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님이 쓰신 길드  소개보니 저런게 있어서...

 

우리 정게님들 빵터지게 해드릴 이야기하나 해드릴께요 ㅋ

 

그전에...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쭉 전라도에서살아왔고...취업을 서울로...대학교를 다시 목포로...

 

직장은 다시 서울로...요렇게 살다가 같이 리니지하는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경상도로 시집온 이런 상황입니다.

 

 

에피소드1

 

만삭의 몸으로...신랑과 함께 천냥하우스(?)요런데를 갔습니다.

주변에는 전부 경상도 사투리뿐이고 이상하게 또 말투를 잘 따라하던 저는

전라도말에 서울말 거기에 경상도 사투리가 첨가된 제3의 언어를 하고 있었죠.

한참 신랑과 이거이뿌다...저거 이뿌다...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웬 할아버지가 제 옆에 오시는겁니다

한참을 보시면서 미소를 지으시며

 

"아이구~새댁이가 한국말을 참~잘하네"

 

 

!!!!!!

 

벌써 7년이 흘렀건만...아직도 신랑은 저때를 회상하곤합니다.

 

 

 

에피소드2

 

큰애를 낳고...약간의 산후우울증이 왔습니다.주변에 아는이는 신랑과 그 주변인 몇몇뿐이였고

주택에 살던때라...온통 나이든 아주머니들만 있어서..간간히 인터넷으로 인연을 만들고자...모임에도

나가보고 했지만..쉽사리 적응이 안되면서...오기 시작한 우울증이였습니다.

아가씨때에 비해 몸무게는 무려 20키로나 뿔어서 사람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의 몸을 갖고 있었죠...

 

그리하여...갓 7개월된 아들녀석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직장을 다니기로 결심을하고...발품팔아

괜찮은 어린이집을 찾아 갔습니다...

 

시설을보고 식단을보고...나름 먹을것과 위생에 신경쓰며 대화를 하던중...상담하시는 선생님이 물어보시더군요.

 

"근데...어머님...연변에서 오셨어요?"

 

 

!!!!

 

 

 

에피소드3

 

큰애가 4살무렵...딸아이도 3살이 되어서 두녀석 다 어린이집에 맡기고...

저는 운전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네..면허증을 따고자 함이죠...자랑스럽게도 '1종보통'을 소유한 아줌마입니다 ㅋㅋ

 

정해진 시간에 맞춰 연습을하고...집에 가기위해 차를 기다리던중...

맞은편에서 웬 아가씨를 나를보면서 마구마구 손을 흔들면서 기쁘게 옵니다.

 

'날보고 그러는건가'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저뿐이 없습니다...

난 모르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어느덧 제 앞에까지온 그 아가씨 저를 보더니

 


"베트남???중국????"

 

 

 

"....아...저 한국사람인데요..."

 

 

 

줸장...생긴것도 동남아 스퇄인가 봅니다 -_-;

 

 

 

 

가끔 택시타면 강원에서 시집온것이냐라고 물어보는 분도 계시고...

말투가 독특하다고 종종 그런소리 자주 듣는군요...

 

 

 

 

 

 

 

 

제가 다니는 공장(?)에는 베트남 총각들이 참 많아요 ㅋ

 

키가 훤칠하고 잘생겨서 한국사람처럼 생긴 총각도 있구요...

 

오리지날 베트남인 처럼 생긴 총각도 있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저를 보면

 

"누나~누나~합니다..."

 

 

살인적인 미소를 날리면서 말이죠...후후

 

 

 

 

 

 

아 쓰고도 속상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