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분은 2차로에서 좌회전 중 1차로 차량이 2차로로 물고 들어와서 분리봉에 박을뻔...급 브레이크로 겨우 멈췄다는데요.

이 상황, 이 타이밍 정말 열받죠. 앞 차량이 우측으로 빠져서 멈추길래 제보자가 따라가서 문을 열고 

"아니, 1차로에...." 까지 말하는데 멈춰선 차량 주인이 "정말 죄송합니다" 하면서 고개 숙이길래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데요. 

이후에도 자신이 생각없이 들어왔다며, 거듭 사고 하시길래 그냥 갈길 갔다고 합니다. 물론 상품권도 날려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진짜 본인이 잘못했으면, 이분처럼 정중히 사과하세요.

그럼 돈도 벌고(상품권 안받고), 감정 싸움도 안하고....이게 창조 경제 아닙니까?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