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에서의 완벽한 공격수이자
축구계의 만능 엔터테이너 호날두!
사용률 상위 9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예시 이미지의 강화 단계 및 스탯은 각 시즌별 위상에 맞게 5, 8카 풀케미로 설정했습니다.



사용률 1위 - CC
완벽두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빠른 스피드, 테크니컬한 체감, 강력한 헤더.

단점 : 비싼 가격, 귀속 리스크.

호날두 시즌 내에서는 물론 전체 ST에서도 세 손가락안에 드는, CC-호날두.

자세하게 기술할 필요 없이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덕목들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 봐도 무방하다. 스피드, 위치 선정, 슈팅, 헤더, 골 결정력 모두 높은 수준이며 심지어 체감도 좋아 오밀조밀한 축구나 선 굵은 축구 모두 높은 수준으로 소화 가능하다. 괜히 압도적인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인기 특성의 부재를 꼽을 수 있다. 상위 시즌의 호날두이지만 놀랍게도 '파워 헤더'와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모두 가지고 있지 않다. 추가로 은카가 아닌 3, 4카만 쓰면 생각보다 좋지 않다고 느낄 여지도 존재한다.

하지만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은카를 쓸 수만 있다면 무조건 쓰는 것이 좋은 카드다. 인기 특성의 부재든 뭐든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다. 호날두 전성기 시절이 가장 잘 구현된 시즌이다.


사용률 2위 - BTB
착한 가격과 높은 범용성


권장 포지션 : ST, 윙어.

장점 :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보유.

단점 : 약발 4.

최신 시즌도, 양발도 아닌 BTB 시즌이 사용률 2위를 기록했다.

일단 성능적으로 본다면 톱과 윙 모두 기용 가능한 몇 안되는 호날두다. 해당 선수의 시즌들을 보면 대부분 피지컬이나 체감 둘 중 하나에 특화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BTB 시즌은 피지컬과 체감 모두 적당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추가로 '파워 헤더'는 물론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없는 장점이다.

아쉬운 점으로는 역시 약발이 4라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요즘 같이 양발 호날두가 그렇게 드물지 않은 시대에 짝발 호날두를 쓴다고하면 트렌드에 뒤처진다는 느낌이 없진 않다.

대신 가격 대비 성능이 워낙 좋다 보니 이와 같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은카 가격이 200억 BP 정도밖에 하지 않고 7카의 경우 현재 8,000억 BP를 넘지 않는데 스탯 완성도가 매우 높아 사용하는 유저들이 꽤 많다.

게다가 귀속 리스크가 높은 시즌이 많은 호날두이다 보니, 귀속에서 자유로운 BTB 시즌의 장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무과금 또는 과금 유저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사용률 3위 - RTN
가성비 톱날두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뛰어난 가성비, 오버롤 대비 높은 코어 스탯.

단점 : 빠르지 않은 스피드, 공격 고유 특성 없음.

은근 저평가가 심한 RTN-호날두.

기존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너무 심플한 느낌이 드는 호날두라 꽤 저평가되고 있는데 사실 인게임에서 성능적으로 딱히 부족함이 없는 카드다. 양발에 신체 조건 준수하고 심지어 스트라이커에게 중요한 멘탈 스탯인 침착성이 오버롤 대비 높게 나왔다. 침투, 위치 선정 모두 뛰어나고 '파워 헤더' 특성은 없지만 근본이 호날두라 그런지 헤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높지 않은 속가 스탯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근본이 호날두다 보니 인게임에서는 해당 수치보다 조금 더 빠른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어쨌든 위협적인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다. 예감이나 파워 헤더 없는 것도 허전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종합하자면 ST에 특화된 심플한 가성비 호날두라고 볼 수 있다. 고자본 유저보다는 저자본 서민 유저에게 조금 더 권장하는데, 강화 단계는 5~6카 범주에서 추천하며 충분히 인게임에서 쓸만하다.


사용률 4위 - 22TOTS
귀속두


권장 포지션 : ST, CAM.

장점 : 좋은 체감.

