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능력 정보




1단계 : 케리건의 레벨 1 이상



에너지 폭발


속성 : 사용-대상
에너지 소모 : 50
에너지 소모 : 10초
효과 : 최대 9의 사거리에 있는 지정한 대상에게 즉시 300의 피해
관련 업적 : 에너지 대란(에너지 폭발로 적 유닛 또는 구조물 50개 파괴)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긴 사거리와 강력한 즉시 피해를 가지고 있다. 저글링이나 맹독충, 히드라리스크 같이 체력이 약하고 밀집도가 높아서 방사 피해에 취약한 유닛을 사용할 때 유용하며, 공성전차나 화염기갑병이 주된 타겟이 된다.

단, 토르나 전투순양함, 강화 벙커 등은 에너지 폭발 한 방에 정리가 안 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다소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업적은 한 미션 안에서 해야 달성 가능하다.









영웅의 용기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케리건의 최대 체력+200, 체력 재생 속도+100%


케리건으로 RPG를 하고 싶을 경우 사용하면 되는 패시브. 적의 강력한 화력에 자신의 케리건이 잘 죽는다면 선택하자.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효용성이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캠페인에서 케리건이 죽어나갈 상황이라면 이미 병력이 갈려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효과가 나쁘다.









도약 공격


속성 : 사용-대상(지상유닛) 혹은 사용-지면
에너지 소모 : 50
재사용 시간 : 없음
효과 : 최대 6의 사거리에 있는 지정한 대상에게 즉시 150의 피해. 지면에 사용 시 해당 지점으로 도약(장애물 무시). 케리건의 공격력+10, 케리건의 공격 사거리-3
습득조건 : 제루스 임무 클리어
관련 업적 : 죽음의 도약(도약 공격으로 15,000의 누적 피해 입히기)


소규모 병력을 상대로 케리건 무쌍을 하거나 케리건을 단독으로 적진에 침투시켜 난장판을 만들어놓는데 유용하다. 재사용 시간이 없어서 에너지의 여유가 있다면 남발이 가능하고, 기본 공격력도 10이나 올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케리건의 공격 사거리가 3이나 줄어들기 때문에 다소 갑갑한 부분이 있고, 6이라는 사거리와 150이라는 피해량, 그리고 지상 유닛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은 에너지 폭발에 비해 저격용으로 활용하기 애매한 수준이다.

업적은 한 미션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제루스 임무의 마지막 파트인 “약육강식”에서 사이오닉 돌진과 함께 달성해두는 것이 좋다.




2단계 : 케리건의 레벨 1 이상



파괴의 손아귀


속성 : 사용-지면
에너지 소모 : 50
재사용 시간 : 10초
효과 : 최대 7의 거리 내에 있는 목표 지점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 있는 적 유닛들을 3초간 기절시키고 30의 지속 피해를 입힌다. 영웅 유닛에게는 효과 없음
관련 업적 : 뛰어봐야 케리건 손바닥(파괴의 손아귀를 150마리의 유닛에게 적중)


에너지 폭발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좁은 범위의 기절+지속 피해 효과가 있다.

범위 내라면 지상과 공중 모두 기절 시킬 수 있지만 범위 자체가 토르의 몸체 하나 정도로 매우 좁고, 제발 잠깐만이라도 기절시켰으면 좋겠다 싶은 영웅 유닛(특히 혼종)은 이 효과에 면역이기 때문에 초반부 미션에서만 잠깐 사용하는 게 낫다.

업적은 한 미션 안에서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다수의 유닛(해병 무리 등)에게 사용하도록 하자.








연쇄반응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케리건이 일반 공격을 할 때 대상 주위의 최대 4개의 적에게 10의 피해를 입힘
관련 업적 : 연쇄파괴범(연쇄반응으로 5,000의 피해 유발)


케리건의 공격이 마치 뮤탈리스크의 쓰리쿠션 공격처럼 대상 근처의 다른 적에게도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바뀌는 능력이다.

케리건의 공격력과는 무관하게 추가 피해는 10의 고정 피해를 입히므로 해병 무리처럼 체력이 낮고 다수가 몰려오는 상황에서만 그 효과가 발휘되며, 추가 피해 대상이 4마리로 한정되기 때문에 사이오닉 돌진에 비해 광역기로의 효용성은 밀리는 감이 있다.

