원이다. UP 시즌 은카 또는 MC 시즌 금카 쓰는 것을 추천하며, 직접 써 보면 왜 대회에서도 꾸준히 픽을 받는 선수인지를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호나우지뉴 (ICON, LH)

탈지구인 호나우지뉴.

양발이 아니라서 저평가가 어느 정도 있는 선수인데, 체감과 피지컬을 동시에 잡은 거의 없는 윙어 유형이다. 일단 외계인이라는 별명답게 체감이 매우 테크니컬하다. 신장이 180cm임에도 불구하고 드리블이 길어지는 느낌 없이 상당히 깔끔하다. 게다가 의외로 몸싸움 경합도 강해 풀백은 물론 센터백 상대로도 버티는 경우가 꽤 나온다. 슈팅도 매우 좋은데 ZD는 물론 D도 은근히 위협적이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앞에서 언급한 양발이 아니라는 점과 크로스 및 스태미너 스탯이 높은 시즌이 딱히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이 많이 뛰면서 양발에 크로스 좋은 클래식만 윙어를 쓸 거라면 추천하긴 어렵다. 대신 지뉴 고유의 피지컬 능력과 체감을 활용해서 성능을 챙기는 것은 물론 게임도 색다르게 즐겨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네이마르 (23TN, LH)

한국에서 뛰어난 팬 서비스를 보여줘 인기가 많은 네이마르.

네이마르하면 단연 체감이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양발에 마름 체형이기까지 해서 탈압박 및 드리블 능력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슈팅은 네드베드나 델피에로급 퍼포먼스는 당연히 아니지만 적어도 박스 안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느꼈다.

대신 몸싸움이 약하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다. 추가로 몸싸움이나 전체적인 드리블 체감이 밸런스 스탯에 의해 영향을 꽤 받는데 네이마르는 특히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최상위 시즌인 23TN 시즌도 충분히 좋지만, 오버롤 대비 밸런스 스탯이 높게 나온 LH 시즌 고강이 인게임에서는 훨씬 더 활용도가 높았다.




- 그리즈만 (HG)

ATM의 다크나이트, 앙투안 그리즈만. 그리즈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공격력이 더 좋아진 대신 짝발이 된 네이마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일단 체감이 상당히 좋다. 양발이 아니고 신장도 176cm로 윙어로 쓰기에는 조금 큰 수준인데 드리블 길이가 짧고 방향 전환도 상당히 신속한 편이다. 그리고 침투 빈도도 상당히 높으며 박스 안은 물론 밖에 시도하는 정발 중거리 슛도 웬만한 슈터 못지않은 수준이다.

대신 짝발이라는 점과 밸런스 스탯이 오버롤 대비해서 높지 않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 어떻게 보면 윙에게 스피드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밸런스라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인게임에서 해당 단점 때문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때가 가끔 있다.

완성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확실한 공격 한 방이 있는 선수라고는 말할 수 있다. 자신이 사이드에서 돌파 이후 과감한 컷백이나 슈팅 능력이 탑재된 윙어를 선호한다면 추천한다.




- 하지 (CC, CAP)

감성과는 먼 성능 측면 자원인 게오르게 하지.

양발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사실상 만능형 윙어에 가까운 자원이다. 일단 단순하게 빈틈없는 스탯만 보고도 알 수 있으며, 이렇게 완성도 높은 육각형 스탯이 인게임에서 그대로 체감이 된다. 조작감이 매우 뛰어나진 않지만 충분히 상위권은 되며 슈팅, 연계, 크로스, 스피드, 스태미너 모두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준다.

감성 또는 양발을 매우 중시한다면 추천하기에는 어렵다. 대신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고, 윙어 육각형 자질이 꽉 찬 완성형 윙어를 찾는다면 하지가 제격이라고 볼 수 있다.




- 오베르마르스 (UP, EBS, BTB, LH)

총알탄 사나이이자 성추문으로 현재 생성 제한이 돼 버린 오베르마르스.

