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끝난 대규모 전장에서 있었던 일. 장소는 드군 전쟁의 창이었습니다.
호드 본진 다리에서 중앙 십자로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힘싸움만 주구장창 계속했구요
시작부터 2~30점 차이로 계속 밀렸는데 50점 즈음에 호드가 역전!
10점 가까이 앞서나가기도 하면서 역전승을 거두는가 싶었는데...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 7점 차이로 졌습니다ㅠㅠ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보통 첫 힘싸움에서 승패가 결정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끝나는 순간까지 치열하고 재밌었던게 처음이라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