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에 접어드니 슬슬 날이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올 여름은 역대급 더위가 될 예정이라더니 그 우려대로인지 한주간 푹푹 찌는 날씨였네요.
다들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 부터 게임을 즐길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인지 일기 내용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여름 이벤트 의상 아이템도 다 모아야 하는데 언제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2024년 6월 4일 (화)


  • 베루스

    • 3보: 로커 -> 꽝, 다크 로드 -> 꽝, 베르제브브 -> 사신의 명부

  • 글래스트헤임

    • edda: 퓨어 다이아몬드 x2 !!

    • 일반: 퓨어 다이아몬드 x1

    • 상급: 퓨어 다이아몬드 x1

  • 코르

    • 깡통로봇: 꽝, 퓨어 다이아몬드 x1

    • 미구엘: 퓨어 다이아몬드 x1, 꽝, 코르의 유물 -> +9 일루시온 레그 B타입

  • 바르문트 정원

    • 스위티: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2 !!

    • 사육장: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가정의 달 케이크 이벤트가 오늘로 마지막이다. 경험치 100% 추가 보상이 없어질 걸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없다. 6월부터는 라헬 수영장 이벤트가 시작된다는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다. 봄맞이 이벤트같은 특별 아이템 보상일지, 설날이나 가정의 달처럼 경험치 보상일지. 이왕이면 경험치 보상이 더 좋겠다만 꽃가지 이벤트처럼, 나처럼 다소 스펙이 딸리는 사람도 숨통을 틔게 하는 이벤트이길 기대해 본다.


3보 다크로드 특별아이템이 해골 바가지라니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너무한다 정말!!


베르제브브가 드롭한 사신의 명부는 만화 ‘데스 노트’ 의 패러디인듯. 홀그렌의 이름을 적으려다 누가 찢어버렸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그놈의 강화로 유저들 눈물을 쏙 빼는 평소의 악행을 누군가가 응징하고 싶은 설정인가보다. 피식 웃음이 나온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3/55, 카디날 레벨 243/55, 소지금 6400만 제니


2024년 6월 5일 (수)


  • 베루스

    • 3보: 타니 아가씨 -> 열대의 바나나, 다크 로드 -> 꽝, 흑사왕 -> 꽝

  • 글래스트헤임

    • edda: 퓨어 다이아몬드 x1

    • 일반: 퓨어 다이아몬드 x1

  • 코르

    • 깡통로봇: 퓨어 다이아몬드 x2 !!, 퓨어 다이아몬드 x2 !!

    • 미구엘: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 바르문트 정원

    • 스위티: 퓨어 다이아몬드 x2 !!, 꽝

    • 사육장: 퓨어 다이아몬드 x1, 꽝


3보 2연속 다크 로드가 해골 바가지… 해골 바가지 같은 놈. 농락당한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


드디어 얼음성 하얀 고양이 동맹 평판 2000점 돌파했다. 삐삐링이 수염 500 개에 방어구 +9 강화상자를 팔기 시작한다. 만만한 갯수가 아니지만 글레이시아 방어구가 인기가 없는 탓인지 2024-06 현재 150만제니 정도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 기존에 모았던것만으로는 수량이 턱없이 부족해서 프론테라 노점으로 급히 달려가 글레이시아 장비 강화용 설화 마석을 잔뜩 구입했다. 총 700만 제니 소요. 글레이시아 가드는 공격력 강화 인챈트가 없어서 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다시 얼음성으로 이동해 글레이시아 방어구 및 강화상자 구입 후 인챈트했다. 


데미지 상승 주요 부위는 갑옷과 걸칠것이다.  다만 기대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아 아쉽다. 스파크 블래스트/트리플 레이저의 데미지가 1200만/2000만 -> 1400만/2400만 정도로 소소하게 오른다. 뭐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 만족하자. 다만 2200만제니 정도를 썼음에도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은 점은 아쉽다.


