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득하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던 순간, 기자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 만약 이런 타임어택 시스템이 다양한 보상과 함께 하나의 컨텐츠로 나온다면 정말 재밌겠다! "
▲ 아직도 기자가 애용중인 불타는 성전표 아마니 전투곰
결국, 기자의 바람대로 유사한 형태로 이번 확장팩을 통해 도전모드 컨텐츠가 새롭게 나오긴 했지만,
정작 뚜껑이 열린 지금은 다양한 평판 관련 일일 퀘스트와 5인 던전 그리고 레이드로
이어지는 파밍을 하기에도 빠듯한 현실에 아직까지는 외면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기자 역시,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메달 도전을 미루어오던 찰나,
놀랍게도 벌써 모든 던전 도전모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 와우인벤 레이드 게시판을 통해 제보된 모든 던전 도전모드 금메달 획득 소식
평소 도전모드에 관심이 있었던터라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였고,
궁금함을 참지 못한 기자는 한걸음에 Timac님이 계시는 아즈샤라 서버로 향했다.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보된 정보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모든 던전 도전모드 금메달 획득으로 알고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Timac : 저는 Timac 이라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라그나로스 서버 호드에서 활동했었구요. 현재는 아즈샤라 서버 호드에서 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팀이 구성된 계기는 만레벨 달성후 딱히 할게 없어서 무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지인분들을 섭외하여 도전모드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미리 마중나와 기자를 태우고가는 친절한 Timac님. "오예! 타즈딩고!"
Profile : 저는 대격변까지 레이드를 재밌게 즐겨왔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레이드를 못하는 중이구요. 요즘 도적이 도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할게 뭐 있냐며 여기저기서 놀리는데, 뭐라도 해봐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차에 Timac님이 도전모드를 해보자고 제안해 오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희귀몹 잡는것을 주로 했는데, 하필 반쯤 성공하니 인벤에 기사가 올라오더군요. 경쟁자도 많이 생기고, 힘들어서 마음 맞는 분들과 함께 도전모드를 시작하게 됬습니다.
Columba : 안녕하세요. 이번에 도전모드를 회복 드루이드로 참여하게된 Columba라고 합니다. 판다리아 오면서 렙업하고 영던 돌고있는중에 Timac님 권유에 넘어가 얼떨결에 참여하게 되어 여기까지 왔네요. 주로 딜러를 하는데, Timac님이 힐러를 시켜서 부족하지만 힐러로 참여하게 됬습니다.
파멸그림자 : 안녕하세요. 알렉스트라자 서버 호드 트롤 마법사 파멸그림자 입니다. 반년여 가량 게임을 쉬었다가 복귀한지 2주정도 됬구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껴주셔서 하게 됬어요.
Petu : 안녕하세요. 라그나로스 서버 호드에서 활동을 하다 이번에 아즈샤라 서버로 넘어오게된 Petu 입니다. 팀에서 웃음과 극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전모드에 관심이 있었던 찰나 Timac님과 도전모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렇게 시작하게 됬습니다.
▶ 이야기를 들어보니 Timac님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팀이군요? 혹시 팀을 구성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Timac : 딱히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었고, 할게 없어 도전모드 한번 해보자고 옥룡사를 갔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다 싶어 계속하게 됬습니다. 진짜 단순한 이유...
▲ 팀 결성에 가장 큰 주축되었던 Timac님
Petu : 딱 잘라 말씀드리면, 약간의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옥룡사 도전모드를 해보니 레이드 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모드를 시작하게 됬구요. 본격적으로 즐기며, 차차 시간을 단축해가는 과정에 뿌듯함을 느끼고 지금까지 플레이한듯 합니다.
▶ 사실, 도전모드가 아직까지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못받고 있는데요. 아직 도전모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유저분들에게 도전모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반적인 전개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Profile : 도전모드를 진행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던전 난이도를 '도전모드'로 변경후에 플레이할 던전으로 이동하여 직접 입장하여야 합니다. 무작위 던전 찾기 시스템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많이 헷갈려 하시는거 같아요. 던전에 입장하면 전장과 투기장 처럼 벽이 하나 생기고 보주가 보입니다. 보주를 클릭하면 타이머가 작동되고 도전모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던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아이템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족의 북, 투명 물약 등 전문기술 아이템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도전모드로 난이도 변경시 모래시계 모양으로 바뀐다.
