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오더 ( 왼쪽 숫자는 인구수입니다. / 프로브는 최대한 쉬지않고 누릅니다.)

7.5 파일런
10 게이트 -> 게이트 지은 프로브로 시계방향 정찰
11 가스



13 사이버네틱스코어
                -> 가스 건설 완료되었을텐데, 프로브 4마리를 넣어줍니다.
                    시계방향에 상대가 있건 없건 확인만하고 바로 빠져나온 후, 앞마당과 이어진 세 번째 멀티 포인트... 
                    이른바 '삼룡이' 입구에 파일런을 짓습니다. (위 사진)



17 코어 완성 직후 삼룡이에 아둔을 짓습니다. 본진 게이트에서는 돈 모이자마자 드라군을 눌러줍니다. ( 위 사진 )



이 때쯤 상대 scv 정찰이 올 수 있는데, 코어에서 공중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눌러줍니다.( 위 사진 )
평범한 원게이트 사업드라군으로 착각시키기 위함입니다. 

21 파일런




22 아둔이 완성되자마자 드라군도 나옵니다. 
    드라군으로는 본진 정찰중인 scv를 잡고, 동시에 아둔 옆에 템플러아카이브를 건설합니다. 
    아둔+템플러아카이브로 삼룡이 입구를 막는 심시티도 대체합니다. 
    바로 드라군 한 기 추가생산 합니다. ( 위 사진 )

첫 번째 드라군으로 대각선 or 반시계방향을 한 군데 정찰합니다. 정찰이 실패한다면, 남은 한 군데로 드라군을 보냅니다.
본진 정찰중인 scv가 빠져나가면, 반드시 공중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취소합니다.
scv를 잡거나 앞마당 밖으로 내보냈다면, 템플러아카이브를 건설한 프로브를 앞마당으로 이동시킵니다.




26 두 번째 드라군이 나옴과 동시에 템플러아카이브가 완성됩니다. 바로 다크템플러를 눌러줍니다. ( 위 사진 )



28 앞마당 넥서스




30 첫 다크템플러 생산 중 드라군 사업을 누르시면, 첫 다크 나오자마자 다크템플러 한 기 추가 가능합니다.
     이게 4분 50초 쯤 됩니다. 첫 다크템플러는 상대 본진으로 보내주세요.
                             -> 가스에서 프로브 한 마리를 미네랄로 옮겨줍니다. 가스는 이제 프로브 3마리로만 캡니다.

5분 40초 경에 앞마당 넥서스가 완성됩니다. 
앞마당에 프로브를 보내면서, 게이트는 두 개를 추가 건설, 총 3개의 게이트에서 드라군을 꾸준히 생산하시고
아둔과 템플러아카이브로 진입로를 막은 삼룡이에 프로브를 한마리 보내어, 400원이 모인다면 넥서스를 추가 건설해주세요.
 
여기서 상대 테란의 대응은 아래의 3가지입니다.

1. 토스가 원게이트라고 생각한 테란의 FD 러쉬
2. 토스가 원게이트라고 생각한 테란의 투팩토리
3. 배럭 더블커맨드

1번일 경우, 첫 다크는 상대 본진으로 바로 올려보내고, 두 번째 다크템플러와 2개의 드라군으로 앞마당 진입로에서 수비를 시도합니다. 
2번일 경우, 프로브를 쉬면서 게이트를 총 4개까지 올리고, 옵저버 테크트리를 탑니다. 다크 하나는 상대 scv의 자원채취를 방해하고, 다른 다크는 테란의 입구를 막거나 머신샵을 때려주세요.
3번일 경우, 다크 하나는 본진으로, 다른 다크는 앞마당에서 자원 채취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운영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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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드의 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0. 아둔과 템플러아카이브를 다른 곳에 짓기 때문에, 이른바 세빠닥 빌드와 달리 운에 기댈 필요가 없습니다.
1. 첫 드라군이 나오는 타이밍과 코어 돌아가는 타이밍(공중유닛 공업 페이크)이 이른바 T1 빌드와 유사합니다. 따라서 테란이 다크 예상을 잘 하지 못하고, 몰래 지은 템플러아카이브를 찾을 시도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다크는 최소한으로 뽑고 앞마당을 가기 때문에, 막히더라도 운영으로 끌고갈 여지가 있습니다.
3. 이미 삼룡이 입구에 심시티를 해놔서, 여차하면 트리플넥서스를 빠르게 지어 한발 빠른 물량으로 압도가 가능합니다.

약점이라면 원팩 원스타입니다.
상대 scv를 초토화시킬수는 있지만, 4벌처 드랍쉽에 프로브도 작살납니다.
테란은 추가되는 벌처의 마인을 이용해 다크를 잡아낼 수 있지만, 토스가 4벌처를 막아내려먼 영혼을 담은 컨트롤이 필요하며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다행이라면, 요즘은 원팩원스타를 잘 안한다는 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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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란이 원배럭 더블 -> 삼룡이 트리플커맨드로 배를 불리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의 경우라면 FD테란, 10~20퍼센트만이 투팩 / 원팩 원스타를 시도하니, 제법 쉽고 빠르게 승을 챙길 수 있습니다.

제가 옛날 스타 빠져서 레더에 열중할 때, 쉽고 빠르게 이기기 위해서 깎아봤던 빌드입니다.
당시엔 연승가도 달리며 꽤 재미봤던 빌드라 소개드립니다. 3드라멀티보다 이걸 더 많이 했네요.

리플 하나 첨부합니다. 토스분들 건승하세요 (~_ _)~ *


아둔으로는 심시티가 되지 않아서 벌처가 들어온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파일런과 아둔, 템플러아카이브를 이어서 지으시면
이 사이로는 프로브도 못지나다닙니다.
저 포토는 수비용이지 심시티용이 아닙니다. 파일런아둔템플러 3개로 칼같이 막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