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부터 진행되었던 원 서머 데이편이 드디어 본격적인 교전 상황에 돌입했습니다. 엄청난 고지능을 지닌 NPC를 상대로 그동안 경쟁 상대였던 스쿼드가 전부 협력하기로 결정했는데, 피토휘가 드론으로 미리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각 팀이 연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뭐 단순하게 본다면 압도적인 방어력을 지닌 TS 팀이 방패가 되고, 그 뒤로 각 스쿼드의 화력 담당들이 숨어서 견제 사격, 그리고 적의 스나이퍼 위치를 알아낸 후 싱크의 드라그노프 담당이 저격한다는 전술입니다.


▲ 오우 역시 드라그노프의 박력이란


주인공인 카렌은 유격대로 빠른 민첩성을 이용하여 지뢰밭을 돌파 후, 성 내부에 침입하는 역할입니다. 역시 말도 안되는 속도로 상대의 사격을 돌파해버리는 모습은 명불허전.

같이 유격대로 선별된 인원은 싱크의 유격 담당 타냐와 메멘토모리의 유격 담당 켄타입니다. 뭐 스포가 되겠습니다만 둘 모두 크게 방심한 것은 아니고 상당히 우수한 인원이었지만 성 내의 NPC에게 당하게 됩니다. 그나마 타냐는 적의 머신건 담당이랑 동귀어진을 하게 됩니다.

1기랑 비교하여 상당한 텀을 두고 나온터라 몰입이 쉽지 않았는데, 어느덧 보다보니 다시 등장인물들과 정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지네요. 다음화가 대망의 마무리인데 어떤 화려한 건액션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 뭔가 데자뷰가 느껴진다면 맞을겁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