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S. 케네디. 질 발렌타인과 함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주인공으로, 2편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꾸준히 활약하며 시리즈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자리 잡은 인물입니다.


특히 시리즈의 방향성을 바꾼 4편을 통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냉정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때로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레온 특유의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라쿤시티 경찰서의 신입 경관에 불과했던 그는 라쿤시티에서 벌어진 대규모 생물학적 재난을 겪으며 국가 차원의 바이오 테러 대응 요원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왜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라쿤시티로 돌아왔을까요?



1998년 — 라쿤시티 사건(바이오하자드2)

때는 RPD(라쿤시티 경찰서)에 레온S.케네디라는 신입 경찰이 부임하는 첫 날. 도시 전체가 T바이러스로 인해 재난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때의 사건을 계기로 평범한 경찰관이던 레온은 생화학 테러전문 요원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는 재난 속에서 생존자의 구조 및 탈출을 도왔을 뿐 아니라 여러 B.O.W.(생체 병기)를 차례차례 격파하며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2004년 — 대통령 직속 특수요원(바이오하자드4)

국가의 특별 감시 인물이 된 레온은 미 정부 훈련을 거쳐 대통령 직속 특수요원이 됩니다. 이후 대통령의 딸 애슐리 그레이엄을 구출하기 위해 스페인의 종교 조직 ‘로스 일루미나도스’를 조사하는 임무로 파견됩니다. 그는 기생 생물 ‘플라가’의 실체와 무기화 계획을 밝혀내고, 조직의 핵심 세력을 붕괴시키며 사태를 종결짓습니다.





2013년 —  대규모 바이오 테러 대응 DSO 요원으로(바이오하자드6)

대통령 직속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던 레온은 미국 대통령이 연루된 생물학적 테러 사건의 한가운데에 서게 됩니다. 도시에서 발생한 감염 사태 속에서 그는 정부 내부의 음모와 C-바이러스 확산의 배후를 추적하기 위해 동료 헬레나 하퍼와 함께 진실을 좇습니다.


6편에서의 레온은 단순한 현장 요원을 넘어, 국가적 위기와 정치적 음모의 중심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2026년  Resident Evil: Requiem(바이오하자드9)

9편인 '레퀴엠'에서 레온은 다시 한 번 라쿤시티와 연결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시리즈 최초의 생물학적 재난이 벌어졌던 그 도시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과거와 맞닿은 새로운 위협이 고개를 들며 그는 현장에 투입됩니다.


특히, 트레일러에서 '시간이 없다'는 언급이나 레온의 손에 남겨진 감염으로 보이는 흔적을 볼 때 레온의 신변에도 사건이 일어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라쿤시티 생존자이자 정부 직속 특수요원으로 성장한 레온에게 이곳은 단순한 임무 지역이 아닙니다. 그의 커리어가 시작된 장소이자, 모든 사건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베테랑 요원이 된 그는 다시 한 번 과거의 그림자와 마주하며, 새로운 사태의 진실을 추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