별명 그대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스피드다. 전성기 나이 때의 호날두를 스피드로 압살해버린 퍼포먼스를 인게임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당연히 퍼터 퍼포먼스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크로스도 매우 좋은 편이라, 측면 돌파 이후 크로스-헤더 공격 루트는 오베르마르스의 매크로 패턴이다.

다만 꽤 아쉬운 단점 두 가지가 있다. 일단 슈팅이 상당히 아쉽다. 박스 안에서 시도하는 슈팅은 어느 정도 넣어주는데, 중거리로 시도하는 슛은 스탯이 보완되어도 위협적이지 않다. 그리고 드리블 체감도 꽤 아쉽다. 신장이 173cm로 방향 전환은 괜찮지만, 워낙 치고 달리는 데에 익숙한 윙어라 그런지 순간적으로 드리블이 길어질 때가 꽤 있다.

그래도 일단 양발에 코어 스탯이 잘 잡혀있고 크로스까지 좋은 윙어라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 다만 현재 생성 제한으로 금카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성비로 은카 정도 쓸 거라면 무난히 추천할만하다.





▶ 중미, 볼란치

- 야야 투레 (ICON, CC)

바르샤에서 몇 안 되는 피지컬 미드필더, 야야 투레.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큰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이다. 특히 바르셀로나 스쿼드에서 활용하면 해당 장점이 더욱 돋보이는데, 수비 스탯이 조금 부족해도 그냥 피지컬 능력으로 진흙탕 싸움을 해 공을 뺏어오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해당 부분은 ICON 시즌과 CC 시즌간 별 차이가 없었다.

대신 패스와 감아차기 부분에서는 ICON 시즌이 더 좋았다. 기본적인 스탯 차이는 물론 '예리한 감아차기'와 '패스 마스터' 특성이 있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으나 인게임에서 이렇게 차이나는 경우는 다른 선수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경우다. 확실히 ICON 시즌에서 바르샤의 향기가 더 진했다.

만약 자신이 가성비가 좋은 무난한 야야 투레를 쓰고 싶다면 CC 시즌을, CC시즌에서 좀 더 기술적인 면모를 더 추가하고 싶다면 ICON 시즌을 추천한다. 둘 다 중미 혹은 볼란치에서 쓰는 것을 권장한다.




- 귄도안 (22UCL, UP)

현역 바르샤 미드필더 살림꾼인 일카이 귄도안.

장점, 단점 나눌 것 없이 미드필더로서 육각형 능력치가 잘 갖춰진 선수 중 한 명이다. 활동량, 연계, 슈팅 모두 상위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전 인기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의 상위 호환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귄도안의 대부분 시즌이 좋지만, 일반적으로는 라이브 부스트를 많이 받은 22UCL 시즌을 제일 선호하고 금카를 쓰려면 UP 시즌을 선택하는 편이다.




- 차비 (ICON)

바르샤 레전드이면서 현 감독이자 미드필더 아이콘 중 한 명인 차비.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단연 연계인데, 그중에서도 땅볼로 주는 쓰루 패스가 예술이다. 요즘 쓰루패스가 부정확해서 침투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 차비는 패스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정말 성의 없거나 말도 안 되는 게 아닌 이상, 수비수를 피해 절묘한 궤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일품이다. 추가로 테크닉도 좋아서 방향 전환이나 적절한 등지기 만으로 탈압박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

단점은 역시 피지컬이다. 170cm 67kg의 신체 조건으로, 외외로 몸싸움 상황에서 이겨주는 경우가 없진 않으나 전반적으로 보면 불안하고 제공권 경합은 거의 이기질 못한다.

중미에는 나름 사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하지만 투볼란치로 쓴다고 했을 때는 짝으로 반드시 신체 조건이 큰 선수를 짝으로 기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리켈메 (ICON, NTG)

아르헨티나 패스 마스터, 리켈메.

