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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08:47
조회: 1,893
추천: 18
[PvP]투지에 정령사의 전성기를!-2편2. 스 토 커 대응
어느 스토커가 물더라도 아군 딜러가 힐타를 봐준다면 좋겠지만 사제보다는 오히려 정령이 혼자서 버티기에 더 유용합니다. 이상적인 형태는 힐타를 계속 받으면서 한방의 혼메콤보기를 노리는 것이지 만 경우에 따라서는 혼자서 버텨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설령 혼자 버티기로 했다고 하더라도 아군 딜러에게 힐을 주어야 할때는 주저없이 힐타를 외치세요!!
<vs 무사> 제가 최근에 무법정 무궁정을 해보았지만, 정말 무사는 사제와 함께 할 수밖에 없더군요. 투지전장에 대부분의 무사가 사제랑 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커가 저를 물면 창기나 검투같은 경우는 혼자서 1:1로 버티면서 아군 딜러를 편하게 해주려 합니다만 무사만큼은 무시 할 수가 없습니다. 힘버프에 신번까지 들어간다면 까딱하면 뒤잡-후퇴-급소-일섬 콤보에 훅 갈 수가 있습니다. 무사가 약해서 무사를 패는 팟들이 많기도 합니다만, 또한 가만 놔두면 무서운 것이 무사입니다. 상대 무사가 뒤잡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아군 딜러에게 힐타를 요청, 뒤잡기가 빠졌다면 바위의 속박과 텔포를 적절히 이용하면서 버팁시다. 상대 뒤잡기 쿨타임이 돌아올 때 쯤 되었다 싶으면 그때는 텔포를 아끼는게 좋겠 지요. 무사때문에 혼메넣기가 너무 힘들다 싶을 때에는 아군딜러의 힐타를 이용하여 무사를 스턴, 투다운 상태 로 만들고 혼메를 걸러 가보도록 하는것도 좋습니다. 생정의 경우는 패치 이후 종이쓰레기가 됬기때문에 너무 믿지는 않도록..ㅠㅠ 소소한 Tip으로서 무사가 뒤잡기가 왔는데 텔포가 쿨일 경우, 징벌의 장막으로 무사를 때려주세요. 무사에게 맞는 콤보기는 크게 두 가지라 생각되는데 칼등-일도-일섬의 콤보와 위에서 언급한 뒤잡-후퇴-급소 -일섬 콤보라 생각됩니다. 물론 무사분들 성향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사용되기도 하더군요 (다운상태를 만들고 급소를 넣는 분도..) 아무튼 칼등-일도-일섬의 경우는 맞아도 어찌어찌 한번은 살 여유가 됩니다만, 급소로 들어오는 콤보는 정말 너무너무 아픕니다ㅠ 징벌의 장막으로 무사를 때리면 순간적으로 무사에게 후방이 아닌 전방을 대주는 형식이 되기 때문에 후퇴가 아닌 칼등을 때리거나 설령 후퇴를 넣어도 급소를 전방으로 맞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방향키를 돌려 전방을 보일 경우 위치렉 효과로 인해 후방데미지가 고스란히 맞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vs 창기> 창기의 압도는 너무나도 아픕니다..아무리 따돌리고 따돌려도 포획이 제대로 들어온다면 결국에 압도는 한번은 맞는 수 밖에 없는거같습니다ㅠ하지만 창기 한명에게 맞는 경우라면 아무리 막강한 압도라 할지라도 정령이 한방에 원킬이 나지는 않습니다.(물론 만피기준) 창기가 붙었을 경우에는 기둥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압도만 조심하면 됩니다. 포획의 경우는 8자무빙을 해주면 은근히 저항 및 삑을 많이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히 활용 하시면서 압도를 맞았다 할지라도 당황하지말고 기상 텔 후 8자무빙을 꾸준히 유지하는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가끔 자연기상 이후 텔포 탄 것을 포획으로 창기가 끌어갈 경우 이때는 정말 위험합니다. 이 순간만 조심한다 면 바속을 적절히 이용함으로서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창기의 경우는 멀리 구석으로 끌고 감으로서 적의 작살을 방지하는 유용한 장점이 있습니다.
