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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6 12:28
조회: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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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접습니다 ㅠㅠ매일매일 직장 갔다가, 집에 와선 육아하고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도 없으면
그냥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다 잠드는 재미 없는 하루의 일상에 아주 살짝의 도파민을 가져다주는, 옛날 그 추억을 잊지 못해 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내가 이 게임을 언제 복귀했더라 싶을 때를 찾고 싶으면 라그 인벤을 뒤적거리면 되더라구요 ㅋㅋ 보니까 2~3년 주기로 한 번씩 게임을 다시 시작하여 (프모 이벤 때만...) 짧으면 100일, 길면 6개월정도 했다가 다시 끊게 되네요. 지금은... 최초로 200렙을 넘기고, 모았던 제니도 설화셋 사서 착용해서 딜 뻥도 느껴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게 돈 쓰는 맛 아니겠습니까. 이벤트 템들 팔고, 인던 열심히 돌고 해서 10억도 찍어보고...) 그런데... 235 정도 까지 왔는데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렙업도 잘 안 되고, 200 이상 인던은 슬슬 한계에 부닥치고.... 확실히 4차 부터는 확실히 장비가 바쳐줘야 하겠는데... 문제는 그놈의 오토들....때문에 제니 인플레이션이 미친듯이 일어나서 (선배님들 장비는 한 부위에 5억 이상이네요.) 저 같이 하루 1~2시간 내외, 많이 해봤자 3~4시간 내외로 게임 하는 직딩들에게는 매일매일 배럭이나 인던 돌면서는 도저히 마출 수 없는 장비 가격들이네요. 그리고 이런 현실적인 거를 떠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오토... 4차되고 나서 이스가르드 퀘들을 돌 때 마다 던전에 유저보다 매크로가 많은 현실을 보고 "에휴 지금 내가 뭐하는 거지. 이 귀중한 시간에... 차라리 운동을 하고, 업무에 집중하는게..."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고 그냥 이런 불법 프로그래머들로 만들어진 게임의 큰 룰에서 내가 놀아나는게 너무 재수가 없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저냥 참아가면서 했는데, 최근 인벤 글들을 보니 더더욱 할 맛이 사라지네요. (현질해라. 직딩인데 그냥 현질해서 편하게 게임해라. 이런 말씀도 감사하긴 한데... 그건 개인 취향 차이라고 봐주셔야.... 템 모으고 템 팔고 인던 돌아서 카드도 먹고, 제니를 모아 장비도 스스로 맞추는 재미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현질은 차라리 할거면 조금만 하고... 구라비티 도핑 템들을 사는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대다가 또 프모 시즌이 오면 옛 기억이 살아나면서 다시 접속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지금은 더 이상 하고 싶지가 않네요 ㅋㅋ 3일에 한 번씩 상고 돌고, 이스가르드 인던 돌고 남은 시간에 레벨업 조금씩 하면 2~3시간 후딱 지나가던데, 오늘은 접속 한 번도 안 하고 그냥 여기서 이렇게 글 쓰고 있습니다 ㅋㅋ 라그 고인물 형님들, 부디 다음 프로모션 때는 라그가 좀 더 건강해져 있기를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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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와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