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케이노, 델류즈, 바이어런스 게일은 각각 화속성, 수속성, 풍속성 공격을 증뎀 시켜줍니다. 그런데 이 증뎀은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게 어느 항목에 들어가냐면, 속성 상성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걸 직접 건드립니다. 즉, 20% 증뎀이라기 보단 100% → 120%, 50% → 70% 같은 식으로 이뤄지는 것이죠. 물론 여전히 증뎀용으로는 잘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속성 상성을 직접 건드린다는 점에서 좀 해괴한 짓을 할 수 있는데..



* 바닥에 델류즈 깔려있는 상태입니다.



 수풍지화가 0%라 안 박히는 성4몹 상대로도 속성딜을 때려박는 게 가능해집니다(~20%). 인시그 1.5배 증뎀도 먹힙니다. 영상은 iRO 서버 것입니다만, 국내 라그에서도 테스트 해본 결과(마링 상대로 화브레스 쏘기) 동일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볼트로 마링(화2) 때려잡기



 다만 수풍지화 3렙 이상은 상성값이 -로 가기 때문에(편의상 0%라 표시해뒀었지만), 장판 스킬로도 극복이 되진 않습니다(어차피 다른 속성으로 치면 되긴 하지만). 물론 장판을 깔 소서를 대동할 정도면 차라리 무속성인 사이킥을 돌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도 인상적인 영상이라서 소개할 겸 짧게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