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발의 패스 마스터, 토니 크로스!
레알, 뮌헨, 독일에서 매우 인기
사용률 상위 6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사용률 1위 - DC
팔방미인 크로스


권장 포지션 : DM, CM.

장점 : 예감 및 패마 모두 보유, 안정적인 수비 스탯.

단점 : 여전히 아쉬운 체감, 높지 않은 골 결정력.

현재 핫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은 다름 아닌 DC다.

크로스 전 시즌을 둘러봐도 이만큼 완성도 높은 카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예리한 감아차기'와 '패스 마스터'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슈팅 능력도 준수하다. 게다가 해당 선수치고 수비 스탯도 꽤 높은 편이라 볼란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퍼포먼스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체감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원래 크로스가 특유의 뻑뻑한 체감 때문에 은근 호불호가 갈렸는데 DC 시즌에서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추가로 CC 시즌에 비해 낮은 골 결정력도 언급할만하다. 대신 해당 선수 자체가 CAM에 적합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아쉬울만한 부분은 아니다.

볼란치는 물론 CM에서도 충분히 기용 가능하다. 괜히 요즘 핫한 카드가 아니며 자신이 레알, 뮌헨, 독일 팀컬러를 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 볼만한 옵션이기도 하다. 다만 2,000억 BP 이하대에서는 24TOTY 3카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5카 써주는 것을 권장한다.


사용률 2위 - CC
예감 없는 것은 아쉽지만 성능은 부족하지 않아


권장 포지션 : CM, DM.

장점 : 높은 골 결정력 스탯, 좋은 가격 접근성.

단점 :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미보유.

그 다음으로 CC 시즌이 사용률 2위를 기록하면서 DC와 함께 쌍두마차로 달리고 있다.

우선 높은 골 결정력 스탯이 매우 눈에 띈다. 현재 최상위 시즌인 24TOTY보다도 무려 6이나 더 높다. 물론 토니 크로스 자체가 중앙 공미에 적합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유효하진 않지만, 2선 침투 이후 박스 안에서 결정지어야할 상황이 꽤 나오기 때문에 나름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이 없는 것이 아쉽다. 원래 감아차는 슈팅을 잘 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없으면 많이 섭섭한 특성이다.

만약에 기용한다면 골 결정력 스탯이 높고 수비 스탯이 안정적이진 않기 때문에 중미에 조금 더 적합하다. 물론 피지컬이 어느 정도 괜찮은 토니 크로스이기에 볼란치로 써도 괜찮다. 다만 원볼란치보다는 투볼란치로 쓰는 것을 권장하고 최소 은카 정도는 써줘야한다.


사용률 3위 - 24TOTY
테크니컬 토교수님


권장 포지션 : CM, DM.

장점 : 확실히 다른 체감.

단점 :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미보유.

가장 최근에 출시된 카드이자 TOTY Nominee가 아닌 TOTY 시즌으로 나온 24TOTY-토니 크로스.

해당 카드의 가장 차별화된 장점을 언급하자면 단연 상향된 체감이다. CC에 DC까지 출시되었을 때도 크로스 특유의 둔한 체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는데 토티 시즌으로 나오면서 드디어 개선된 것이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좀 아쉬울 수 있고 크로스 시즌 내에서 가장 좋다는 것이지만, 드리블로 중원 탈압박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의미 있다.

그 외 패스나 슈팅 및 수비 능력도 역시 준수해서 좋은데, 굳이 아쉬운 점 하나 꼽자면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크로스가 근본적으로 감아차기 능력이 좋은 것은 맞지만 최상위 시즌인 토티의 해당 특성 부재는 아쉬울만한 대목이다.

은카를 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2,000억 BP도 안 하는 3카만 써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준다. 물론 스탯 수치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조금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위협적으로 활용할 정도는 된다. 볼란치는 물론 중미에도 아주 적합한 자원이다. 다만 그래도 CAM로 쓰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사용률 4위 - HG
가성비에 세련됨까지


권장 포지션 : CM, DM.

장점 : 좋은 가성비.

단점 : 아쉬운 수비 스탯.

한 때 1대장이기도 했던 HG-크로스가 무난하게 사용률 4위를 기록했다.

일대장 시절에는 가격이 꽤 높아서 기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아주 저렴하고 또 그만큼 가성비가 좋다. 슈팅 스탯이 잘 빠진 것은 물론 '예리한 감아차기', '패스 마스터'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다만 수비 스탯을 보면 확실히 요즘 크로스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 외 밸런스, 침착성과 같은 코어 스탯도 생각보다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만약 자신이 가성비 레알, 뮌헨, 독일 스쿼드를 제작한다면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옵션이다. 중미에 제일 적합하고, 비록 수비 스탯은 아쉽긴해도 좋은 볼란치 파트너와 같이 투볼란치 라인을 구성한다면 그렇게 불편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사용률 5위 - EBS
유일한 선호포지션 수미 크로스


권장 포지션 : DM.

장점 : 좋은 가격 접근성, 오버롤 대비 안정적인 수비 스탯.

단점 : 아쉬운 슈팅 능력, 예리한 감아차기 미보유.

유일하게 선호 포지션이 CDM인 EBS-토니 크로스.

카드에 CDM이라고 적혀있는 만큼 오버롤 대비 수비 스탯이 꽤 잘 나왔다. 7카에 단일 풀케미를 받으면 태클, 가로채기, 대인 수비 수치 모두 120 이상이다. 게다가 몸무게도 일반적인 신체 스펙에서 2KG이 더 높은 78kg이라 몸싸움 경합에서 더욱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대신 치명적인 단점 하나가 있는데 바로 슈팅 능력이 아쉽다는 것이다. 특히 슛 파워 스탯이 많이 부족해 확실히 인게임에서 공에 힘이 잘 안실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2선 볼란치의 중거리 슛 퀄리티는 10백이 자주 보이는 현 메타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아쉽다.

자신이 만약 수비에 최적화된 가성비 또는 원볼란치에 적합한 크로스를 원한다면 EBS 시즌을 추천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최소 7카 쓰는 것은 권장한다.


사용률 6위 - MC
이제 바로 금카 구매 가능


권장 포지션 : DM, CM.

장점 : 금카 가성비 좋음, 안정적인 코어 스탯.

단점 : 조금 아쉬운 슈팅 능력.

현재 금카 스쿼드에서 나름 인기있는 MC-크로스.

한 때 MC-크로스 금카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는 5,000억 BP가 안되는 가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금카 케미를 받으면 스탯이 상위 시즌 크로스 은카와 비교해도 딱히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인데, 특히 구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침착성과 밸런스 같은 코어 스탯이 잘 잡혀있는 게 인상적이다. 추가로 '예리한 감아차기', '패스 마스터'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아쉬운 점으로는 오버롤 대비 낮은 슛 파워 스탯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전혀 낮은 수치는 아니며 특히 슛 파워 +3을 받을 수 있는 뮌헨 케미에서 활용하면 해당 부분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레알, 뮌헨, 독일 금카 스쿼드에서 성능 좋은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를 채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