이벤트는 오늘은 너무 늦었고, 휴일인 내일 참여해야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4200만 제니


2024년 6월 6일 (목)


  • 베루스

    • 3보: 타니 아가씨 -> 열대의 바나나, 로커 -> 꽝, 터틀 제네럴 -> 꽝

  • 글래스트헤임

    • edda: 퓨어 다이아몬드 x1

    • 일반: 퓨어 다이아몬드 x1

  • 코르

    • 깡통로봇: 퓨어 다이아몬드 x1, 코르의 유물 -> 퓨어 다이아몬드 x5 !!, 퓨어 다이아몬드 x2 !!

    • 미구엘: 퓨어 다이아몬드 x2 !!, 퓨어 다이아몬드 x2 !!

  • 바르문트 정원

    • 스위티: 퓨어 다이아몬드 x2 !!, 퓨어 다이아몬드 x1

    • 사육장: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2 !!


다이아몬드 대박.

시간 너무 늦어서 얼음성 퀘스트는 패스. 공기도 좋지 않고 피곤한 날이었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4400만 제니


2024년 6월 7일 (금)


  • 베루스

    • 3보: 마스터링 -> 꽝, 무시무시한 릭 -> 백소진 인형모자 조합서, 이프리트 -> 꽝

  • 글래스트헤임

    • edda: 퓨어 다이아몬드 x1

    • 일반: 퓨어 다이아몬드 x1

    • 상급: 퓨어 다이아몬드 x1

  • 코르

    • 깡통로봇: 퓨어 다이아몬드 x1, 꽝

    • 미구엘: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 바르문트 정원

    • 스위티: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 사육장: 퓨어 다이아몬드 x1, 꽝


퇴근하니 이미 밤 11시라 인던만 간신히 돌았더니 이미 새벽 1시. 어제 대박이 거짓말인 것 마냥 다이아몬드 소득도 그저 그런 날. 뭐 이런 날도 있지. 


이제 얼음성 퀘스트만으로는 레벨이 하루에 7% 정도밖에 오르지 않는다. 245를 어서 달성하고 이제 슬슬 EP 21에 도전해야 할 때인데… 설화 무기를 첫 착용했을때와 달리 글레이시아 방어구 세트 업그레이드만으로는 데미지가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아 조금 실망스럽다. 이제는 돈을 더 모아 투구, 의상 투구 및 걸칠것 인챈트를 슬슬 알아봐야 할 때인가? 게임을 거의 5개월 가까이 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


모험 가이드를 찬찬히 읽어봤을 때 현재 내 캐릭터에 가장 맞는 아이템은 보이타타 모자다. 문제는 이것도 A 등급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것과, 가격이 5억 정도 한다는 점.


카츄아 열쇠로 얻은 진노의 관 + 진노의 망치 + 진노의 신발 강화도 고려해 볼 법 하지만 이것들 또한 강화의 압박이 있어 쉽지 않다. 글레이시아 아머, 글레이시아 망토가 반쪽이 된다는 점도 문제. 세트 영향을 받지 않는 갑옷은 성좌의 탑이나 바이오스피어 심층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있지만 갈 수 없는곳이다 보니 그림의 떡. 걸칠것도 마찬가지다. 시간의 정원에서 나온다는데 아마 내 사양으로는 어려울 듯 하다. 진노 세트 강화가 상당히 끌리지만 걸칠것과 갑옷이 빵꾸나고, 그렇다고 다른 선택지는 천상계라 꿈 꿔 봐야 정신건강에 해로울 뿐.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볼 필요는 없다.


일단 남은 돈을 탈탈 털어 쉐도우 에센스를 20개 구매하고 캐시 상인 지키를 찾아가 마스터 쉐도우를 인챈트했다. 스파크 블래스터 강화에 모두 투자했더니 데미지 추가 28%. 이로써 호쾌한 도끼질을 하는 마이스터의 꿈과는 완전히 멀어졌다. 물론 데미지 상승은 1400만 -> 1750만 정도로 꽤 만족스럽다. 이스가르드 구덩이 2층에서 몹이 많이 몰리면 아차 하는 사이에 죽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덕분에 그런 위험은 한층 더 줄어들었다. 빈털터리의 댓가지만, 후회는 없다.