단, 에너지 소모가 없이 일반 공격에 묻어나간다는 점과 공격속도가 빠를수록 발동 횟수가 증가하니 후반에 습득 가능한 악성 점막, 격노 능력과 조합하면 순식간에 적 병력을 몰살시킬 수 있고, 추가 공격이 뻗어나가는 방향에 따라서는 케리건의 기본 사거리보다 길게 공격이 가능해 건물을 거쳐서 공성전차에 피해를 입히는 식의 전술 운용도 가능하다.









사이오닉 돌진


속성 : 사용-방향
에너지 소모 : 50
재사용 시간 : 없음
효과 : 케리건이 지정한 방향으로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이동 경로에 있는 적에게 50의 피해를 입힌다. 기본속도 +30%
습득조건 : 제루스 임무 클리어
관련 업적 : 이제 내겐 적밖에 보이지 않아(사이오닉 돌진으로 5,000의 피해 입히기)


지정한 방향으로 최대 8의 거리를 직선으로 돌파하며 경로에 있는 지상 유닛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이동 경로의 피해 범위가 불곰 3마리를 나란히 세운 정도로 넓은 편이고 재사용 시간이 없어서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순간적으로 100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든든한 광역 공격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 단, 후반에는 전체적으로 적의 체력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약화된다.

무엇보다 공중 유닛에게는 피해를 입힐 수 없고, 지정한 방향으로 무조건 일정 거리를 이동한다는 점, 이동 경로에 장애물이나 벽, 언덕 등이 있는 경우 걸려서 넘어갈 수 없다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동기로 쓰기에는 부족하다. 대신 도약 공격으로 인한 사거리 감소를 이속 증가로 보완할 수 있다.(뮤탈리스크 등 이동이 빠른 유닛과 케리건만으로 부대를 꾸릴 때도 유용)

일반적으로 제루스 임무 마지막 파트인 “약육강식”에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3단계 : 케리건의 레벨 10 이상



저글링 부활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죽은 저글링이 주 부화장에서 비용 없이 재생성. 모든 저글링이 되살아날 때까지 30초마다 최대 10기씩 재생성
관련 업적 : 끝없는 군단(저글링 부활로 저글링 500기 생성)


저글링이 주 화력이 되는 초반부에 유용한 능력으로 애벌레로 생성한 저글링이 죽으면 본진 부화장에서 30초 간격으로 재생성된다.

공짜로 제공되는 저글링이기 때문에 마구 소모해도 부담이 없으며, 군단충 진화를 한 경우 한번에 10마리가 아닌 15마리씩 재생성되기 때문에 개떼러시에도 적합하다. 심지어 재생성된 저글링이 죽은 경우에도 부활을 위한 대기열로 돌아가기 때문에 저그의 엄청난 재활용 효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저글링의 맷집으로 버틸만한 적이 없기 때문에 본진으로 습격해오는 소수 병력에 대한 예비대 용도로 쓰이는 일이 많다.

저글링을 생산하는 대로 적진을 향해 돌진시키면 업적은 쉽게 달성된다.









향상된 대군주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대군주가 즉시 변태하고 50% 증가한 보급품을 제공


저그의 밥집인 대군주가 즉시 변태하고 8이 아닌 12의 보급품을 제공한다.

유닛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군주가 많이 필요한데 바퀴나 히드라리스크 4마리만 뽑아도 대군주 하나씩 늘려줘야 하고, 캠페인에서는 여왕이 애벌레 생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만성적인 애벌레 부족 상황에서 대군주로 소비할 애벌레를 대폭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단계의 다른 특성이 워낙 좋기 때문에 부화장 하나 더 짓고 꾸준히 대군주를 눌러주는 것으로도 해결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떨어지는 능력이다.









자동 추출장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일벌레 없이 추출장에서 자동으로 가스를 채집한다.
습득조건 : 제루스 임무 클리어


자유의 날개에서 테란의 자동 정제소처럼 추출장만 지어놓으면 자동으로 일꾼 3기를 넣어놓은 것과 같은 효율로 가스가 4씩 채집된다.

근처에 부화장이 없어도 가스가 수집되고, 가스 하나 당 투입해야 하는 일꾼 3마리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추출장 지어놓고 까먹는 플레이어에게는 정말로 유용한 능력.

상위 단계에 있는 베스핀 효율 능력과 조합 시 가스를 5씩 채집한다.






