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7-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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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마법사는 절대로 사기 클래스가 아닙니다.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다크팔라딘 상만 경의 뒤를 이어 아즈샤라 서버 얼라이언스의 수호자가 된 아크메이지 윌커스 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마법사를 주제로 여러분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법사를 허약한 책상물림 학자에 전투에 어울리지 않고 뒤에서 칼로 쑤시면 억 하고 죽는 약골이라고 잘못 알고 계십니다. 특히 와우에서 마법사는 특유의 허약한 생명력과 종잇장 같은 약한 방어력, 그리고 느린 주문 시전속도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감각, 재빠른 상황판단 능력과 임기응변 능력 그리고 풍부한 전투경험을 갖춘다면 그러한 약점을 모두 극복하고 PVP에서 다른 클래스를 누를 수 있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원래 RPG에서 마법사가 몬스터를 죽이고 레벨업을 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경험치 먹고 레벨업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한 마법을 여러 번 반복해서 시전하는 것은 해당 마법을 점점 숙달하고 마법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며 특정한 마법을 시전해서 그 위력을 알게 되고 마법을 직접 시전하고 겪어보면서 마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그리하여 더 나아가 효율적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다수의 적을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법사는 절대로 책상물림 학자나 약골 같은 것이 아니며 기습을 한다고 쉽게 죽거나 암살당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강력한 마법사들은 다른 밀리 클래스나 캐스터들을 상대할 수단이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기습이나 암살을 대비한 특정한 순간에 발동하는 위기대비나 주문 저장기와 같은 마법적인 수단을 여러가지 마련해놓고 있으며 이것은 전사나 성기사, 도적이나 사냥꾼의 노련한 전투기술이나 뛰어난 신체능력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늘숲에 죽치고 있는 호드 저렙 학살자들의 무자비한 학살과 시체지키기에서 살아남아 지옥같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의 렙업과 힐스브래드 필드쟁을 모두 겪었고 그 어떤 애드온이나 매크로도 쓰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만으로 싸워온 아제로스 최후의 정통 배틀메이지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전사와 성기사들은 앞에서 돌진하여 적의 진영을 뒤흔들고 상대를 직접 무기로 공격하여 죽이고 도적들은 뒤에서 단검으로 백스텝을 넣거나 함정해제를 하는 게 전부지만 마법사는 누가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주위에서 엄호만 잘해준다면 국지전부터 대규모 전장까지 전장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도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법사가 사기 클래스인 것이 아니라 허약한 생명력과 종잇장 같은 방어력, 느린 주문 시전속도 등의 단점을 뛰어난 컨트롤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모두 극복했기에 마법사라는 클래스가 강해보이는 것 뿐입니다.
존 이레니쿠스, 엘민스터, 켈벤 아룬선 같은 대마법사들에 의해 좌지우지 했었지 전사나 성기사, 도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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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샤라 서버 얼라이언스 늑대인간 마법사 윌커스
길니아스 왕국군 전투마법병단장, 얼라이언스 진영 대표용사
아즈샤라 얼라이언스의 수호자 다크팔라딘 상만 경의 전승자
윌커스 : 인간 남성 / 중도 악
컨저러 20레벨 / 아크메이지 5레벨 / 미르큘의 사제(의식 봉헌자) 10레벨
죽음과 죽은 자의 신 미르큘께서 타계한 고위 사제의 육신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나를 알고 두려워해라. 나의 포옹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면 확실히 온다. 죽은 자는 너를 찾을 수 있고 내 손은 어디에나 있다. 내가 지날 수 없는 문은 없고, 나를 버틸 수 있는 수호자도 없다." 고 말씀하셨으니 이는 곧 죽음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찾아가는 막을 수 없는 끝이라는 것이었으며 거짓된 신들에 대한 어리석은 믿음이나 속세의 강력한 권력으로도 죽음을 막을 수는 없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망자의 군주를 섬기는 자들은 다른 어리석은 이들에게 죽음과 죽은 자를 다스리는 미르큘을 끝없이 두려워하고 존경하게 만들어 그 어느 누구도 뼈의 군주의 위대한 뜻을 거스르지 못하게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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