단점 : 낮지 않은 가격, 귀속.

귀속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 22토츠두.

출시 당시만 하더라도 완성형 호날두의 정점이라 평가 받았는데 그만큼 근본 성능이 좋다는 뜻이다. 지금 보면 스탯이 굉장히 평이해 보이지만 테크니컬한 체감에 저돌적인 침투와 빠른 속가, 강력한 헤더와 높은 골 결정력까지, 레반과 더불어 무결점 스트라이커의 표본이었다. 심지어 연계도 매우 좋아져 중앙 공미도로 기용 가능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인기 선수에 특수 시즌이면 대부분 나타나는 악성 귀속의 길을 피할 순 없었다. 일단 한번 사면 다시 되팔기는 매우 힘들었고 웬만해서는 BP 손해를 보며 강화 단계를 낮춰 파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요즘 가격 대비 스탯 수치와 다른 호날두 선택지들을 본다면 이 정도 가격에 귀속 부담을 안고 새로 살 이유는 더더욱 없다. 원래 자신이 해당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계속 써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새롭게 호날두를 구매할 거라면 해당 시즌은 추천하기 매우 어렵다.


사용률 5위 - 24TOTY
최종진화형 거북두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강력한 피지컬, 날카로운 헤더, 강력한 슈팅.

단점 : 둔한 조작감, 귀속 리스크.

현재 거북두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24TOTY-호날두.

21TOTY의 매우 높은 상위 호환이라고 보면된다. 기존 83kg 몸무게에서 +2kg된 특유의 단단한 피지컬과 헤더가 매우 위협적이고 스탯에서 나오는 강력한 D 한방은 가히 크랙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게다가 움직임은 21TOTY때보다 더 좋아져 침투는 물론 크로스를 받으러가는 헤더 움직임도 월등하다.

대신 그만큼 체감이 아쉽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CC 시즌과 비교해 봤을 때 체감적으로 확실히 차이가 난다. 드리블 길이가 긴 것은 아니지만 방향 전환이 민첩하지 않아 오밀조밀한 드리블 플레이를 즐긴다면 꽤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비록 보편적으로 추천하기는 쉽지 않은 호날두지만 은카의 경우 CC 시즌 은카보다 약 1조 BP 정도 더 낮아 24토티만의 구매 가치는 분명히 있다. 요즘 귀속이었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하는데, CC-호날두 은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 해당 귀속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추천할만하다.


사용률 6위 - MC
모든 가격대와 포지션을 아우르는 만능두


권장 포지션 : 윙어, 투톱.

장점 : 좋은 체감. 가격 대비 좋은 성능.

단점 : 의외로 약한 몸싸움, 아쉬운 코어 스탯.

BTB 시즌처럼 톱과 윙 모두 기용 가능한 몇 안되는 옵션인 MC-호날두.

엠씨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단연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날렵함이다. 187cm, 83kg의 기존 신체 조건에서 -1cm, +1kg가 되었지만 방향 전환은 어떤 시즌들보다 빠르고 훈련 코치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이하 '퍼터')를 활용한 치고 달리기 퍼포먼스는 정말 시원시원하다.

대신 이러한 민첩성이 돋보이는 것 만큼 피지컬이 단단한 느낌은 없다. 몸싸움 경합 시 단단하게 버텨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어깨가 상대방 선수 앞에 있어도 허리가 반 접혀서 공 소유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추가로 오버롤 대비 침착성 스탯이 낮아서 ST로 기용했을 시 빅찬스미스를 내는 경우도 꽤 있다.

피지컬과 침착성이 더 좋고 가성비도 괜찮은 BTB가 있기 때문에 MC 시즌을 쓰려면 최소 7카부터 쓰는 것을 권장한다. 윙으로 쓰는 것이 제일 괜찮으며 굳이 톱에 써야겠다면 원톱보다는 투톱으로 쓰는 것이 좋다.


사용률 7위 - LH
고전명작이자 타고난 톱날두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공격적인 움직임, 오버롤 대비 높은 코어 스탯.