4단계 : 케리건의 레벨 20 이상



야생 변이


속성 : 사용-지면
에너지 소모 : 50
재사용 시간 : 25초
효과 : 10초동안 최대 9의 거리 내에 있는 목표 지점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 있는 아군 유닛들의 최대 체력을 200, 공격 속도를 100% 증가시킨다. 영웅 유닛에게는 효과 없음
관련 업적 : 괴물들이 사는 나라(야생 변이를 100기의 아군에게 적중)


아군 유닛의 체력과 공격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서 한타 싸움에서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는 능력이다.

범위가 매우 좁고 재사용 시간에 비해 유지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좁은 범위에 똘똘 뭉칠 수 있는 공중 유닛에게 사용하면 공포스러운 화력과 생존력을 보여주며, 소수 지상군 운용에서 공격력에 비해 잘 죽는 히드라리스크에게 사용하면 맷집과 화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특히 광란 능력과 조합 시 DPS가 상상을 초월한다)

다만 증가한 체력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전투 후 다음 전투에 투입 시 부상한 병력들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고 시간 제한이 걸린 미션에서는 같은 단게에 있는 치유 능력에 비해 효용성이 나쁜 편이다.

업적은 뮤탈리스크를 수십마리 뽑아서 2번 정도면 달성할 수 있는데, 제루스 임무의 첫 파트인 고대의 각성에서 뮤탈리스크 위주로 병력을 구성해 야생 변이와 함께 운용하면 보통 달성된다.









맹독충 생성


속성 : 사용-지면
에너지 소모 : 50
재사용 시간 : 30초
효과 : 최대 6의 거리에 있는 목표지점에 90초 동안 유지되는 맹독충 6기를 생성한다.
관련 업적 : 맹독어멈(맹독충 생성으로 적 유닛이나 구조물 100개 처치 또는 파괴)


지정한 위치에 일정 시간 지속되는 맹독충 6마리를 생성하는 기술로, 적 유닛 중심에 생성 시 곧바로 폭발해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생성되는 맹독충은 90초간 지속된다는 점 외에는 일반적인 맹독충과 동일하며, 진화 구덩이에서의 특성 선택과 쌍독충/사냥꾼 진화의 효과도 동일하게 받기 때문에 쌍독충 진화 후 적 무리 중앙에 곧바로 생성해 대폭발을 일으키거나 사냥꾼 진화 후 정찰 및 돌격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맹독충은 생성 후 약 1~2초 간 활성 대기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단계에서 사망해도 폭발은 일어나기 때문에 적 유닛 바로 옆에 생성하는 것이 좋으며, 맹독충 6마리의 공격력은 토르나 화염기갑병, 투견 같이 체력이 많은 유닛도 녹여낼 정도기 때문에 맷집용으로도 공격용으로도 우월하다.

한 미션 안에서 유닛이나 구조물 100개를 없애야 하고, 테란 기지를 상대로 하는 미션에서 맹독충 생성을 꾸준히 쓰면 미션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치유


속성 : 사용-외침
에너지 소모 : 30
재사용 시간 : 8초
효과 : 사용 즉시 케리건의 체력을 150, 케리건을 중심으로 4의 범위 내에 있는 아군 유닛의 체력을 50만큼 치유한다. 이후 15초에 걸쳐 치유된 체력의 50%만큼 서서히 회복한다.
습득조건 : 제루스 임무 클리어


케리건의 능력 중 가장 사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영웅의 용기로 얻는 추가 체력이 200에 불과한데 이 능력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력이 150에 추가로 75만큼 더 회복되고, 케리건 뿐만 아니라 주변 아군 모두 회복하기 때문에 군단여왕을 일일이 데리고 다닐 수 없는 전장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뮤탈리스크처럼 좁은 범위에 밀집해 방사 피해를 받는 유닛은 치유 한방에 체력 절반 정도를 회복할 수 있어서 유닛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전부 맞으면 유닛이 몰살하거나 빈사 상태가 되는 사이오닉 폭풍도 치유를 통해 상당히 상쇄시킬 수 있다.

적의 공격력이 강해지고 유닛 하나하나가 소중한 고난이도/후반부로 갈수록 포텐셜이 폭발하는 능력.




5단계 : 케리건의 레벨 35 이상



쌍둥이 일벌레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일벌레가 추가 비용 없이 한 번에 2마리씩 변태하고, 보급품을 절반만 소모한다.
관련 업적 : 일꾼 러시(쌍둥이 일벌레 능력을 활성화하여 일벌레 36쌍 변태)


자유의 날개에서 등장한 사령부 반응로에 대응하는 능력이지만 효율이 한층 상승했다.

