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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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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자친구 후기입니다..후... 드디어 후기 남기네요..
결론은 계속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사건 일어난후 3일동안 계속 고민을 했던 도중...
누나한테 연락이와서 만나자고해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누나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길래... 울면서..
전 갑자기 그소리 듣고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고요...
전 솔직히 누나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난 누나 너무 좋아하는데.... 지금은 헤어지기 싫다고... 계쏙만나자고..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게되면 내가 그거 다 엎고 간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이런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누나는... 하는말이 닌 나이도 어린데 이런 일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냥 지금 헤어지자고...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길래.. 저도 울면서... 누나 .. 나 믿어달라고... 절대 누나 버리지않는다고..
이런 얘기를 하면서 결국에는 누나도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전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내 결정이 잘한거가 싶고 나중에 부모님.. 한테 어떻게 말할지...
고민은 햇지만.. 누나랑 헤어지는것보다 ... 덜 고통스러울거같아서 결국에는 누나와 잘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통스러운 날이 많겠지만 잘 견디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