일단 가장 먼저 손꼽을만한 장점은 연계다. 그중에서도 로빙 쓰루 패스의 퀄리티가 남다른데 궤적과 정확도가 어나더 클래스다. 슈팅도 매우 뛰어나며 오른발은 물론 왼발에서도 득점포를 뿜을 때도 꽤 있다. 추가로 몸싸움도 의외로 좋은데, 일반적인 경합 상황은 물론 수비 시에도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할 때가 많다.

아쉬운 점은 스피드와 약발인데, 해당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 물론 생각보다 느리지 않고 약발도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하지만, 결국 단 하나의 큰 약점이 있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중앙 공미 포지션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부분이다.

위 장점과 단점을 종합해 봤을 때, 결국 제일 최적화된 위치는 중앙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다. 짝발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고 연계와 슈팅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으며 피지컬적인 이점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투볼란치 기용도 나쁘진 않다.




- 프티 (ICON, CFA, UP, MC)

진공청소기 프티.

이제는 웬만하면 다 아는 선수다.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단연 수비력이다. 활동량, 가로채기 능력, 단단한 피지컬을 앞세운 몸싸움 모두 최상위권에 속하며 특히 스치는 것 같은데도 정확하게 들어가는 태클은 프티의 시그니처 수비다.

대신 역시 약발이 걸린다. 예전이라면 약발 3이라도 특유의 강력한 장점이 있다면 괜찮았는데, 요즘 같이 양발 볼란치가 인기인 현시점에서는 트렌드에 상당히 뒤처진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프티를 쓴다면 웬만하면 투볼란치 기용을 권장하며 파트너로는, 최소 약발 4에 수비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연계 능력이 좋은 선수 쓰는 것을 권장한다.




- 비달 (21UCL, HOT)

한 때 프티와 같이 국민 미드필더였던 비달.

장점, 단점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정말 그냥 무난한 미들 자원이다. 신체 조건부터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그 외 슈팅, 연계, 몸싸움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딱 평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인다.

그냥 가성비로 한 자리 무난하게 채우는 용도로나 금카 케미를 맞추기 위해서 HOT 시즌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귄도안 하위 호환 느낌이다.




- 라키티치 (VTR)

바르셀로나 살림꾼 라키티치.

위에서 언급한 투레, 에토, 프티처럼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가진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활동량, 패스, 슈팅 등에 관해서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신체 조건도 바르샤에서는 상당히 큰 편이라 귀중한 자원이라 볼 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만 보면 귄도안과 결이 꽤 비슷하다.

그리고 특히 VTR 시즌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금카 접근성까지 괜찮아서 바르샤 금카팀을 활용하는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픽이기도 하다. 중미도 좋지만 투볼란치에 조금 더 적합하다.





▶ 센터백

- 푸욜 (LH)

바르샤 수비수 레전드인 푸욜.

신장이 178cm로, 저명한 센터백 기준으로는 거의 칸나바로 다음가는 단신이라 볼 수 있는데 수비력에는 빈틈이 없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우선 자동 수비 영역인 가로채기, 대인 수비 능력은 레전드 선수인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매우 깔끔하다. 걱정이 되는 피지컬적인 수비 부분에서는 몸무게가 80kg에 건장 체형이라 그런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웬만한 공격수들 상대로 이겨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제일 걱정이 되는 제공권 싸움에서도 밸런스, 몸싸움, 점프 스탯이 좋아서 그런지 무난하게 따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놀랍게도 바르샤 센터백 중에서는 손에 꼽을만한 성능 센터백이다. 게다가 ICON 시즌의 경우 대회에서 픽을 받을 정도로 성능이 검증되었으며 CC 시즌 역시 평이 전체적으로 좋고 금카 케미를 맞추고 싶다면 LH 시즌을 선택해도 충분하다.




- 쥘 쿤데 (23TOTS)

현역 바르샤 센터백이자 인게임에서 인기도 높은 쥘 쿤데.

