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탱이입니다.

 

오늘은 나름대로의 리벨리온 육성기록을 남겨보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키우셨지만 '저는 이렇습니다'란 글이므로 참고가 되실 분들은 되셨으면 합니다.

 

대체로 보통 [리볼버] 계열로 먼저 가시지만 저는 다른 대부분의 총기류 스킬을 찍을 수 있게 하여 본 서버에서의 다른 총기류는 어떻게 먹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사냥방법이 뭐가 있을까 나름 고민하고 적용시켜봤습니다. 일단은 스킬 포인트를 모우는 단계이며 현제 주력 총기로는 (캐틀링건) 이되겠습니다.

 

비록 짧은 렙 구간이지만 낙퀘/사냥터/장비호완성/스킬효능 등 직접행해보고 적은 데이터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남기는 글 입니다.

 

------------------------------------------------------------------------------------------------------------

 

[※전적으로 낙퀘/솔플/파티 사냥법을 사용한 내용입니다. 몰이팟/육성 등의 사냥법과는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보통의 [리볼버]형식이 아닌 [캐틀링건]을 이용한 '데저트울프'솔플 사냥법과 낙퀘때의 효과를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낙퀘를 끝낸 후 추가적인 사냥의 방법으로 '마그마링'도 있겠지만 제가 '마그마링'만 가면 졸음과 지겨움이 쏫아지는 관계로 '데저트울프'솔플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리볼버'를 쓴다라면 이렇게 사냥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않겠지요.  또한 [닥핀]이 구성되지 않는 한 이 방법이 [마그]보다는 더 잘오르고 더 빨랐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노그같은데 안가고서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제 최소 105 이상의 다른 총기류를 착용하기 전 상태)

 

 

 

제가 구비했던 [장비구성]입니다.

 

 

상단 : 룬매듭[상중단] - '써보니 리벨리온은 라모보다는 룬매듭이 더 좋더군요.댕자를 못끼니...'

중단 : 룬매듭             - '그러나 어차피 오십보 백보...머리 하나만으로 엠빨기는 힘들기는 합니다.

하단 : 진홍장미 & 갱스카프

갑옷 : 글리터링클로스[이프작] - 안아플라고 낀거지만 사실 거의 안맞으니 굳이 필요가 없더군요.[폴셀작추천]

걸칠것 : 대충 5작된 덱 '거신뱀'[여유되면 스트레인지 또는 맨블릿 망토를 끼세요. 명궁이나 엠타천이 좋을 듯 싶네요.]

신발 : 처음엔 그냥 '소희슈즈' 신다가 이후 '향배리' 끼고 있는 중 [엠신발/피신발이 좋습니다.]

악세사리 : 처음엔 걍 제롬 쌍'고양이 손 글러브'를 끼다가 이후에 쌍'버코' 또는 '어택4 힘2작 텔 기념반지'+'버코1짝'을 씀

 

의상 상단 : 어질1 샤프

의상 중단 : 어택1% 요귀

의상 하단 : SP회복 토스트

의상 갑옷 : 브리즈 아머

의상 웨폰,이어링 펜던트 : 피지컬 셋트

의상 쉴드, 신발 : 어틀셋트 

 

[의상의 경우 클래머러스슈즈나 미디움아머/미디움웨폰과 같은 %가 붙은게 더 좋습니다.]

 

 

무기 : 노제련 노카드 '붓쳐' [공격력75] / 노제련 '더블 뱀파이어 황야의 무법자' [나름 중요]

 

스텟은 어질90/덱90/럭71정도로 이후 배낭을 낄 스텟으로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조금 더 부가하셔야 할 것은 투클라숍&프리대동/올마이티1개섭취/덱,어질,럭,힘 5~7정도 요리섭취/붓쳐를 카드작해서 사용/ 장비를 필자보다 공격적으로 셋팅/스텟을 필자보다 더 공격적으로 셋팅/스킬레벨을 원킬날때까지 올리기

 

