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탐정
2015-10-27 18:37
조회: 7,337
추천: 0
권리와 의무 - 김태희급 외모 EBS 여강사!!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Great power always comes with great responsibility
거미인간이 한 말이죠, 아니 정확히는 그의 삼촌이요.
김태희급 외모? 라길래 얼마나 이쁜가 후다닥 들어가서 보았는데..
이쁘긴 이쁘더군요.
하지만 기사내용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함께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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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급 외모’ EBS 역사강사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페북지기 초이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001635&code=61121111&sid1=soc&cp=nv2
EBS 역사 강사 이다지씨가 일부 여성 네티즌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다지씨가 방송 강의에서 ‘여학생들은 권리를 얻으려면 먼저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EBS 게시판에는 ‘발언을 정정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이다지씨가 최근 EBS 방송 강의에서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여성들의 지위가 올라갔다고 설명하면서 나왔습니다.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이 발언이 여성을 비하한다고 발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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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예외적으로, 이뻐도 용서를 안해주는 남자입니다. 물론 전혀 용서 안해주는건 아니고, 반 정도만 용서해 줍니다.... 남자인데 어쩌겠어요..... 하지만 이쁘다고 무조건 용서는 안해줘요.
고로 이 여강사가 이쁘다고 편드는게 아닙니다.
이해가 안가는데. 도대체 저 여강사가 무엇을 잘못했고 무슨 말을 사과하고 정정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오히려, 여권신장에 대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사고관을 가진 훌륭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뭐 어린 여학생들이 '오냐오냐 딸바보 아빠와 애 기안죽이는 엄마'라는 온실 속에서 커서, 철없이 구는건 이해는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닌건 아닌겁니다. 철없으면 철 들어야죠. 엄한 멀쩡한, 괜찮은 사람 다굴 놓는꼴이라니. 용납이 안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여성들이 저런 철없는 행동들에 동조한다라면..
정말 안타깝지만, 사고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그런걸 정말 싫어했습니다.
'난 여자니까. 난 예쁘니까. 당연히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거 아냐?'
이딴 의무도 모르는 반쪽짜리 권리가 진리인줄 아는 공주병.. 전 개인적으로 정말 극혐입니다. 그래서 이쁘다고 봐주고 용서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해야죠. 내가 여성이고,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주는걸, 감사해야죠. 뭐 그정도까지 바라는 건 무리일까요.
여튼 참 눈쌀이 찌푸려지는 일이네요. 저런 공주병같은 사고들이 만연해 있기 때문에 여권신장이 더뎌지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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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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