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정도 플레이 후기입니다. 
캡콤의 명작 공포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오랜만에 초심, 그것도 바하1이 많이 생각나는 구성이라 꽤 재밌는 것 같습니다. 바하7이 슬래셔 무비 감성이었다면, 이번 레퀴엠은 1편의 대저택과 유사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체험이라 익숙한 맛이지만, 그만큼 재밌었습니다. 바하 빌리지가 딱 1챕터에서 맛만 보여준 구성을 제대로 풀어낸 느낌. 

다만 초반에는 그레이스가 주역이다보니 바하4, 빌리지 후반과 같은 신나는 액션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1인칭 권장 사양으로 플레이 할 경우, 바하7의 그 감성이 제대로 느껴져 조금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간만에 나온 괜찮은 공포 게임이라 할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