위의 장비와 아래에 부가를 더 하신다면 '데저트울프'원킬의 준비가 완료됩니다. 저의 경우 투클라숍/올마이티/요리먹기로 원킬셋팅이 끝났습니다. 스킬레벨은 스킬포인트를 모을 심산으로 1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킬레벨을 더 올리시면 데미지는 더 많이 나와 원킬이 가능 하실거고 덱스가 훨씬 더 높다면 그만큼 데미지가 더 높아지는 스킬특성이 있습니다. 카드작 무기를 사용하신다면 저와같은 스텟과 장비로 노버프로 원킬이 나실겁니다. 또는 장비의 공격성향이 더 강하면 노버프 원킬이 가능하십니다.

 

필자와 같이 전체적으로 스텟과 장비가 공격적이지 못하다면 노버프 상태에서는 간당간당한 빨피/검피를 남기고 원킬이 안됩니다. 저기에서 망토가 배낭/명궁타천/맨블릿망토 또는 갑옷이 폴셀리오였다면 장비로만 원킬이 가능했을 듯 합니다.

 

현제 스킬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파이어레인]스킬1과 [리치스코인] 단 두스킬에 각각1개씩만 투자했습니다.

 

스킬자체가 워낙강하기 때문에 무기공격력이 형편없는 [붓쳐]로도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가능합니다. 무기가 더 강했으면 다른곳을 더 알아봤겠지만 현제 다음 단계의 총기를 착용하기 위해선 리볼버를 제외한 총기들이 렙제 105/106/110 등으로 걸려있기 때문에 당장 현실적인 사냥터로는 '얼던앞마당'이 되겠습니다.

 

 

------------------------------------------------------------------------------------------------------------

 

위의 원킬의 조건이 갖춰졌다면 어떤 형식으로 사냥해야하는냐가 관건입니다.

 

키워보신분들이나 키우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갓전직한[리벨리온]의 바탈1/인트1의 기준의 만피가 절망적임을 아실겁니다. 대략 5500/480정도로 장비에 따라 그 위아래이지만 대충 이렇습니다. 게다가 '전승'이 아닌 '전직'이라서 낄 수 있는 장비의 한계가 상당한 패널티이고요.

보통의 3차 캐릭들이 엠흡과 피흡을 하는 플래이를 피흡까지는 어떻게 하겠지만 엠흡의 경우 '모자'하나에 기대야한다는게 굉장히 힘든 부분이며 또한 신발도 낄 수 있는게 적어서 [리벨리온]의 최고의 공속 신발은 2차가 낄 수 있는'10↑둔화신발'/어질2.2작된 낙원단부츠, 피와 엠으로으로는 소희신발/베릿신발/하이레벨 신발/ 최대 향배리 정도... 카드작을 하지 않고서는 선택의 폭이 엄청 좁아듭니다.(비다르부츠정도?...)

게다가 스킬에 들어가는 SP소모도 엄청나다는 점. [파이어레인의 소모 SP 70, 현제 만엠 670가량,,,]

 

즉, 엠통피통이 엄청 적다/엠흡이 더디다/장비선택폭이 좁다... 등등 이라는 치명적인 패널티들을 안고서 이겨내야 키워 낼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평타가 쌘편에 속하고 스킬들이 강하다는걸 위안삼아야 하겠지만 스킬이 쌔기는 쌘데 또 모호한것도 있고 부실한것도 있어서 정말 [리벨리온]은 요상한 캐릭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했던 패널티들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이번글의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3가지 장비에 초점을 두고 비교적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봅니다.

 

첫 번째로 [룬 매듭 머리띠]/ 두 번째로는 [더블 뱀파이어 황야의 무법자]/ 세 번째로는 [SP흡수 의상토스트]를 꼽고 있습니다.

 

사냥을 할 때 유용했던 장비들이 이 세 장비였습니다.

 

[룬매듭]은 라모보다는 엠흡 확률이 조금은 더 높은 편이라(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라모랑 같이 써봐서도 그렇고) 일단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로는 그 쭉쭉 빠지는 SP를 감당하기엔 엄청 부족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계정귀속템느낌의 [더블 뱀파이어 황야의 무법자] 입니다.

