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그 하드코어 SSF 체감이 이전과 많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하드코어 SSF를 계속 플레이하면서 킹스마치에 진입했는데,
까마귀떼 섬은 무난했지만 혈족의 섬에서 북을 치는 일반 몬스터에게 갑작스럽게 급사하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몹을 많이 몰지도 않았고 위험한 장판도 없었는데,
보스보다 일반 몬스터가 더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스트레스가 큽니다.

워리어가 너무 힘들어 같은 직업으로 리그를 새로 시작해 봤지만,
체감상 하드코어 SSF보다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즉사는 아니어도 일반 몬스터 몇 마리만 붙어도 생명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초기 워리어 플레이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패치가 진행될수록 캐릭터가 더 약해지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GGG 공지에서 드루이드 상향·워리어 하향 내용을 봤지만,
이미 방어도 체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하향은 의문이 듭니다.

현재 리그에서는 보스보다 일반 몬스터가 더 힘든 체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