<vs 검투사> 자, 우리의 검신, 검.투.사.. 너무나도 강력하죠..솔직히 저는 아직도 검투사의 스킬에 대해 잘 모르고 모션의 이름도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아는것은 매일 수없이 쳐맞으면서 본능이 익혀버린 감과 피갈이가 알려주고간 콤보연계기 정도네요. 오히려 투지를 가서 상대 검투사가 정령사를 물 경우 대부분의 팟들이 정령사를 힐타를 하더라구요. 저도 당연히 처음에는 검신의 존재가 두려워 무한힐타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창검에 한번 막혀서 연구를 해보다가 '내가 혼자 버텨보면 어떨까' 하고 연습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얼마든지 버틸 수 있습니다. 물론 혼메를 적 힐러에게 걸어주기는 좀 어렵습니다. 뒤잡한콤보를 맞아도 검투에게 원킬나지 않 습니다. 두려워 마세요!! 오히려 아군딜러가 힐타를 봐주면 계속 반뒤가 활성화 되어 더 많이 물리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나 혼자 물리는 것이면 반뒤를 내가 주고싶을때만 주면서 충분히 버티기가 됩니다. 저도 쳐맞쳐맞하면서 생겨버린 감이라 설명을 쉽게는 못하겠습니다만 적당히 적어보자면 1. 뒤잡으로 시작되는 콤보시 - 스텍이 6스텍 이상일 경우, 다운 후 기상텔포로 구슬/생정하면 삽니다 - 스텍이 6스텍 미만일 경우, 기상쓰지마세요. 괜히 반뒤주지말고 걍 자연기상 후 텔포하면 됩니다. 2. 반뒤로 시작되는 콤보시 - 닥치고 걍 기상텔포로 빠져나가서 구슬 뽑고 버티면서 힐타 부르세요. 원킬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군딜러 힐타가 전혀 없다면 왠만해선 반뒤부터 오는 경우가 있을수가 없습니다. 아군이 괜히 힐타한번 봐준다고 때리고 제 갈길 가면 이런경우 가끔 나오니까 주의하세요.) 3. 기상을 쓰더라도 반드시 텔포를 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검투들은 정령이 기상을 사용하면 텔포를 어디로 탈 것인가 집중합니다. 그럴때 제자리에서 구슬을 뽑는다던지 섬광을 꼽고 메즈를 한다든지 할 수 있습니다. 간혹 그것을 의식해 기상을 하면 회피를 하는 검투사분들도 있습니다(데바타나 이신님 경우)
물론 사제팟 검투사라면 축해는 거의 필수로 해 주시는게 좋고, 아군 힐을 줘야 할 경우에는 바속을 걸고 가거나 눈치싸움으로 섬메를 걸고 가서 채워주도록 합시다
3. 누 커 대응
누커의 경우는 스토커의 홀딩에 맞추어 딜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요즘에는 누커가 혼자서 솔킬을 노리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궁수의 경우는 '궁토킹'이라는 용어까지 발생 할 정도니까요. 누 커대응은 모든 클래스가 한결같이 '거리를 벌린다' 라는 공식에 충실해야 겠네요.
<vs 광전사> 광전사는 큰 차징 한번 찍기가 어렵지만 한번 찍히면 정말 아픕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격노늑골은 뭐^^;; 광전사가 고함을 키거나 차징이 길 경우. 지체없이 바속을 걸어버립시다. 격노라 한다면 무엇보다도 축해를 하 도록 하고, 늑골이라하면 일단 텔포로 거리부터 벌리고 봐야합니다. 요즘은 기상공격을 뒤돌리기로 잡는 경우 도 생겼으므로 차징을 길게 올때가 아니라면 기상공격도 함부로 난사해서는 안됩니다. 흔히 광궁정의 경우는 아군한명을 투다운 만들고서 적 정령이 혼돈을 돌리러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겠지요! 긴 차징을 조심하고 고함 시 바속을 적절히 쓴다면 크게 힘들지는 않겠지만 역시 한방은 조심합시다.
<vs 마법사> 정말 성가십니다. 메즈, 신쇠, 속박, 번각, 고각 등등...법사가 주변으로 텔포를 타고 온다면 무조건 텔포로 거리부터 벌립시다. 번각에 이은 파광 지옥불은 너무 아픕니다..속박을 걸고 메즈를 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구슬 위에 있거나 수호정령 옆에 붙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주의해야합니다. 항상 거리를 유지하고 검법사나 무법사의 경우 수갑을 켰다하면 생정뽑고 재빠르게 텔포로 법사와 거리를 확실히 벌려야 합니다. 때로는 적들이 들어올 것을 예측하고 역으로 적들이 있던 방향으로 텔포를 타고 들어가버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vs 궁수> 궁신의 속사는 정말 욕이 나옵니다. 속사속사 쓰면서 와서 돌차 기덫을 넣고 이어지는 콤보기는 조심해야 됩니 다. 궁수가 나랑 가깝다 싶으면 바로바로 거리를 벌리도록 하고 항상 무빙을 하면서도 궁수의 위치를 주시해야 됩니다. 여차할땐 바속을 과감히 써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궁수와 아군딜러가 거리가 가까울땐 항상 돌차에 대비하여 정화를 준비해줍시다. 궁수가 적팀에 있다면 항상 기본무빙에도 8자무빙을 섞어서 움직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반면에 적 궁수의 위치는 어느 조합이든 대부분이 힐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기회 를 보아 궁수와 적 힐러를 함께 섬광으로 묶도록 찬스를 노려봅시다. 물론 궁토킹하려고 혼자 다니는 궁수의 경우에는 바속을 걸고 거리를 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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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