애벌레 하나로 일벌레를 2마리씩 뽑을 수 있어서 각종 건물을 저렴하게 지을 수 있고, 특히 애벌레 값이 건물 값의 1/3을 차지하는 방어 건물을 양산할 때 혁신적인 효율을 자랑한다.

게다가 일꾼 하나 당 소모하는 보급품도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초반에 일꾼을 양산하다보면 자주 듣게 되는 “대군주를 더 생산해야 합니다”의 압박이 줄어들고, 자원이 활성화되는 타이밍도 앞당길 수 있어서 타임 어택을 해야 하는 미션에서 빛을 발한다.

일꾼 자체를 36쌍이나 만들면 일꾼 과다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꾼을 많이 만들어서 방어용 촉수들을 지어야 하는 임무에서 업적을 수행하면 좋다.









악성 점막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점막 위의 아군 유닛 체력 재생 속도가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30% 증가한다. 점막 종양의 점막 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점막 종양 생성 위치를 좀 더 멀리 할 수 있게 된다.


군단여왕의 점막 종양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면 저그 유닛의 전투 능력을 엄청나게 높을 수 있는 능력이다.

점막 종양이 퍼뜨리는 점막의 범위와 재생성을 위한 거리가 30% 가량 증가해서 보다 빠른 점막 전개가 가능하고, 이 위에 있는 아군 유닛의 공격속도가 자그마치 30%나 증가하기 때문에 악성점막+야생 변이 조합의 뮤탈리스크나 히드라리스크 웨이브가 지나간 자리는 남아나는 유닛과 건물이 없을 것이다.

다만 점막을 꾸준히 퍼뜨려야 하고, 정작 전투가 벌어지는 적의 본진 근처까지 퍼뜨리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공격보단 수비 측면에서 효율이 나오는 능력이다.









베스핀 효율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베스핀 가스 채취 효율이 25%만큼 증가
습득조건 : 제루스 임무 클리어


일벌레의 베스핀 가스 채취 효율과 자동 추출장의 채취 효율이 25%만큼 늘어나서 가스를 풍족하게 쓸 수 있게 된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본진에도 3~4가스가 있어서 확장을 하지 않아도 가스 부족을 겪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본격적으로 가스 자원을 많이 쓰는 상위 테크로 가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쌍둥이 일벌레 능력과 배타적인 관계라서 하위 단계에서 자동 추출장 선택 시 다소 미묘한 편이다. 자동 추출장이 있다면 멀티 없이 추출장만 지어도 되니 가스 부족이 드물어 베스핀 효율이 빛을 못보고, 쌍둥이 일벌레 선택 시 일꾼이 남아서 자동 추출장의 존재 의의가 희미해지기 때문.






6단계 : 케리건의 레벨 50 이상



감염 공생충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케리건의 공격 대상에 1.6초간 공생충 감염 효과를 부여하고, 이 효과가 있는 동안 사망할 경우 15초간 유지되는 공생충 2마리를 소환한다.
관련 업적 : 내가 너의 안에 잠시 살았다는 걸(감염 공생충 능력을 활성화하여 적 유닛 100기 처치)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 유닛들을 다수 상대해야 할 때 효력을 발휘하는 능력으로, 케리건의 공격으로 사망하거나 케리건의 공격을 받고 1.6초 이내로 사망하는 유닛은 공생충 2마리를 생성하게 된다.

기술에 맞은 적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유닛을 사이오닉 돌진이나 연쇄반응처럼 다수에게 타격하는 기술로 한번에 많은 수의 공생충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공생충 자체가 그리 강력하진 않기 때문에 적의 접근을 방해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정도고, 광역 공격을 하는 적(화염기갑병 등)이나 체력이 높은 적(토르 등)을 상대로는 유용하지 않다.

연쇄반응과 함께 케리건을 적 유닛과 전투하는 병력에 합류시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격노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케리건이 공격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15%씩 증가한다. 최대 75%까지 중첩하여 증가한다.
관련 업적 : 누굴 끝장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 것 같아(격노 60초 간 유지)


케리건 RPG를 위한 능력 중 하나로 적의 체력이 높으면 효율이 떨어지는 감염 공생충과 달리 공격 대상의 체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높은 기술이다.

연쇄반응을 익힌 경우 4연쇄 공격의 빈도가 높아져서 광역 공격의 DPS를 높일 수 있으며, 후반부에 잘 큰 케리건은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격노 5중첩이 된 케리건 혼자서 부대의 화력을 도맡아 할 수도 있다.

