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의 여백 04 part.1 | 칸나기

「우주에는 달이라는 이름의 암석이 있죠. 우리는 항상 그것에 대해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어요.」
「칸나기, 환상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힘이지. 달이 뜨면 우리는 영원을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해.」

달 위에 서서 우리를 낳은 파란 행성을 바라봐요. 우리는 우리를 관찰하고, 우리를 탄생시키고, 우리를 보호하죠. 하지만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어요. 세상은 완전히 변해버렸죠.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