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보다 말만 앞서는 내모습...

한심하네요.

 

전투비숍 키우다가 지루해서 다른캐릭을 키워보려고 했죠.

"전투아도라" 라는 망상에 투자했다가 한마리씩 한마리씩 잡는 내모습을 보고는

내가 왜 이짓을 또다시 하고있나?!  전투비숍으로 족하지 않나?!(아도라는 결국1대1싸움이더군요.)

그래서 잠시 봉인하고 어의 없게도 마책소서를 키웠습니다.(ㅡ,.ㅡ:)

나름 다양한 스킬로 초반 중반은 재미있었는데 렙 120쯤? 부터 "나 지금 뭐하고있지?"

마책소서...영혼없이 하니 약하더군요.

평타로도 때리고 스펠피스트로 한방스킬로도 가보고 다해보았지만 오히려

전프보다 효율이 더 안좋았습니다.(영혼이라도 걸면 말이 달라졌겠지만 저는 캐릭하나만)

전숍으로 접속해서 옛고성이랑 몇개의 인던돌면 멍하게 모니터만 바라보던 나...............멍

 

문득!

나도 한번쯤 제대로된 캐릭으로 "광역스킬"을 한번 써보고싶은 맘에

마책소서를 큰맘 먹고 스텟초기와 및 스킬재분배로 마공소서로 체인지 했습니다.

돈은 아까웠지만 난 재미를 찾고싶었고 답답했습니다.

 

이거 뭐지? 점점 빠져드는 나의 모습.

몰아서 잡는 이 알수없는 범위공격.

내가 모르는 신세계를 봤습니다. ㅠ.ㅠ(광역스킬은 10년전쯤 크루세이더 그랜드크로스가 처음이자 마지막)

변캐가 점점 맞쳐지고 폭마 터질때 녹는 몹들......

전프로는 상상도 할수없는 엄청난 광역스킬이 뿜어져 나오더군요!

그럼 렌져,길크,룬나는.......끔찍하겠군요......

나는 평타말고는 나랑 안맞다! 라는 고지식한 생각으로 가득 찼는데

하면 할수록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라그길이 참....허무하더군요.

지금 소서가 148렙인데 175렙전투비숍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화력ㅋㅋ 그저 웃죠.

전프가 약하다는건 알고 옆에서 봐왔지만 직접 내가해보는거랑은 정말...충격이네요.

 

이번  쉐도우템 "인피셋"이 나와서 좋았다가 그다음 "페니셋"을 보고는 정말

충격이였고 빨리 전프에게 입혀보고싶었습니다.

무리해서 장비를 맞쳤지만 결국....대미지가 약간 오르지만 결국은 한마리씩 잡는 내모습......

글타고 많이 빨라지는것도 아닙니다. 전프는 전프였습니다.

비숍은 역시 "보조"를 해야 하는구나 싶더군요.

 

"전프"..."아도라"....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애정도 엄청 많은 캐릭입니다.

하지만 아돌비숍에게는 쥬덱스판 광역스킬말고 아도라급 광역스킬 하나.

전투비숍에게는 듀플대미지 3배 오르는 스킬하나.

그래서 아돌숍은 몰이에도 나름 강한 모습을 전투비숍은 1인대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수있으면좋겠습니다.

요즘 격수들은 보통 다중클라로 비숍을 끌고나녀서 보조숍만 하시는분은 140이후로는 사냥에도힘들거같은데

보조숍 혼자서 사냥을 어떻게합니까!?

물론 신급 이나 엄청난 장비로 쥬덱스로 잡으시는분들 가끔 봤습니다만  그건 예외시키죠.

격수들이 생명수나 기타 쉐도우템 도움으로 피+엠의 걱정없이 사냥하다보니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네요.

 

칼로 휘둘러야할 검사도 마법사처럼 엄청난 브레스를 뿜어내는판국에

그라비티는 비숍과 마법사계열에게도 자비를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징징)

 

요즘 전프는 의무감으로 접속하지만 재미도없고

점점 소서에 빠져사는 붕어의 한탄글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