파멸그림자 : 시작하면 화면 우측에 금메달 모양과 함께 남은시간(타이머)가 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순으로 떨어지니 남은시간을 보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Petu : 단순하게 말하자면, 타임어택 기능이 들어간 영웅 던전의 진화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도전모드를 통해 얻을수 있는 특별한 매력과, 도전모드만의 즐거움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파멸그림자 : 도전모드는 5인 던전에서 느끼는 소규모 레이드 같은 느낌이랄까요. 구간별로 누가 메즈가 되는지, 스턴은 들어가는지, 차단을 해야하는지 일일이 파악해야 하고, 네임드가 사용하는 기술의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깨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있다보니 공략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만약 몇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면 그 몇초를 줄이기 위해서 초반 택틱을 싹 갈아 엎어야 될 때도 있고, 그 안에서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고민하며 공략해 나가는게 레이드에서 느끼는 재미와 비슷해요.
특히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의 경우, 택틱 수정만 수십번을 할 정도로 비선공 몬스터의 특성까지 연구해가면서 했거든요. 거기서 파해법을 찾았을때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정말 최고입니다. 레이드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인원이 필요한 반면 도전모드는 그렇지 않거든요. 동메달, 은메달, 금메달.. 순차적으로 도전해 나가는 것도 일일 퀘스트에 지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도전모드의 난이도가 상당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말씀만 들어서는 쉽게 감이 잡히지 않네요. 모든 던전을 도전모드로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떻습니까?
파멸그림자 : 사실 아무리 잘하는 사람들도 자신들만의 택틱 없이는 바로 금메달을 획득하긴 무리일거라 생각하구요.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영웅 던전 보다 어렵고, 레이드 보다 쉽지만, 예외로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은 레이드에 버금가는 난이도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하구요.
금메달권에 진입하려면 하나의 던전당 트라이겸 연구 1시간, 트라이 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먼저 공개된 영상이 있다면, 영상을 한 번 보고 가는게 트라이 시간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히는 일반 던전 < 영웅 던전 < 도전모드 < 레이드 순이구요.
Profile : 도전모드를 플레이 하려면 영웅 던전 풀파밍이 전제조건이어야 성립되지 싶네요. 탱, 딜, 힐 삼위일체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하나라도 어긋나면 바로 전멸이죠. 극한까지 끌어내야 합니다.
Columba : 힐러 입장에서 금메달 따려면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아주 많이요....
▶ 도전모드를 플레이하는 원초적인 이유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함인데, 메달권에 들어가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파멸그림자 : 일단, 아이템 레벨은 최소 463이상 맞추어야 됩니다. 던전에 입장하게 되면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도 463 아이템과 같은 능력치로 조정이 됩니다. 따라서 보석 소켓이 없는 에픽 보다 보석 소켓이 있는 영던급 아이템이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보석과 마법부여는 당연히 전부 하셔야 되구요.
레이드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물약의 경우 레이드 보다 훨씬 더 사용하게 되니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보통 12분이 소요되는 금메달 도전에서 마지막 네임드까지 7개 정도는 소비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매뉴얼적인 답변이지만, 해당 던전의 도전모드 영상이 있다면 미리 보고 가시는게 더욱 좋겠죠.
앞서 영웅 던전으로 플레이를 해봤다면, 그 기준으로 구간 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간단히 상의하고 시작하는게 준비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Timac : 그리고 투명 물약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투명 물약을 통해 쫄 구간 패스가 가능하니, 시간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네임드 보다는 쫄 구간에서 벌어지는 탱커 급사가 빈번한편이라 자신이 탱커라면 생존기 연계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탱커와 힐러간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투명 물약을 통해 해당 구간을 피해 갈 수도 있다.
Profile : 팀원과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만큼 의사소통의 원활함을 위해 가급적 팀원 전체가 보이스 진행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 도전모드를 통해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상에는 어떤것들이 있으며, 보상에 필요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Timac : 도전모드를 통해 보상을 받기위해선, 모든 던전에서 특정 단계 이상의 메달을 획득 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나머지는 다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스톰스타우트 양조장만 은메달을 획득 하였으면 금메달 보상을 받을수는 없고, 은메달 보상은 받을수가 있습니다.
