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일단 첫줄은 VIP티켓을 주신 Its님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동행하기로한 친구놈이 50분에 도착해서 구석에서 봐야했다는건 안비밀.... ㄱ-

 

그럼 짤막 짤막하게 사진으로만 후기를..

 

화질이 안좋아도 이해해주세요....카메라도 안좋고 실력도 안좋아서..

 

 

 

 

GSL 결승전 시작!

 

 

두 선수 등장! 과일과일과일 맹독충 김원기 선수와 희망 고문하시려는 김성제님

그리고 이후에 이 두선수 어머님이 나와서 연설하는게 있는데 이건 초상권 문제 같은걸로 친구가 올리지말라네요..

솔직히 부모님들 인터뷰 영상 나올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두 선수가 컴퓨터 좌석으로 입장하려고 밑에 바닥이 올라가는....나름 연출에는 신경을 많이 썻더라구요.

김원기 선수 왼쪽위에 부스가 보이시는지요?

 

GSL 오픈부터 말 많던 상금 소개 다시 한번 나와주시구..

그후 1세트,2세트를 김원기 선수가 승리하고 쉬는 타임에 영상이 하나 나왓는데..

바로 해설자들의 결승전 전에 녹화한 토크쇼~인데 참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임요환 선수가 만약 스2에서의 드랍쉽과 벙커에 대해서 처음 들었을때의 반응은 어땟을까?"이었습니다.

했더니 해설자 한분이

임요환(해설자) : 뭐! 드랍쉽이 치료를 한다고!?

임요환(해설자) : 뭐 벙커가 회수가 된다고!?

하시는데 웃기더군요 ㅋㅋㅋ 요환이가 스1때 마린처럼 불곰 컨을 하면 어떨까하는 애기도나오구..

해설자분들도 녹화한 후에 안보셨는지 같이 보시면서 웃으시던 ㅋㅋ

그후 쭈~욱 경기가 진행되고 결국 4:1로 김원기 선수 승!

 

적절한 1억원이다.....

 

그리고 시상식 이후

제비 뽑기 타임!! 결국 저는 안됬지만...몬헌프 인벤쪽에 작은킹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분이 당첨된듯 하더군요..

저 녹색카드가 인벤인 60명중 한명을 뽑았습니다! 크흑 25번이라니..전 32번이었는데 으흑흐그흑

 

작은킹님 축하드립니다. (멀리서 당신을 지켜보았지요)

 

어쨋든 진행 미숙이나 감동이 조금 부족했지만 나름 만족하고 봤었네요.

여러분들도 가서 보시거나 집에서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