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차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목표는

'다크코일'덱의 카운터를 치는 것. 

실제 이 전략이 어느 정도 통해

승률이 59% 넘게 찍히던 다크코일의 승률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는 것. 



1. 메타 최강자, 다크코일




수많은 견제를 받아 현재는 

우승, 입상권에서 조금 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참가자가 많고 승률도 좋은 편. 


덱 커스텀 적으로는 수동적인 크리만을 빼고 캥카를 한장 정도 넣는 구축과 

리프 숫자를 늘려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운 타입이 보이고 있습니다. 


2. 전통의 강호, 리자몽




다크코일로 환경이 느려졌고

다크코일의 카운터 덱들 조차 속도가 느립니다. 

리자몽을 쓰기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벤치 저격 카드가 늘어난 점은 악재로 

태홍으로 리자몽이 끌려가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상처약 투입이 늘고 있습니다.



3. 다크 코일의 하드 카운터 성공? 격투코일




그야말로 다크코일 맞춤 카운터로 등장한 덱으로 

다크코일덱의 약점을 집요하게 노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다크코일외의 덱과도 유효한 매치업이 많은데요. 


메타가 벤치에 숨은 에이스를 노리기 좋다보니 갸라도스, 리자몽 등 이 덱의 먹잇감이 많습니다. 


4. 밸런스는 좋지만 고점은 낮은 개굴닌자형





다크라이 파생형 덱이면서, 다크라이 미러전에서 굉장히 강한


개굴닌자 - 다크라이입니다. 

다크라이 자포코일 상대로 유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고 

다크라이 파생형 덱들 대부분을 잘잡습니다. 

둥근 상성을 지닌 좋은 덱이나 덱의 어택커가 다크라이 밖에 없고, 

고점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 메타에 떠오르는 신흥 강자? 서포트 나시




다크라이 중심의 짤딜메타라면 

그만큼 회복을 하면 된다. 

아주 간단 명료한 승리 플랜을 가진 덱으로 의외로 꽤 유의미한 지표를 기록 중입니다.

다크라이, 다크라이 파생형을 포함한 많은 매치업에서 유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크라이가 풀타입 약점이라 나시와의 대면 상성이 좋지 않은 부분도 장점.



6. 지는 태양일까? 미묘한 위치에 있는 펄기아 




자리를 잡아가는 다크라이계열과 다르게

펄기아는 여전히 상황이 미묘합니다. 


분명 다크라이 대면 상성도 좋고 입지도 나쁘지는 않지만


마나피 스타트를 못 했을때 덱의 미묘한 화력

라인 교체의 불편함 주도권 이슈 등 컨트롤 적인 측면에서 단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