보상의 종류에는 모든 던전 금메달 획득시 형상변환 아이템, 은메달 획득시에는 탈것, 동메달 획득시에는 칭호가 주어집니다. 모든 던전 금메달을 획득하면 은메달, 동메달 보상도 당연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금메달을 따야겠죠?
▲ 게임내 업적 정보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도전모드 관련 보상
Profile : 개인적으로 보상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건 금메달 보상인 형상변환 아이템 입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특별한 이펙트가 발동되죠.
Petu : 탈것도 엄청 이쁜거 같아요.
▲ 은메달 보상으로 주어지는 탈것, '선조의 불사조'
※ 금메달 보상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던전 금메달을 노리며 난이도가 가장 쉬웠던 던전과 어려웠던 던전은 어디었습니까?
Timac : 가장 쉬웠던 곳은 역할별로 체감하는게 다르다보니 각자 다를듯 하구요. 팀원 전체가 인정할 정도로 가장 어려웠던 던전은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입니다.
Columba :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이 어려운 이유는 정교한 택틱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가장 촉박했고, 전멸 요인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Profile : 딜이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은 던전은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이 유일했네요. 나머지 던전은 생각보다 널널했는데...
▲ 그들이 입을모아 어렵다고 이야기한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도전모드
▶ 보통, 어렵게 성공할수록 그에 따른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기기 마련인데, 도전모드 공략중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Timac : 파멸그림자님이 정말 잘하시는 분이에요. 그런데 점프 뛰어서 쫄을 패스하는 구간에서 점프를 못해 계속 전멸...
Petu : 그 구간이 투명물약을 먹고, 점프를 해서 뛰어넘는 구간이 있는데 점프를 계속 실패하셔서 물약쿨이 끝나 몹애드로 전멸을 많이 하였던 기억이... 그리고 금메달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파멸그림자님이 게임이 튕겨서 은메달을 딴적도 있습니다.
파멸그림자 : .....
▲ 팀의 구멍을 책임지신 파멸그림자님....
Profile : 대부분의 와우저가 습관적으로 하는게 점프인데... 그걸 못해서...
Timac : 이제 익숙해져서 점프 잘되고 시간 널널하다며 기쁜 마음에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Profile님이 튕겨서 금메달이 날아간적도 있었죠.
Profile : 엘리베이터는 검은날개 강림지에서도 악몽이었지만, 모구샨 궁전에서도 악몽이었습니다.
Columba : 영상에도 나오지만, 븕은십자군 전당에서 애드내지 말라고 보이스로 소리치는데, 끝내 애드를 내온 탱커 살리느라 계속 한숨만 쉬었다는...
파멸그림자 : 다른 에피소드라면 스칼로맨스 두 번째 네임드 중간에 분신을 사용하여 네임드를 찾아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페이즈가 있는데, 찾는 방법을 몰라서 엄청 해맸습니다. 3마리씩 구간별로 정해 머리띠, 어깨, 갑옷, 허리띠, 신발과 머리색까지 본체 찾는데 정말 눈 돌아가는줄 알았어요.
▲ 네임드와 똑같은 본체를 찾아야하는 스칼로맨스의 두 번째 네임드 잔다이스 바로브
▶ 전사(탱커), 드루이드(힐러), 사냥꾼, 도적, 마법사의 구성인데, 현재 구성의 이유와 역할별로 어떤점이 유리했는지, 그리고 도전모드를 플레이하면서 필수 직업이 있다면 어떤 직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Timac : 현재 구성은 이유가 있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지인들끼리 모여서 하다보니 자연스레 현재의 구성이 탄생하게 된 것이구요. 역할별로 유리했던 점이라면, 방어 전사의 경우 차단과 스턴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차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도전모드에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Columba : 힐러의 측면에서는, 회복 드루이드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게 새로나온 90레벨 특성을 이용하여 딜러만큼의 딜을 뽑을수 있어서 타임어택이 주가되는 도전모드에서 다른 힐러들에 비해 좋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 도적의 경우, 광역 은신으로 필요없는 구간 전투를 피할 수 있어서 시간단축에 매우 유용했습니다.
파멸그림자, Petu : 저희는 뭐... 광역기술이 쎕니다!
Timac : 상황에 따라서는 몇초 차이로 메달의 색이 달리질 수도 있기 때문에 광역 은신을 통한 구간별 전투를 피할 수 있는 도적이 필수 직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티원 전체를 은신 시켜주는 도적의 기술 '은폐의 장막'이 도전모드에서 굉장히 유용하다고 한다.
