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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05:02
조회: 364
추천: 3
B라센을 구입하였습니다
인벤가입 3842일만이네요 광클도 파밍도 글올리기도 없이 그저 로그인만으로 렙업하고 베니를 모을려니 오래도 걸린것 같군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저 혼자 자축해봅니다 인벤유저여러분들께 행운과 건강이 오래도록 깃들기를 바라며......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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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아름답고, 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신의 은총이 가득하고,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슬픔이 많으며,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멀리 떠나고, 금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사랑스럽고, 토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고생이 많고, 일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예쁘고, 즐겁고, 착하며 명랑하다.
저는 목요일에 태어났읍니다.
생각 같아서는 일요일에 태어나고 싶었는데 말이죠 ^^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언제쯤이면, 멀리 떠나게 될까? 하고 궁금했읍니다.
웬지 답이 정하여진것 같은 다른요일들과는 달리~
멀리 떠난 후엔? 어떻게 될까 하는 막연한 기대와 바램으로
언젠가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하루 이틀 한해 두해를 보내면서
그 막연한 바램은 이제 신앙과도 같아져서 결과를 너무나 알고 싶은
나이가 되었지만...... 답은 없었읍니다.
지금도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만 싶지만 제가 책임지고 돌봐야할 사람과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 ^^
저는 어쩌면......
안 떠날지도 모릅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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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떠날지도 모르겠네요
책임지고 돌봐야 할사람,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어져 버렸어요......
너무도 보고싶어 못견디면 그때,떠날지도 모르겠어요
죽을 용기가 없어 마지못해 사는 삶......
그러한 삶이 되어 버렸네요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이승에서의 삶이 다하는 그날......
꼬옥~ 다시뵙기를 한없이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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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