아군 건물을 때려도 발동하니 저글링같이 싼 유닛을 2초 간격으로 하나씩 죽이거나 아군 건물을 때려가며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군단여왕의 수혈을 이용하면 더 좋다)








능력 효율


속성 : 지속효과
효과 : 케리건이 사용하는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 및 자원 소모량이 20%만큼 감소
관련 업적 : 능력자(능력 효율로 10초 안에 4개의 능력 사용)


평타와 지속효과 위주의 케리건이 아닌 사용기술 위주로 케리건을 운용할 때 핵심이 되는 능력.

이 능력이 있으면 기술을 재사용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 뿐만 아니라 재사용 시간이 없는 대신 에너지 소모가 큰 도약 공격, 사이오닉 돌진을 좀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어서 몰아치기용으로 유용하다.

특히 치유 기술은 재사용시간 8초에 30의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능력 효율이 있을 경우 6.4초마다 24의 마나만 소비해 계속 자신과 아군을 회복시켜줄 수 있어서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보여준다.

업적은 능력 효율이 있는 상태로 10초 만에 기술을 4번 사용하면 되는 것인데, 사용 기술을 아무거나 4개 선택하고 능력 효율이 있는 상태에서 한 번에 사용하면 간단히 달성된다.






7단계 : 케리건의 레벨 60 이상



파멸


속성 : 사용-지면
에너지 소모 : 100
재사용 시간 : 300초
효과 : 최대 12의 거리 내에 있는 목표 지점을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300, 적 구조물에 700의 피해를 입힌다.
관련 업적 : 지옥의 묵시록(한 임무에서 파멸로 유닛이나 구조물 50개 처치 또는 파괴)


유령이 사용하는 핵공격과 비슷한 기술로 목표 지점을 설정하면 3초의 정신집중 후 해당 지점에 있는 모든 적 유닛과 구조물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힌다.

사실상 피해 범위 자체도 핵공격 수준이며, 그 위상이 약해진 스타2의 핵과 달리 스타1의 핵공격 수준의 피해를 입히는 게 가능한 기술.

단점이라면 타격까지 3초 간의 지연시간이 있어서 빠른 이동을 하는 적을 맞추기 어렵고, 피해를 받고도 버틸 수 있는 유닛(전투순양함, 토르 등)이 많은 맵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바이오닉 병력이 밀집한 곳에서 사용하면 한번에 업적이 달성되기도 한다.









거대괴수 소환


속성 : 사용-외침
에너지 소모 : 100
재사용 시간 : 300초
효과 : 240초 간 유지되는 거대괴수를 소환한다. 소환된 거대 괴수는 자체 전투력이 있으며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과 생체 정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ㄴ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 : 최대 14의 거리에 있는 유닛 혹은 건물에 500의 피해를 입힌다.(에너지 소모 50, 재사용 시간 10초)
ㄴ 생체 정지 : 최대 9의 거리에 있는 지정한 위치를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 있는 유닛들을 기절시킨다. 영웅에게는 효과가 없다.(에너지 소보 50, 재사용 시간 10초)
관련 업적 : 크라켄을 내보내라(한 임무에서 거대괴수로 유닛이나 구조물 25개 처치 또는 파괴)


케리건의 기함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괴수를 소환해 전투를 지원한다.

생명력 1000을 가진 거대괴수는 자체 전투력은 전투순양함 수준이지만,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과 생체 정지 기술을 이용해 전투 지원이 가능한데, 생체 플라스미드는 공성전차보다 긴 14의 거리에서 500의 피해를 주는 저그판 야마토포고, 생체 정지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서 피해를 주는 효과를 빼고 대신 기절 효과가 붙은 능력이다.

재사용 시간이 300초인데 지속시간이 240초나 돼서 잘 활용하면 유용하지만, 상대적으로 맷집이 그리 좋지 못하고, 각각의 기술들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어택땅 위주로 전투를 하는 유저들에게는 다른 능력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감염충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정도의 플레이어라면 그야말로 저그의 최종병기이기 때문에 다수 토르, 전투 순양함이 지키는 코랄 전투에서 그 위용을 자랑할 것이다.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로 방어선의 병력이나 포탑을 깨트리다보면 업적도 달성할 수 있다.