181cm에 75kg으로 센터백으로 상당히 부족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푸욜처럼 상당히 안정적이 못습을 보인다. 빠른 속가, 안정적인 코어 스탯, 육각형 수비 능력, 캥거루를 연상하게는 점프로 본인의 부족할법한 피지컬 능력을 잘 보완한다.

대신 쿤데를 쓰려면 꼭 23TOTS 쓰는 것을 권장한다. 오버롤 차이는 물론 완성도에서부터 타 시즌과 차이가 많이 나고, 인게임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은 아예 다른 선수라고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




- 아라우호 (22TOTS, 22NG)

현역이자 바르샤 피지컬 센터백 중 하나인 아라우호. 무려 192cm 91kg으로 바르셀로나에서는 보기 드문 선수다.

우선 큰 신체 조건을 활용한 수비 능력이 인상적이다. 정면으로 부딪히는 경합 상황에서는 웬만하면 이겨내며 다리가 길다 보니 공만 빼오는 태클 능력도 매우 좋다. 공중권 경합 싸움도 웬만해서는 지지 않는 편.

다만 몸무게가 90kg가 넘다 보니 기본적으로 역동작이 있어 키보드 유저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게다가 코어 스탯, 특히 밸런스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약간 빗겨서 부딪히는 상황 또는 조금이라도 몸이 틀어지는 경우가 생기면 이전의 장점들이 약해지는 경우가 어느 정도 나왔다.

바르샤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라는 점은 높게 평가할만하지만, 해당 단점들이 꽤 크다 보니 키보드나 패드 모두 꽤 쓰기 힘들다. 만약 자신이 신체 조건이 작다는 바르샤 고유의 단점을 꼭 보완하고 싶다면 한 번 정도 추천할만하다.




- 장-클레르 토디보 (23TOTS)

프랑스에 벤피카 케미도 있는 장-클레르 토디보.

방금 전에 언급한 아라우호와 매우 비슷한 결을 보이는 선수다. 190cm 88kg으로 바르샤에서는 확실히 경쟁력 있는 신체 조건이지만 아쉬운 역동작 체감과 부족한 밸런스 스탯으로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다. 그래도 단점의 정도가 아라우호보단 덜하다.

마찬가지로 바르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추천하는 센터백이다. 그래도 아라우호보다는 조금 더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해당 선수를 도저히 못 쓰겠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시도해 볼 만한 덩치 수비수다.




- 크리스텐센 (WC22)

첼시 케미도 가지고 있는 크리스텐센.

신체 조건이 준수한데 전체적인 수비 능력이 좋고 스피드까지 빨라서 매우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게다가 민첩성, 밸런스와 같은 코어 스탯도 잘 잡혀있어서 꽤 안정적이다.

단점은 역시 강하지 않은 몸싸움이다. 몸무게가 81kg지만 마름 체형에 오버롤 대비 몸싸움 스탯도 낮은 편이라 어깨 싸움이 안정적이진 않다. 하지만 '능숙한 몸싸움'(이하 '능몸') 훈련 코치를 활용한다면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고 요즘 레벨 8까지 채울 수 있는 코치들도 많아 매우 다행인 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능몸을 잘 활용하면 매우 완성도 높은 센터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패드는 물론 특히 키보들에게 추천하는 선수다.




- 에릭 가르시아 (RTN)

현재 지로나에서 뛰고 있는 에릭 가르시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너프된 세르히오 라모스'라고 말하겠다. 라모스와 신장이 비슷하면서 그 외 전체적인 수비 능력, 몸싸움, 안정감이 약간씩 모자란 느낌의 선수다. 물론 라모스 자체가 워낙 근본적으로 성능이 좋은 선수라 안 좋다는 표현이라기보단 오히려 칭찬에 가깝다.