▶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도전모드를 플레이할 계획이 있는 유저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나 직업별로 좋은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Timac : 여지껏 전멸 할때마다 던전 초기화 버튼을 눌렀는데, 그러다보니 던전 입장 제한에 걸려 입장이 가능할때까지 30분 가량 기다렸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저희가 촬영한 영상을 보던중 도전모드 초기화 버튼이 있다는걸 발견했는데, 5분 마다 초기화가 가능했습니다. 1시간내에 5번씩 초기화 했던걸 10번은 할 수 있으니 초반 전멸에도 부담이 줄어 들었습니다.
Columba : 꼭 던전 초기화를 누르지말고, 도전모드 초기화를 누르세요! 두번 누르세요!
Petu : 레이드에서는 야수 사냥꾼이 월등하게 좋으나, 도전모드는 쫄을 몰이하여 광역기술로 빠른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생존 사냥꾼이 상당히 좋습니다.
파멸그림자 : 몰이 전투가 주가되는 도전모드에서 특성중 '서리폭탄'을 찍어주는게 여러모로 좋구요. 네임드 딜링은 화염 특성이 좋아 보이고, 쫄 구간에서는 얼어붙은 구슬을 이용한 냉기 특성이 좋아보입니다.
Profile : 도적의 강력함은 단일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딜보다 더 중요한건, 실명과 기절을 이용한 메즈, 그리고 연막탄을 이용해 퍼져있는 몬스터들을 한 곳으로 뭉치게 하여 다른 딜러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광역 딜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팅 몬스터들이 굉장히 많으니 정신마비독을 이용한 시전 감소를 해주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Columba : 동메달이나 은메달은 한무리씩 상대하며 진행하여도 메달을 획득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금메달의 경우 시간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최대한 몰아서 광역 처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탱커에게 들어가는 엄청난 데미지를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게 생존기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회복 드루이드의 경우 도트힐이 특화되어 있다 보니 무빙을 하며 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회복 드루이드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무엇보다 딜이 모자라는 부분을 특성을 통해 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 힐러 마다 가진 장점이 있으니 장점을 잘 활용하여 힐을 하는게 중요할듯 하네요.
Timac : 저는 Timac 이라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라그나로스 서버 호드에서 활동했었구요. 현재는 아즈샤라 서버 호드에서 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팀이 구성된 계기는 만레벨 달성후 딱히 할게 없어서 무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지인분들을 섭외하여 도전모드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미리 마중나와 기자를 태우고가는 친절한 Timac님. "오예! 타즈딩고!"
Profile : 저는 대격변까지 레이드를 재밌게 즐겨왔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레이드를 못하는 중이구요. 요즘 도적이 도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할게 뭐 있냐며 여기저기서 놀리는데, 뭐라도 해봐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차에 Timac님이 도전모드를 해보자고 제안해 오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희귀몹 잡는것을 주로 했는데, 하필 반쯤 성공하니 인벤에 기사가 올라오더군요. 경쟁자도 많이 생기고, 힘들어서 마음 맞는 분들과 함께 도전모드를 시작하게 됬습니다.
Columba : 안녕하세요. 이번에 도전모드를 회복 드루이드로 참여하게된 Columba라고 합니다. 판다리아 오면서 렙업하고 영던 돌고있는중에 Timac님 권유에 넘어가 얼떨결에 참여하게 되어 여기까지 왔네요. 주로 딜러를 하는데, Timac님이 힐러를 시켜서 부족하지만 힐러로 참여하게 됬습니다.
파멸그림자 : 안녕하세요. 알렉스트라자 서버 호드 트롤 마법사 파멸그림자 입니다. 반년여 가량 게임을 쉬었다가 복귀한지 2주정도 됬구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껴주셔서 하게 됬어요.
Petu : 안녕하세요. 라그나로스 서버 호드에서 활동을 하다 이번에 아즈샤라 서버로 넘어오게된 Petu 입니다. 팀에서 웃음과 극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전모드에 관심이 있었던 찰나 Timac님과 도전모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렇게 시작하게 됬습니다.
