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레딧 유저가 자신의 부인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수업중과제로 편지를 자신이 쓰고싶은 사람 누구에게든 쓰라고 내 주었는데 한 10살짜리 학생이 페이커에게 편지를 썻다고 사진을 링크로 남겼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간단하게 이렇습니다. 

"가장 뛰어난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중 한명인 페이커에게...

페이커 난 너가 나에게 롤의 도를 깨우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티모로 트롤 할 수 있게 도와줘~
난 진짜로 내 형 보다 롤을 잘하길 원해. 아 그리고 나 야스오로 펜타킬좀 할 수 있게 도와줘~
그리고 나 야스오랑 마스터이랑 제드로 숙련도 레벨 7을 찍고싶어.. ㅠㅠ 그리고 쟤네 프로젝트 스킨들 선물 해줘라~~
또 나 하이눈 야스오 스킨 선물해줘라~~ 그리고 나 PBE서버계정 가지게 도와줘 거기에는 모든 챔피언을 다 가질 수 있기 때문이야! 엄청난게 짱일거 같아~ 이것들이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고 이 편지를 읽어줘서 고마워!"
 
참고로 이 레딧유저의 부인 학교의 다른 선생님들은 이 편지가 무슨 뜻인지 전혀 이해 하지 못했지만 부인은 롤을 하기 때문에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