낙하 주머니

속성 : 사용-지면
에너지 소모 : 100
재사용 시간 : 300초
효과 : 최대 13의 거리 내에 있는 목표 지점을 중심으로 240초간 유지되는 원시 저그 유닛 군단을 소환한다. 저그 군단은 40마리의 저글링과 5마리의 바퀴, 5마리의 히드라리스크로 구성된다.
관련 업적 : 종합선물세트(한 임무에서 낙하 주머니 3회 사용)


목표 지점에 원시 저그 군단을 낙하시켜 전투를 돕게 하는 능력으로, 인구수로 치면 40에 달하는 병력을 소환해 전투를 벌인다.

강력한 피해를 한번 주고 끝나는 파멸과 달리 낙하 주머니로 소환하는 병력들은 이동하면서 계속 파괴 활동을 할 수 있고 공성전차가 많은 지역에선 방사 피해로 인한 오발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군단충 진화를 한 경우엔 저글링이 40마리가 아니라 60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수비가 두텁고 넓게 퍼진 방어선을 돌파할 때 본대 병력 대신에 미끼로 던져주기 좋으며, 숫자에 의한 화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만 병력의 주를 이루는 것이 저글링이기 때문에 화염기갑병 같은 유닛이 많은 곳에서는 취약하고, 군단충 외의 진화나 선택 능력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고름바퀴의 속도 저하 효과나 요오드화 담즙의 경장갑 추가 피해, 히드라리스크의 격노 능력 등은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업적은 전투 시간이 긴 마지막 미션에서 보통 달성할 수 있다.




각각의 능력에 대한 업적 완료를 모두 달성하면 케리건 정복 업적을 얻을 수 있다.



궁합이 좋은 능력 조합 및 유닛



연쇄반응 + 격노 or 감염 공생충


연쇄반응은 매 타격 당 대상 근처 유닛에게 10의 추가 피해를 4번까지 입히는 기술로,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있는 격노와 조합 시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유용하다.

격노 대신 감염 공생충을 사용한다면 적 다수 보병 유닛을 상대로 연쇄반응에 묻어나가는 감염 공생충 디버프를 골고루 바른 후 한번에 많은 공생충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극 후반으로 가면 연쇄반응으로 인한 피해량이 전투에 기여하는 수준이 낮아서 격노나 감염 공생충보다는 사용 스킬을 더 많이 쓰게 해주는 능력 효율 쪽이 선택되는 편이다.




능력 효율 + 모든 사용 능력


능력 효율은 사용 능력 위주로 구성했을 때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데, 어떤 사용 능력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치유 능력과 조합 시 6초마다 회복이 가능해서 체력이 낮은 뮤탈리스크, 히드라리스크 운용에 좋고, 거대괴수 소환, 낙하 주머니 같은 소환 능력은 소환물 지속시간과 재사용 시간이 240초로 같아지므로 소환물이 죽지만 않는다면 무한정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맹독충 생성 + 사냥꾼 진화(맹독충 진화 단계)


맹독충 6마리를 생성하는 맹독충 생성은 맹독충의 진화 미션을 통해 사냥꾼으로 진화를 할 경우 정찰, 기습용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단순히 공격력은 쌍독충 진화쪽이 좋지만, 적을 향해 단거리 점프가 가능한 사냥꾼 쪽이 보다 명중률이 높고, 언덕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언덕 위의 공성전차나 벙커 파괴에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맹독충의 능력으로 부식성 산 선택 시 토르나 건물 파괴에 유리하고, 파열을 선택하면 보병 처리에 효과적이다.
아예 생존력을 중시한다면 재생성 산과 치유 능력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저글링 부활 or 낙하 주머니 + 군단충 진화(저글링 진화 단계)


저글링 부활 능력은 주 부화장에서 30초마다 10마리의 저글링을 부활시켜주는데 저글링의 진화 미션으로 군단충을 선택하면 한번에 15마리씩 부활한다.

또, 낙하 주머니에서 소환되는 저글링의 양은 40마리지만 군단충 선택 시 60마리가 등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생 변이 or 치유 + 모든 공중 유닛


야생 변이는 범위 내 유닛들의 체력과 공격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주지만 상대적으로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공중 유닛은 강제로 뭉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뭉쳐서 좁은 범위로 몰아넣은 후 야생 변이를 사용하면 생명력과 공격력이 대폭 상승해 무시무시한 효과를 보여준다.

야생 변이가 아닌 치유를 선택했을 때도 뭉치기 쉬운 공중 유닛의 특성 상 전투 중 회복이나 전투 후 병력을 추스릴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대규모 뮤탈리스크를 운용할 때는 적의 방사 피해를 무시하고 전투를 벌이면서 방어선을 뚫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