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초콜릿은 커녕 넘어져서

골절상을 선물로 받았던...호드의 드달입니다

 

수술한지도 이제 거의 2달이 되려 하는군요..

이젠 오른손으로 야구공을 잡고 들어올릴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정말...재활 힘들군요..

내 팔인데..구부려지지도...주먹이 쥐어지지도

않는걸보면 참...기가막히네요

 

꾸준히 재활을 하면 원상태로 돌아오겠지 하는

기대감과 이거 다치기전으로 돌아가긴 가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마음속에서 왔다갔다 하는군요

 

언젠가 다시 오른손가락으로 코를 팔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오늘도 오른팔을 꼼지락거려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