대신 해당 선수를 쓸 거면 몸무게가 76kg로 센터백치고는 가벼운 편이라 웬만해서는 보통 체형인 RTN이나 WC22 시즌을 권장한다. 마름 체형인 FA 시즌을 써도 되는데 그럴 거면 꼭 능몸 훈련코치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이니고 마르티네스 (HG)

바르샤 현역 센터백인 이니고 마르티네스.

에릭 가르시아에서 스피드는 느려졌는데 수비 안정감이 더 높아진 선수라고 보면 된다.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자동 수비, 경합 수비 모두 뛰어나며 특히 신체 조건이 그렇게 크지 않음에도 캥커루처럼 따는 헤더 경합은 칸나바로를 연상하게 한다. 대신 속가 스탯이 높지 않다는 것은 매우 아쉽다.

만약 해당 선수를 쓴다고 하면 밸런스 스탯이 잘 잡혀있는 HG 시즌을 추천하고 또 스피드 때문에 금카 기용을 권장한다.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가격도 그렇게 낮지 않지만 쓸 수만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카드다.





▶ 풀백
[ 레프트백 ]

- 조르디 알바 (BOE)

레알에 마르셀루가 있었다면 바르샤에는 조르디 알바가 있었다.

우선 빠른 속가가 최대 장점이다. 스피드 자체가 워낙 빠르고 민첩하기까지 하다 보니 웬만해서는 뒷공간을 내주는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체감 좋고 크로스도 웬만큼은 올려주는 편이라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거라면 확실히 최적화된 선수다.

다만 역시 신체 조건이 작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170cm 68kg으로 오버래핑 도중이면 상당히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수비 중에서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불안정하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경합 상황에서 지거나 하지는 않고 최소한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는 잘 해준다.

바르셀로나 금카팀의 레프트백 하면 현실적으로 알바 아니면 이후에 언급할 쿠쿠렐랴 말고는 찾기가 힘들다. 솔직히 성능적으로는 쿠쿠렐랴가 좀 더 좋다고 느꼈지만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 효과를 받기 위해서는 또 알바만한 실성능 자원이 없다. 전체적인 것을 다 따지면, 바르샤 금카 팀에서는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 쿠쿠렐랴 (22UCL)

바르샤에 뛰었는지도 몰랐던 어나더 폭탄머리 쿠쿠렐랴.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냉정하게 조르디 알바 상위 호환이다. 신체 조건부터 오버래핑 시 체감 및 수비 안정감까지 알바보다 못한 것이 없다.

다만 일단 감성적으로는 도저히 매칭이 안 되는 선수다. 게다가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 효과를 받기 위해 5명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그 중 인게임 성능이 괜찮은 축에 속하는 선수 중 같은 포지션인 알바가 있다는 점도, 스쿼드를 짜다 보면 상당히 걸리는 부분이다.

자신이 바르샤 금카 팀을 맞추면서 추가 케미 같은 효과도 다 무시하고 오로지 성능만을 생각한다면 22UCL-쿠쿠렐랴를 추천한다.




[ 라이트백 ]

- 알레시 비달 (RTN)

아르투로가 아닌 알레시 비달.

도대체 이 친구가 누군지 싶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성능적으로 본다면 바르샤 라이트백에서 손에 꼽을 만한 선수다. 스피드, 피지컬, 수비 능력, 오버래핑 시 공격 능력 모두 부족한 것이 없으며 심지어 약발도 4다.

금카 가격도 성능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다만 자신이 풀백을 적극 활용한다면 추천하지만 단순히 빌드업 관여하고 수비 위주로 쓴다면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 세르지 로베르토 (UP)

유스부터 프로 생활까지 바르셀로나 원클럽으로 이어온 어마무시한 짬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주장이기도 한 세르지 로베르토.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정말 무난함 그 자체다. 크로스와 패스 같은 연계 부분에서 나름 장점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금카를 쓰면서 무난하게 라이트백 포지션 채우기 괜찮은 카드다.

