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던전/잊혀진 성에서의 탐험 말고 토벌 지역도 있는데, 매일 보상이 리셋되는 일종의 일일 던전입니다. 그리고 목표가 탈출이 아니라 몬스터 웨이브를 처리하는 것인, 순수 PvE 콘텐츠입니다. 

형태는 3인 파티 플레이지만 필수적으로 NPC인 용병을 2명을 데리고가야 해서 혼자 즐길 수 있습니다. 사망 시에 아이템을 분실하지도 않아서 마음 편히 할 수 있고, 입장에는 금화만 필요합니다. 보상으로는 무작위 장비가 들어있는 상자를 얻습니다.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각 층을 클리어 해 내려가는 형태로, 처음 깰때는 차근차근 진행해야 하지만 이후에는 가장 깊은 층만 클리어해도 이전 층 보상들을 다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 잡몹 웨이브도 있지만, 보스가 있는 층도 있어 보스전 연습을 하기도 좋아보이네요. 토벌에서 트롤 보스전을 먼저 해봤었는데, 나중에 고블린 던전 하드 처음 갔다가 실수로 보스 방에 들어갔을 때 당황했지만 무사히 생환한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