▶ 이야기를 들어보니 Timac님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팀이군요? 혹시 팀을 구성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Timac : 딱히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었고, 할게 없어 도전모드 한번 해보자고 옥룡사를 갔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다 싶어 계속하게 됬습니다. 진짜 단순한 이유...
▲ 팀 결성에 가장 큰 주축되었던 Timac님
Petu : 딱 잘라 말씀드리면, 약간의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옥룡사 도전모드를 해보니 레이드 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모드를 시작하게 됬구요. 본격적으로 즐기며, 차차 시간을 단축해가는 과정에 뿌듯함을 느끼고 지금까지 플레이한듯 합니다.
▶ 사실, 도전모드가 아직까지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못받고 있는데요. 아직 도전모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유저분들에게 도전모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반적인 전개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Profile : 도전모드를 진행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던전 난이도를 '도전모드'로 변경후에 플레이할 던전으로 이동하여 직접 입장하여야 합니다. 무작위 던전 찾기 시스템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많이 헷갈려 하시는거 같아요. 던전에 입장하면 전장과 투기장 처럼 벽이 하나 생기고 보주가 보입니다. 보주를 클릭하면 타이머가 작동되고 도전모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던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아이템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족의 북, 투명 물약 등 전문기술 아이템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도전모드로 난이도 변경시 모래시계 모양으로 바뀐다.
파멸그림자 : 시작하면 화면 우측에 금메달 모양과 함께 남은시간(타이머)가 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순으로 떨어지니 남은시간을 보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Petu : 단순하게 말하자면, 타임어택 기능이 들어간 영웅 던전의 진화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도전모드를 통해 얻을수 있는 특별한 매력과, 도전모드만의 즐거움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파멸그림자 : 도전모드는 5인 던전에서 느끼는 소규모 레이드 같은 느낌이랄까요. 구간별로 누가 메즈가 되는지, 스턴은 들어가는지, 차단을 해야하는지 일일이 파악해야 하고, 네임드가 사용하는 기술의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깨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있다보니 공략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만약 몇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면 그 몇초를 줄이기 위해서 초반 택틱을 싹 갈아 엎어야 될 때도 있고, 그 안에서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고민하며 공략해 나가는게 레이드에서 느끼는 재미와 비슷해요.
특히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의 경우, 택틱 수정만 수십번을 할 정도로 비선공 몬스터의 특성까지 연구해가면서 했거든요. 거기서 파해법을 찾았을때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정말 최고입니다. 레이드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인원이 필요한 반면 도전모드는 그렇지 않거든요. 동메달, 은메달, 금메달.. 순차적으로 도전해 나가는 것도 일일 퀘스트에 지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도전모드의 난이도가 상당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말씀만 들어서는 쉽게 감이 잡히지 않네요. 모든 던전을 도전모드로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떻습니까?
파멸그림자 : 사실 아무리 잘하는 사람들도 자신들만의 택틱 없이는 바로 금메달을 획득하긴 무리일거라 생각하구요.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영웅 던전 보다 어렵고, 레이드 보다 쉽지만, 예외로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은 레이드에 버금가는 난이도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하구요.
금메달권에 진입하려면 하나의 던전당 트라이겸 연구 1시간, 트라이 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먼저 공개된 영상이 있다면, 영상을 한 번 보고 가는게 트라이 시간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히는 일반 던전 < 영웅 던전 < 도전모드 < 레이드 순이구요.
Profile : 도전모드를 플레이 하려면 영웅 던전 풀파밍이 전제조건이어야 성립되지 싶네요. 탱, 딜, 힐 삼위일체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하나라도 어긋나면 바로 전멸이죠. 극한까지 끌어내야 합니다.
Columba : 힐러 입장에서 금메달 따려면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아주 많이요....
▶ 도전모드를 플레이하는 원초적인 이유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함인데, 메달권에 들어가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파멸그림자 : 일단, 아이템 레벨은 최소 463이상 맞추어야 됩니다. 던전에 입장하게 되면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도 463 아이템과 같은 능력치로 조정이 됩니다. 따라서 보석 소켓이 없는 에픽 보다 보석 소켓이 있는 영던급 아이템이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보석과 마법부여는 당연히 전부 하셔야 되구요.
레이드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물약의 경우 레이드 보다 훨씬 더 사용하게 되니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보통 12분이 소요되는 금메달 도전에서 마지막 네임드까지 7개 정도는 소비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매뉴얼적인 답변이지만, 해당 던전의 도전모드 영상이 있다면 미리 보고 가시는게 더욱 좋겠죠.