앞으로는 정말 돈을 긁어모아야 할 단계다. 버티면서 게오보르그 세트를 한 피스씩 장만하고, 투구도 적당한 걸로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언제가 걸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꾸준히 해보자.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200만 제니


2024년 6월 8일 (토)


  • 베루스

    • 3보: 마스터링 -> 덜익은 사과, 해적선장 드레이크 -> 꽝, 그룸 언더 나이트 -> 어둠에 잠긴 칼날

  • 글래스트헤임

    • edda: 퓨어 다이아몬드 x1

    • 일반: 퓨어 다이아몬드 x1

  • 코르

    • 깡통로봇: 꽝, 꽝

    • 미구엘: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 바르문트 정원

    • 스위티: 퓨어 다이아몬드 x1, 꽝

    • 사육장: 꽝, 퓨어 다이아몬드 x1


아침 일찍 비 와서 축축 처지는 날이 될까 걱정했음. 그러나 오후부터 날이 맑아지며 시원한 날씨. 온도는 26도 정도로 낮지는 않았지만 저녁 시간에는 바람도 많이 불어 외부 활동하기 매우 좋은 날이었다. 외부 활동을 기분좋게 마치고 귀가하니 11시. 오늘도 늘 하던대로 루틴이다. 


루틴 마치고 마스터링이 준 덜익은 사과로 포링 테이밍 시도. 한방에 성공했다. 몇주 전 테이밍 아이템을 모조리 쏟아부었을 때는 실패더니 이번엔 한방에 성공이라니. 테이밍의 세계는 오묘하다. 아무튼 펫이 하나 생기니 새로운 기분이다. 포링을 바로 부화시켰더니 배고픔 상태라 당황스러웠다. 검색해보니 포링은 사과주스를 먹이로 주면 된다고 한다. 또한 포링의 친밀도를 끝까지 올리면 마스터링 진화를 시킬 수 있단다. 잘 키워봐야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300만 제니


2024년 6월 9일 (일)


  • 베루스

    • 3보: 드라큘라 -> 꽝, 파라오 -> 깨진 파라오 상징, 깡통로봇 -> 꽝

  • 글래스트헤임

    • edda: 퓨어 다이아몬드 x1

    • 일반: 퓨어 다이아몬드 x1

  • 코르

    • 깡통로봇: 꽝, 퓨어 다이아몬드 x1

    • 미구엘: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 바르문트 정원

    • 스위티: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 사육장: 퓨어 다이아몬드 x1, 퓨어 다이아몬드 x1


어제 저녁의 선선함이 무색하게 하루 종일 더운 날이었다. 일과 모두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저녁 7시. 늘 하듯 루틴 모두 돌렸더니 밤 11시. 얼음성 평판도 어느 덧 2900점이다. 이번 주 내로 이제 평판 3000을 달성할 수 있겠구나. 반면 하얀 고양이 동맹 평판은 아직도 2200점. 하루 35점이 최대인 고양이 동맹 퀘스트는 아직도 3주는 더 남았다. 원래 오늘 EP 21 에 도전하려 했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다. 이번 주말에는 EP 21에 꼭 도전해야겠다.


어제 년 과금 200만원 이상인 이용자들만을 따로 모아 다음 패치 간담회를 했다고 한다. 추가 직업, 레벨 제한 275/60 으로 확장 등의 정보가 알려진 상황. 150 - 190 레벨 구간의 육성 난이도를 낮추는 패치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아 아쉽다. 매크로를 괴롭게 할 운영 방침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건 기대 해봐야겠다.


라헬 이벤트도 참여해야 하는데… 휴일이었음에도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았다. 여러모로 아쉬운 날이었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400만 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