추가로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 케미 대상자이기도 해서 한자리 무난하게 채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더용 (OTW)

물론 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뽑아서 그렇겠지만, 대회를 보면 의외로 더용을 라이트백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써보면 확실히 특유의 안정감이 있다. 오버래핑보단 후방 수비 및 빌드업에 힘을 준 기용 방식이다. 공격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느낌은 없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어떤 선수들보다도 안정감이 좋았다. 특히 풀백에서 시작하는 빌드업은 물론 수비력도 좋아서 꽤 인상적이었다.

물론 정석적인 선수 기용법은 아니기 때문에 강력 추천하기는 힘들다. 대신 자신이 풀백으로 오버래핑을 거의 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와 전개의 한 과정으로 사용하길 원한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 잠브로타 (BTB, LH)

흔치 않은 양발 풀백 중 한 명인 잠브로타.

한 문장으로 표현하지만 풀백계의 굴리트라 볼 수 있다. 일단 신체 조건이 풀백으로 딱 적당하고 전반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 오버래핑 시 양발을 기반으로 한 컷백 공격도 매우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BTB 시즌 이상은 급여가 조금 부담스럽고 LH 금카의 경우 스탯이 조금 부족한 것은 물론 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 풀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쓴다면 분명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지만 그냥 무난하게 쓸 거라면 굳이 큰 기회비용을 감수하면서 쓸 필요는 없다.




- 칸셀루 (21UCL)

최근 빅 클럽들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는 칸셀루.

약한 몸싸움만 제외한다면 그 이외에 대부분의 요소들이 풀백에 적합하다. 스피드 빠르고 수비력 준수하며, 전반적인 연계 능력 좋은데 약발도 4고 오버래핑 시 크로스까지 뛰어나다.

풀백에서 금카 케미 받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OTW나 MC와 같은 시즌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 가장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바르샤 라이트백 선수다.





▶ 골키퍼

- 테어슈테겐 (HOT)

바르샤 현역 골키퍼이며 현재 부주장이기도한 테어슈테겐.

바르샤 스쿼드를 가기 이전에 가장 염려되었던 포지션이 바로 골키퍼였는데 테어슈테겐을 쓰고 나서 그것은 지나친 걱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이 남달랐고 특히 박스 안 반응 속도 선방은 매우 탁월했다. 확실히 골키퍼 패치 이후 단신 GK들의 성능이 좋아졌다고 느꼈다.

물론 187cm라는 신장 때문에 중거리 슛 선방이 조금 불안정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쿠르투아나 이범영도 꽤 실점하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충분히 감안할만하고 또 중거리 선방 자체가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추가로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 케미 대상자이기도 해서 5명 중 한자리를 무난하게 채울 수 있기도 하다. 바르샤 한다면 가장 추천하는 골키퍼다.




- 페페 레이나 (VTR)

바르샤는 물론 AC밀란, 나폴리, 리버풀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 팀컬러도 받을 수 있는 저니맨 골키퍼 페페 레이나.

테어슈테겐과 마찬가지로 골키퍼 패치 이후 매우 좋다고 느꼈다. 박스 안 슈팅에 대한 반응 속도 선방 역시 뛰어났고 안정감도 있었으며 특히 '멀리 던지기', '스위퍼 키퍼'와 같은 인기 특성도 있다.

테어슈테겐과 비교해 보면 거의 성능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둘 다 좋다. 하지만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바르샤 두번째 트레블'을 받을 수 없다는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밀리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하는 카드는 아니다.




- 네투 (20UCL)

실질적인 바르샤 최장신 골키퍼 네투.

자신이 그래도 골키퍼는 신장이 조금이라도 더 커야지라고 생각한다면 추천하는 선수다. 확실히 고급여 골키퍼는 아니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카드들만큼 슈퍼 세이브가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안정감이 없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충분히 좋은 축에 속했다.

적어도 쓰면서 불만을 가지고 쓸 정도는 아니다.

[ 내용 수정 : 2023.11.23. 14:03 ] 11.23 : ICON-투레, VTR-라키티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