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름이고

여친도 왁싱한게 좋은거같다고 하기도하고

후기글보니 애기피부가된다 성감대가좋아진다 위생적이다 라는평이 대부분이라

월요일날 왁싱하러갓습니다

물론 매니저가 여성분이라 당황스럽더라고요

하신분은 아시겟지만

중요부위는 랩? 같은걸 씌운뒤 위에 수건을 얹여

그리구나서 사타구니부터 시작해서 똥꼬~ 중요부위 까지 털을 왁싱제로 다밀어버리는겁니다

띄어낼때 자극적이진않지만 따끔한정도

다하고나면

애기피부정도는 아니여도

나의 코끼리가 외로워보일정도로 주위가 깨끗해지더라고요

왁싱후 스크럽으로 미백효과주니

더외로워보이더라고요

문제는

여기까지는 좋다이겁니다

한번에 15만원주고 하는거 이렇게 여친도 만족하고 청결하고 바람슝슝 통하고 시원하다는 느낌 다 만족햇습니다

근데 어제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햇습니다

너무 멘붕이라 아까 인벤에 글올리기도햇는데

두드러기가 그 옻 걸린거마냥 사타구니를 장악해 물론 트라이엥글존 까지

방금 샤워를 하고 내몸을 보는데 이건아니다 싶더라고

그래서 인터넷 왁싱 부작용을 쳐봣는데

두드러기 난사람이 나 말고 꽤잇엇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은 사람이 고생중이더라고요

오늘 아침 큰맘먹고 피부과가서 상담받아보려고합니다

절대 님들은 왁싱하지마세요

태어난대로 털 잇는대로 사는게 속편하지

하고나면 더 후회가 막심합니다

청결? 개나줘 지금 내 상황이어떤데

여친만족? 개나줘 내가잇어야 여친이잇지

성감대? 개나줘 하기도전에 사타구니보고 내뺄상황으로 극혐상황입니다

님들은 절대하지마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