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은 일시적인 신분일 뿐이니 편하게 부르시게」

「이미 법안으로 수없이 추론한 장면이지만 막상 이 자리에 앉으니 생각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군. 큼... 잡담은 여기까지 하지. 장군으로서 선주를 다스리기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세워왔으니 함께 논의해보세나. 첫 번째는...」

......

「태복님! 경원 장군님이 찾으세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