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이 평타랑 같은 속도로 나가는데 평타계열은 당연히 밀릴수 밖에 없죠.

평타계열 꾸준딜을 하는거고
스킬계열은 쿨타임동안 딜로스가 생기는 대신 순간적으로 딜량을 집중시켜서 전략적으로 운용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예를 들어 DPS로 환산하면 차이가 없는 경우라 해도 1초만에 잡고 4초 전투불능 되는 경우와 5초동안 공격해야 하는 경우 적의 공격력이 강해서 오래 맞고 있을수가 없다면 전자가 유용할겁니다.)
그런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캐릭터의 능력치 상한은 수년전 리뉴얼 당시의 낡은 수치인데
아이템은 계속 뽑아내고 레벨제한 풀려서 스탯도 직업간에 차이가 흐릿해져 갈 정도로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어느것에 집중할지 고민 할 필요가 없이 모든걸 다 상한선까지 끌어 올릴 수 있게 되었죠.

개나 소나 만공속 나오고 개나소나 무캐나오고 개나 소나 스후딜 다 잡게 만든 순간
더이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리뉴얼 수준으로 갈아엎으면서 전체적인 밸런스 다시 맞추지 않는 이상 평타 계열이 빛 볼 일은 생기지 않을겁니다.



다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현 시스템에서 유일한 돌파구는 오토스펠뿐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