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거두절미하고, 여기는 적의 본거지가 맞다!! 라는 결론이군요.

일단 섭게 페이지 10개만 뒤로 넘겨보아도 그중에 병뽕단과 그의 인맥글이 아닌 글은

페이지당 반 이상 되는 페이지가 없을정도니깐요.

솔직히 말씀드려, 여기서 공감 얻을거라는거 전 기대 안했어요.


그리고 그외 글들에서 풍겨오는 글의 뉘앙스들 다 보고있자니,

애초에 깔고 무시하고있었다' 는것이 제 착각이 아니었다는걸 알겠네요.


'나에겐 무슨 잘못이 있었는가.'

단 한번이라도 돌아보는 회고의 시간을 갖지조차 않는 분들이시니

역시 제가 무슨 말을 한들, 여러분은 변치않을거 같습니다.


일단 뭐, 칼맞은거 있느냐?! 왜이렇게 달려드냐!!

라고 하시는 말씀에만 좀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전 지금것 보아온 비매너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 타겟이 병뽕단이 된 이유요?

아래 스톰글로리님의 글 내용을 보시자면,

1공인가요? 저흰 애초에 몇공 모은게 아니라 저희 공대로 모은거지만..

저희 공대 트라이중에 옆에서 계속 깐죽거린 분은 노모님이셨습니다.

이게 첫째로 '아 저사람 병뽕단이네...?'

그리고 그쪽 트라이 다 끝나시고 mi로 시작하는 죽기님께서 공개창으로 그러시더군요.

'확고라는 말 쓰지 말아라 아니꼽다' 라고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그렇게 쓰셨습니다.

그분도 얼레? 병뽕단이더라구요.


네.

제가 미친 승냥이가 아닙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그냥 내 주변으로 뒷담하고 풀고 말고 그러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까고 달려드는 짓꺼리

누가 미쳤다고 그러겠습니까??


뭐...

여기서 이렇게 말한다고 해도

타인의 기분을 이해할 생각이 없으시면 유명무실하겠지만요.


저도 사람입니다.

그쪽도 사람이죠.

도발하면

화를 내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화를 낼 때 내더라도

나중에 뒤돌아서 후회와 반성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앙금을 풀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자신은 무슨 잘못을 햇는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군요.


- 제가 너무 빠르게 욱 했습니다.

- 공장이란 입장에서 마이크에 병뽕단을 거론해 욕한것 잘못했습니다.

- 노모님과 휘련님.. 인가요? 두분은 같은 길드라도 다른 분들인데, 제가 자기 감정 자제못하고 묶어서 화를 냈습니다.

- 서버 게시판에 어그로 끈것은 분명 의도한 어그로이지만, 죄송합니다. 잘못인 점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 이곳에서 사과를 해야할 것은 아니지만, 파티창 분탕질 한 것 잘못했습니다.

- 병뽕단에서 이유없이 감정상해야 했던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 앞으로 혹여나 다시 얽히는 일이 있더라도, 
  깔끔하게 공적인 입장으로 대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정 내세우지 않고 기분나쁘게 행동하지도 않고, 최대한 매너있게 행동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마디 하자면,

저로인해 기분나쁜 일을 당해왔던 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서

죄송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제가 당신의 즐거움을 빼앗는 행동을 했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