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다 훓어서 70시간 걸렸네요

제가 경험 했던 JRPG 들은 1차 엔딩 후 진엔딩을 위한 과정은 지루한 노가다의 끝이었습니다.
비록 케릭터들 사이드 퀘스트나 숨겨진 이야기를 풀며 흥미를 끌어주긴 하지만 그 과정은 아주 고된 일이었습니다.
맵 및 배경 재활용, 몬스터 재활용으로 인하여 이때는 정말 정말 전투가 지루하고 힘듭니다. 억지로 플탐 늘리는 느낌 ( ´△`)

하지만 33원정대는 다르네요. 3막에서 보다 스토리가 더 풀리는건 여타 JRPG와 비슷했지만 끝까지 전투의 재미를 주네요.
몬스터도 신규로 몇 추가로 풀리고 히든 보스에 도전 요소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맵 디자인 그리고 음악까지 재탕이 없고 계속된 신세계들을 보여줍니다. 대충 만든 게임이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몰입감이 끊기지 않고 엔딩까지 이어집니다. 장신 정신에 감탄합니다.

마지막 엔딩마저 너무 철학적이네요... 얘기하면 스포가 되니 언급은 안 하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여운이 남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게 아름답습니다. 이건 게임이 아니고 예술 작품이네요. 올해 고티는 33원정대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