 

[참고]계정귀속템의 느낌이 나는 무기. 

 

'데저트울프'나 '로우윈'을 1~2마리정도 이 총으로 평타를 치며 잡다보면 [파이어레인]약 1발내지 2발정도의 SP가 차게 됩니다. 가끔 [룬매듭]의 효과로 에스피가 약20~40까지도 흡수됩니다.

 

[파이어레인]의 스킬데미지로 [룬매듭]효과를 보는게 가장 좋은 효과이긴하지만 거진 어렵다고 보시면 되시고 이런식으로 중간중간에 한번씩 몰이전에 충전하고 [파이어레인]으로 잡다보면 한번씩은 [룬매듭]효과로 엠흡수를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SP흡수 의상장비에서 [파이어레인]스킬로 잡은 몹들 수만큼의 SP를 의상으로부터 흡수하기에 안보이지만 큰 도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의점]

 

[파이어레인]의 스킬범위는 3x10셀로 3칼 10줄을 쓸어버리는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몹을 1자리 모이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킬의 타이밍이 순차적으로 발사되는 형식이라 아주 가끔 몹 한마리정도가 2~3단째에 그 사이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별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도미노처럼 순차적으로 쓰러지는 몬스터들. 이펙트는 화려하다.

 

이 스킬의 최대 단점은 전방 공격이라 자기앞에 몹을 이쁘게 놓고 쏴야한다는게 문제점. 게다가 대각선으로 발사할 경우 그 대각선으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그냥 대각선상을 출발점으로 오른쪽이나 왼쪽 위쪽 아래쪽으로만 날아간다...

 

직접 몰이하지 않는 이상은 낙퀘에서도 솔플 낙퀘가 아니고서는 비추합니다.

 

------------------------------------------------------------------------------------------------------------

 

낙퀘에서의 활용은 데미지를 늘리지 않는 이상은 비추이고 단체 낙퀘를 갔을 경우에도 쏘는게 힘든관계로 자신있다면 쏴도 좋지만 그냥 '리볼버'로 지원사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엉뚱한데로 잘 날아갑니다...]

 

낙퀘를 99때 한번 100때 한번 솔플로 간적이 있는데 99낙퀘는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엠없으면 흡수하고 적당히 몰렸을 때 이쁘게 쓸어버리고... 100때도 비슷한 방법으로 할 수 있었겠지만 피가1만2천정도 넘어가는 몹은 제 스킬레벨이 적고 장비가 공격적이지 못해 원킬이 안나더군요. 결국 어렵사리 '리볼버'로 끝냈습니다. 이후부터는 팀을 짜서 묻어갔고 낙퀘가 끝나면 늑대를 가고...

 

사라의 경우 컨트롤을 써서 마음만 먹으면 진행할때는 [캐롤링건]으로 진행하다가 마지막 [장로]와 붙을 때는 [리볼버]적당한 무빙과 매드니스를 사용한 공속 190상태의 도리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매드를 쓰면 15초동안 공속 이 대폭오르고 데미지도 오른다.) 하지만 힘들고 조금 더 오래걸리는 관계로  팀을 짜셔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

 

어쨌건 99~105까지는 낙퀘/사라/늑대사냥 으로 클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닥핀]이 제가 하는 시간에 열려있었더라면 [닥핀]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ㅋ

 

아무튼 제 의도는 그렇습니다. '리볼버'도 좋지만 이런 사냥도 있다라는 걸 알려드리려고 써본 글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에게 나름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며...

 

지금 1업만 더하면 106때 쓰는 공격력 240의 [미니 메이]를 쓸 수 있게 되는데요. 지금 쓰는 공격력 75짜리 [붓쳐]가 이 정도 데미지인데 소켓2개에 공격력 240인 [미니 메이]데미지와 어떤 활용으로 응용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남기고 있는 스킬포인트로 어떤 활용에 응용할 수 있을지 계산해보는 중이고요 ㅋ

 

아무튼 이만 글을 맞치며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곰탱이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