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미지 출처는 볼텍스 카드 DB입니다




1. 세레비ex &샤로다

풀 타입에 강력한 어택커가 등장했습니다.

세레비의 파워풀블룸은 2에너지 기대값 50 피해로 뮤츠ex 정도 피해를 가할 수 있지만, 

'샤로다'의 지원이 붙으면 2 에너지로 썬더의 '허리케인 썬더'와 동등한 기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샤로다가 있는 상황에서는 에너지가 1개 붙을 때마다 50 피해가 추가되는 꼴로 엄청난 고점을 가진 카드입니다. 


초반은 세레비ex나 나시로 버티고, 샤로다 진화 라인이 완성되는 순간 

에너지가 2배 적용, 세레비로 강력한 스윕 플레이를 걸 수 있습니다. 

뮤츠-가디안과 유사한 연계가 가능한 셈인데요.

세레비가 150 이상의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고점은 더 높습니다. 

또, 풀속성 전용 트레이너 카드 '민화'로 세레비의 체력을 회복 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샤로다-세레비는 뮤ex로 카피가 불가능한 종류의 콤보라는 것도 장점. (카피는 가능하나 피해량 반토막남)


이 콘셉트 덱의 가장 큰 단점은 샤로다의 의존도가 매우 크다로 단점도 뮤츠와 비슷합니다. 

이번 팩에서 벤치를 저격하거나 조건부로 강력한 화염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가 있어

세레비의 카운터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 강연 불 포켓몬

강연의 기본 포켓몬들의 성능이 크게 올라왔습니다. 조건부로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고점 기준 말도안되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날쌩마는 단 2에너지로 강연(30)+밀어올리기(40)+코인 토스 성공(60)으로 그 피카츄도 한 방에 보낼 수 있습니다. 

텅구리ex의 플레이와 비슷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비ex이며 가볍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세레비ex의 카운터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피카츄 

지금까지 피카츄의 최대 적은 같은 피카츄와 뮤츠였지만

이제 의식해야할 상대가 늘어났습니다. 

그런 면에서 신규 카드들의 지원이 꽤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데덴네는 기존 찌르성게를 밀어낼 수 있는 변수 창출요원으로 거의 1장은 투입될 것 같습니다.

에레브는 2에너지가 필요하나, 마티스의 지원을 받는 카드이며 

제브라이카보다 강력한 벤치 저격이 됩니다. 라이츄+마티스 콘셉트를 더 강화할 수 있겠습니다.

전툴라는 전기판 아보크로 기존 피카츄가 못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브 플랜으로 기용할만한 것 같습니다.





3. 뮤와 초타입 지원

기존 덱들이 건재한 시점에서 뮤ex는 준 범용 카드입니다. 

가벼운 방패막이로 쓰다 리자몽 등의 카운터로 쓰는 식으로 마구 투입해도 1인분이 가능합니다.


뮤츠ex에서는 조금 더 유용한 지원인데요. 가디안의 지원으로 에너지 부스팅이 가능하고

신규 초타입 지원으로 덱에 초타입 포켓몬 매수를 보정하는 것도 가능. 


뮤ex 전용 트레이너 신출내기 조사원은 초타입덱의 시간벌이 가능성을 열어주는 카드입니다. 

'독수'와 동일한 체력 리필+무료 교대 효과를 내장하고 있어 뮤ex 두 장을 방패로 활용할 때 유용합니다. 

초타입 덱이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하는 전략이 가능하겠습니다. 

환상의 석판은 덱 압축/간접 서치 카드로, 기존 '상처약' 등 1:1 교환비가 좋지 않은 카드 대신 넣어봄직 합니다. 

가디안 진화 라인의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초 타입에서는 채용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4. 뉴또도가스

신규 또도가스가 '독수' 활용이 더 쉬운 효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또가스의 분열을 이용해 벤치에 또가스 둘을 놓고 또도가스 저글링이 가능하며, 

신규 또도가스의 효과도 내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버티는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만, 더 좋은 범용 카드 뮤ex가 똑같은 저글링 카드를 받아 어느 쪽이 유용한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맹독이 사라져 질뻐기, 신규 펜드라 등과 연계가 불가능한 것도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