단점 : 약발 4.

한 때 1대장 ST로 군림했던 LH-호날두.

지금 금카 풀케미 스탯을 봤을 때, 주공 호날두가 1대장이었을 당시 얼마나 좋았을지를 대강 짐작해볼 수 있다. 빠른 스피드는 물론 부족하지 않은 민첩성, 밸런스에 특히 오버롤 대비 높은 침착성 스탯이 매우 눈에 띈다. 게다가 MC 시즌과 다르게 스탯 대비 몸싸움 능력도 상당해서 소위 '수비수 다 패고 다닌다.'가 무엇인지를 ICON-에우제비우 다음으로 잘 보여줬던 카드다.

물론 지금에서 보면 짝발이라는 점이 가장 아쉽다. 그리고 특히 7~8카 정도의 고강을 쓰지 않는다면 왼발로 연계를 시도할 시 말도 안되게 빗나가는 연계 능력을 맛볼수있다.

만약 자신이 스트라이커 호날두를 포함해 금카 케미 스쿼드를 맞추고 싶다면 LH-호날두를 추천한다. 움직임, 헤더, 파괴력, 골 결정력 모두가 최전방 공격수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지금 써도 충분히 크랙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다. 간혹 MC 시즌를 언급하면서 누가 ST에 더 좋냐는 질문이 꽤 있는데, 같은 강화 단계라도 LH 시즌이 더 안정적이고 위협적이다.


사용률 8위 - WC22
귀속이지만 성능 좋두


권장 포지션 : ST, CAM.

장점 : 전체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성능.

단점 : 귀속 리스크.

또 다른 대표 귀속 호날두, WC22.

해당 카드를 장점, 단점 자세히 설명할 필요 없이 단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22TOTS 시즌 하위호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슈팅, 헤더는 물론 22토츠와 비슷하게 체감도 나름 괜찮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리고 간혹 공수 참여도가 다른 시즌이 3/1인 것과 달리 3/2라서 잘 침투해주지 않는다는 의견이 꽤 존재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움직임 부분에서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그냥 다른 호날두와 비슷하게 잘 침투해준다고 느꼈다.

원래라면 귀속 매물 중 악성 귀속매물이라 쉽게 추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5카로도 이적 시장에서 거래가 꽤 잘 되어서 나름 추천할만한 상황이 되었다. 자신이 귀속 리스크를 어느 정도 감수하면서 은카 5,000억 BP대 톱 호날두를 쓰고 싶다면 WC22을 언급하겠다.


사용률 9위 - 21TOTY
근본 거북두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단단한 피지컬, 강력한 D 슛.

단점 : 둔한 체감, 아쉬운 헤더.

호날두 최초 양발 시즌인 21TOTY-호날두.

우선 21토티 날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대포알 같은 D 슈팅이다. 은카 슈팅 스탯을 보면 지금 봐도 딱히 부족하지 않은데 막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알고도 막기 매우 힘들 정도였다. 지금도 7카 이상을 쓰면 당시 상황을 연상케하는 슈팅이 가능하다. 그리고 정말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가지고 있다. MC 시즌과 완전히 반대되는 느낌인데 스탯 이상으로 단단하게 버티는 맛이 있어 간혹 즐라탄을 연상하게 한다.

대신 요즘 메타에서 봤을 때,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스피드와 체감이 많이 아쉽다. 가속력과 민첩성 낮은 것이 인게임에서 그대로 체감이 되는데 괜히 거북두라는 별명이 붙은게 아니며 퍼터 퍼포먼스 역시 시원치않다. 그리고 헤더도 별로다. 물론 '파워 헤더' 특성이 없지만 RTN의 경우 해당 특성이 없어서 헤더 임팩트가 확실한데 21토티는 그런 느낌이 없다.

당시에는 폭군이 따로 없었지만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 느낌이 물씬난다. 5~6카를 쓸바엔 다른 좋은 옵션들이 너무 많아 쓸 이유가 딱히 없다. 정말 쓰고 싶다면 최소 7카부터 쓰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