앞서 영웅 던전으로 플레이를 해봤다면, 그 기준으로 구간 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간단히 상의하고 시작하는게 준비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Timac : 그리고 투명 물약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투명 물약을 통해 쫄 구간 패스가 가능하니, 시간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네임드 보다는 쫄 구간에서 벌어지는 탱커 급사가 빈번한편이라 자신이 탱커라면 생존기 연계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탱커와 힐러간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투명 물약을 통해 해당 구간을 피해 갈 수도 있다.
Profile : 팀원과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만큼 의사소통의 원활함을 위해 가급적 팀원 전체가 보이스 진행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 도전모드를 통해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상에는 어떤것들이 있으며, 보상에 필요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Timac : 도전모드를 통해 보상을 받기위해선, 모든 던전에서 특정 단계 이상의 메달을 획득 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나머지는 다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스톰스타우트 양조장만 은메달을 획득 하였으면 금메달 보상을 받을수는 없고, 은메달 보상은 받을수가 있습니다.
보상의 종류에는 모든 던전 금메달 획득시 형상변환 아이템, 은메달 획득시에는 탈것, 동메달 획득시에는 칭호가 주어집니다. 모든 던전 금메달을 획득하면 은메달, 동메달 보상도 당연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금메달을 따야겠죠?
▲ 게임내 업적 정보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도전모드 관련 보상
Profile : 개인적으로 보상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건 금메달 보상인 형상변환 아이템 입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특별한 이펙트가 발동되죠.
Petu : 탈것도 엄청 이쁜거 같아요.
▲ 은메달 보상으로 주어지는 탈것, '선조의 불사조'
※ 금메달 보상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던전 금메달을 노리며 난이도가 가장 쉬웠던 던전과 어려웠던 던전은 어디었습니까?
Timac : 가장 쉬웠던 곳은 역할별로 체감하는게 다르다보니 각자 다를듯 하구요. 팀원 전체가 인정할 정도로 가장 어려웠던 던전은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입니다.
Columba :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이 어려운 이유는 정교한 택틱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가장 촉박했고, 전멸 요인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Profile : 딜이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은 던전은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이 유일했네요. 나머지 던전은 생각보다 널널했는데...
▲ 그들이 입을모아 어렵다고 이야기한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도전모드
▶ 보통, 어렵게 성공할수록 그에 따른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기기 마련인데, 도전모드 공략중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Timac : 파멸그림자님이 정말 잘하시는 분이에요. 그런데 점프 뛰어서 쫄을 패스하는 구간에서 점프를 못해 계속 전멸...
Petu : 그 구간이 투명물약을 먹고, 점프를 해서 뛰어넘는 구간이 있는데 점프를 계속 실패하셔서 물약쿨이 끝나 몹애드로 전멸을 많이 하였던 기억이... 그리고 금메달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파멸그림자님이 게임이 튕겨서 은메달을 딴적도 있습니다.
파멸그림자 : .....
▲ 팀의 구멍을 책임지신 파멸그림자님....
Profile : 대부분의 와우저가 습관적으로 하는게 점프인데... 그걸 못해서...
Timac : 이제 익숙해져서 점프 잘되고 시간 널널하다며 기쁜 마음에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Profile님이 튕겨서 금메달이 날아간적도 있었죠.
Profile : 엘리베이터는 검은날개 강림지에서도 악몽이었지만, 모구샨 궁전에서도 악몽이었습니다.
Columba : 영상에도 나오지만, 븕은십자군 전당에서 애드내지 말라고 보이스로 소리치는데, 끝내 애드를 내온 탱커 살리느라 계속 한숨만 쉬었다는...
파멸그림자 : 다른 에피소드라면 스칼로맨스 두 번째 네임드 중간에 분신을 사용하여 네임드를 찾아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페이즈가 있는데, 찾는 방법을 몰라서 엄청 해맸습니다. 3마리씩 구간별로 정해 머리띠, 어깨, 갑옷, 허리띠, 신발과 머리색까지 본체 찾는데 정말 눈 돌아가는줄 알았어요.
