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 데미지가 어느 세팅에서 어느 정도 나오는지 가늠이 안돼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좀 있길래..

 상단 : +11 스펠 서킷 or +10 서바이벌 서클릿 빨강/갈색리히작
 중단 : 빨강/갈색 리히작 아무거나
 갑옷 : +10 일루시온 아머 마법력 * 2 / 아가브 카드
 무기 : +10 아이언 스태프 / 드라코의 알 카드 * 2 or 영혼의 파편 카드 * 2
 걸칠것 : +9 일루시온 윙 B / 나메엔션/아크 엘더작
 신발 : +9 일루시온 레그 마술작
 악세 : 쌍연금술 / 배틀칩 마력 + 공후딜작 / 마브카 카드 * 2 or 마브카 카드 + 노래하는 페르 카드(무속몹 한정)
 쉐도 : 구템페 악마형 + 신템페 무형용족
 의상 : 마공 상중하 + 고캐 날개 or 하위 상중하 + 워록 날개
 큐펫 : 암무트

옵션만 정리하면 뒷마공 800 초반, Matk 44 ~ 49%, 속성스킬 증뎀 100% 전후(지속)/130% 전후(화속), 종족 증뎀 20%.
생각해보니 캐스팅이 좀 남는데.. 인피니티 드링크를 먹는 게 아니면 데미지를 다른 부위에서 타협보고 소서리작을 쓸 수도 있긴 합니다.

 데미지는, 올마 정도 먹는다 치고 앞마공 300 초중반 기준으로,

  무기 증뎀 받는 딜리터 기준으로 화트라는 80 ~ 86만, 지트라는 71 ~ 76만
  증뎀 안 받는 다른 몹들 기준으로 화트라 67 ~ 71만, 지트라 60 ~ 63만

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드작은 용족 증뎀/쌍마브카 기준입니다. 중형 증뎀/페르 섞인 경우면 더 나옵니다.

 노그 3층 고려해서 대충 짜본 세팅입니다. 무기 증뎀 카드 고르기가 좀 애매한데, 홀더나 키미, 고스트는 구하기 어렵고 그나마 고르자면 중형 증뎀인데 그것도 매물이 많진 않죠. 그럼 남는 후보가 대형(나메테러/골렘)이나 악마형(나메테러/블레이저), 용족(지딜/공딜)인데 나메테러가 암3이라 어지간해선 2킬 내기가 힘듭니다. 남는 게 용족 둘이니 비교적 무난하지 싶네요. 특히 공딜이 폭기 상태에서 쓰는 원거리 속타가(속타인진 모르겠는데) 방스 먹고도 2만 가까이 들어와서 가급적 빨리 잡아주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위력은 연금술에서 증뎀을 더 땡겨올 수 있는 화트라가 좀 더 세지만, 발화 때문에 잭프 동빙이 안 걸리는 점 + 연금술의 거슬리는 오토 스펠이 좀 디매리트라 지트라를 같이 비교했습니다. 지트라는 스턴이 좀 도움이 되고 잭프 콤보로 써도 페널티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팅 자체는 대충 생각나는 템 집어서 쓴거라 그냥 대충 저런 템으로 저 정도가 나오는구나 정도로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가령 무기를 사념의 스태프 증뎀옵 잘 달린 걸 쓸 수도 있고, 루틸루스 인챈된 걸 쓰거나 할 수도 있고, 전사모 마정작 + 시지부를 쓰거나 불타천을 쓴다거나, 모자를 셀린느로 하는 대신 다른 부위를 더 챙긴달지.. 장비 자체보다는 옵션 종합해서 비교해보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풍트라는 걸칠것 증뎀이 지오 밖에 없어서 너무 양극단으로 갈리고, 수속 테트라면 글라시알 + 아쿠아베네딕으로 바꾸면 되긴 하는데 이건 소서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가 아니면 꽤 보기 힘든 구성이라 따로 적진 않습니다. 깨어난 크툴작 갑옷이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참, 일루시온 악세를 쓰게 되면 왼쪽 악세 소켓에 페르작을 할 수 있는데, 암속몹 둘을 제외하면 페르작이 10% 정도 더 나옵니다. 저는 풍트라 세팅이긴 한데, 어쨌든 몇 종류 정도를 확실히 킬을 내주는 게 안정적일 것 같아서 페르작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