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주기로 접었다 복귀했다를 반복하는 연어 유저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맹때나 냉혈때가 가장 재밌었던 것 같네요.
냉혈때는 베르고스 머리 한 번(브로치 퀘스트) 먹어볼거라고
대리까지 돌려가며 레이드 돌리고 인던가고 했었고,
비맹때는 3333에 증폭제 바를거라고 바하르 진짜 어마무시하게 돌고, 가끔씩 번상이랑 신상도 돌고, 그 파상이랑 또 어디였죠? 광명악세 승급시키려고 인던 진짜 열심히 다녔었는데..
그때는 파티창 기본 2~3페이지에 사람도 지금보다 훨씬 많았어요;
근데 절멸검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저숫자 정말 많이 줄었고,
아랫분 글처럼 불토인데 파티창 글 10개가 말이 됩니까........

* 어줍잖은 없뎃을 마치 대규모 패치인 것 마냥 유저들 농락하지 말고
인던 라인업 재수정 해주십시요. 이게 뭡니까 진짜...
터줏대감처럼 그래도 늘 테라를 애정하는 몇년씩 플레이해온
유저들도 하나둘씩 떠나고 있잖아요..
지금 리더보드 상위권에 소수의 몇몇분들을 제외하면 제가
4년 전에 봤던 분들 그대롭니다;
기존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패치를 하면 신규/복귀
유저는 알아서 유입되고, 그 유저들 이끌고 지키는 것도 기존
유저들이 알아서 피드백합니다.  아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