▲ 네임드와 똑같은 본체를 찾아야하는 스칼로맨스의 두 번째 네임드 잔다이스 바로브
▶ 전사(탱커), 드루이드(힐러), 사냥꾼, 도적, 마법사의 구성인데, 현재 구성의 이유와 역할별로 어떤점이 유리했는지, 그리고 도전모드를 플레이하면서 필수 직업이 있다면 어떤 직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Timac : 현재 구성은 이유가 있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지인들끼리 모여서 하다보니 자연스레 현재의 구성이 탄생하게 된 것이구요. 역할별로 유리했던 점이라면, 방어 전사의 경우 차단과 스턴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차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도전모드에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Columba : 힐러의 측면에서는, 회복 드루이드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게 새로나온 90레벨 특성을 이용하여 딜러만큼의 딜을 뽑을수 있어서 타임어택이 주가되는 도전모드에서 다른 힐러들에 비해 좋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 도적의 경우, 광역 은신으로 필요없는 구간 전투를 피할 수 있어서 시간단축에 매우 유용했습니다.
파멸그림자, Petu : 저희는 뭐... 광역기술이 쎕니다!
Timac : 상황에 따라서는 몇초 차이로 메달의 색이 달리질 수도 있기 때문에 광역 은신을 통한 구간별 전투를 피할 수 있는 도적이 필수 직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티원 전체를 은신 시켜주는 도적의 기술 '은폐의 장막'이 도전모드에서 굉장히 유용하다고 한다.
▶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도전모드를 플레이할 계획이 있는 유저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나 직업별로 좋은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Timac : 여지껏 전멸 할때마다 던전 초기화 버튼을 눌렀는데, 그러다보니 던전 입장 제한에 걸려 입장이 가능할때까지 30분 가량 기다렸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저희가 촬영한 영상을 보던중 도전모드 초기화 버튼이 있다는걸 발견했는데, 5분 마다 초기화가 가능했습니다. 1시간내에 5번씩 초기화 했던걸 10번은 할 수 있으니 초반 전멸에도 부담이 줄어 들었습니다.
Columba : 꼭 던전 초기화를 누르지말고, 도전모드 초기화를 누르세요! 두번 누르세요!
Petu : 레이드에서는 야수 사냥꾼이 월등하게 좋으나, 도전모드는 쫄을 몰이하여 광역기술로 빠른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생존 사냥꾼이 상당히 좋습니다.
파멸그림자 : 몰이 전투가 주가되는 도전모드에서 특성중 '서리폭탄'을 찍어주는게 여러모로 좋구요. 네임드 딜링은 화염 특성이 좋아 보이고, 쫄 구간에서는 얼어붙은 구슬을 이용한 냉기 특성이 좋아보입니다.
Profile : 도적의 강력함은 단일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딜보다 더 중요한건, 실명과 기절을 이용한 메즈, 그리고 연막탄을 이용해 퍼져있는 몬스터들을 한 곳으로 뭉치게 하여 다른 딜러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광역 딜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팅 몬스터들이 굉장히 많으니 정신마비독을 이용한 시전 감소를 해주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Columba : 동메달이나 은메달은 한무리씩 상대하며 진행하여도 메달을 획득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금메달의 경우 시간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최대한 몰아서 광역 처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탱커에게 들어가는 엄청난 데미지를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게 생존기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회복 드루이드의 경우 도트힐이 특화되어 있다 보니 무빙을 하며 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회복 드루이드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무엇보다 딜이 모자라는 부분을 특성을 통해 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 힐러 마다 가진 장점이 있으니 장점을 잘 활용하여 힐을 하는게 중요할듯 하네요.
■ 사냥꾼 도전모드 형상변환 아이템 이펙트
스킬 사용 및 사격시 어깨에서 이펙트가 발동됩니다.
■ 마법사 도전모드 형상변환 아이템 이펙트
스킬 사용시 어깨 및 머리 위에서 이펙트가 발동됩니다.
■ 도적 도전모드 형상변환 아이템 이펙트
'절단' 사용시 검은 연막 이펙트가 발동됩니다.
■ 드루이드 도전모드 형상변환 아이템 이펙트
스킬 사용시 어깨에서 이펙트가 발동됩니다.
■ 전사 도전모드 형상변환 아이템 이펙트
스킬 사용시 어깨에서 이펙트가 발동됩니다.
※ 다른 직업 형상변환 아이템 이펙트는 정보가 확인되는대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Inven Riann 기자
(riann@inven.co.kr)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