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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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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없어요.주말에 회당에서 전멸하고 나서 마을에서 뛰어올 때 매칭 팟이라 소환 안할까 하다가 같은 섭이라 해줬더니 왜 마법석 앞에서 소환했냐고 담부터는 산초 앞에서 소환해 달라고 투덜거리던 무사. 거기서 산초까지 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ㅋ 게다가 너님 때문에 전멸했잖아요. 다른 섭 분도 계신데 어디서 부적할지 몰라서 문 앞에서 소환했다고 하니 그쪽 섭은 산초 없냐고 되묻더이다. 네. 여기까진 참을만 했어요.
어제는 약속이 어긋나서 혼자서 매칭을 넣었죠. 초행무사라 하더이다. 괜찮아요. 그럴 수 있죠. 그 분은 오히려 컨도 좋으시고 잘하셨어요. 풀엠인 궁수, 신속 - 얼폭 - 지옥불 - 평타, 평타, 평타만 치던 법사...ㅋㅋㅋㅋㅋㅋ 1네임에서 몇번 전멸했죠. 처음에 기둥 피를 제가 2개를 15%까지 빼놓았는데 그거 못 깨서요. 두번째는 법사가 다 빼놓고 깨기로 했는데 못 깨서 저 몇번이나 죽었어요. 아무 말 안 했어요. 3네임에서 창기가 극딜하자네요. 운석 소환하는 거 무시하고 물약 빨면서 극딜... 도대체 이 팟에서 어떻게 극딜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죠. 결국 또 전멸, 전멸...궁수님은 시간 다 되어서 나가시고 추가 매칭으로 광전님이 오셨죠. 광전님이 운석 소환 법사를 죽이기로 했는데 구슬 맞고 죽으셨음. 제가 나가서 마무리하는 동안 다들 또 전멸. 그래서 아예 제가 전담할까 했는데 안된대요. 초행으로 오신 무사님이 제가 하는 방법을 보더니 잘 마무리해서 어찌어찌 넘어갔음.
트라이 팟도 아니고 3시간 동안 하고 나니 진이 다 빠지더군요. 갑자기 허무해지는 것이...인간관계에 엮이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거까지 한꺼번에 밀려와서 의미가 없어졌어요.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만이 머리속에 가득. 게임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던 친구의 말이 납득이 되는 순간...ㅋ 그래서 어제 결국 빵 터졌어요.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무신경한 사람들의 무신경한 말을 감당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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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