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어떤분이 딜량이 상향됬으니 이속감소되도 충분히 좋은거 아니냐고 하셔서

이속감소에 의한 딜로스 부분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글입니다.

그분 말대로 이속 감소되도 딜이 확좋아진다면 이속 40% 어떻게 감수해 보겠죠...
근데 그럴 수 있다는 예상이 안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1. -40% 이속이 적용된다면 지금처럼 차징하면서 무빙으로 피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몹의 모든 패턴과 행동을 알더라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물러서기 이탈사격으로 
   피해야하는데 차징중에 이런식으로 피하게 되면 그만큼의 딜로스가 생기죠. 
   컨잘하면 극복될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아무리 컨을 잘해서 이런 
   딜로스가 일정량은 분명히 발생합니다.
2. 궁수의 밥줄... 궁수딜의 절반이라고 볼 수 있는 관사 쿨타임이 5초에서 8초로 
   늘었습니다. 지금 적용된거 다적용해도 관사가 가장 효율이 좋은 스킬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는데 이 관사의 쿨이 늘어남으로서 그 만큼의 딜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스킬 사이클을 잘짜내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딜량이 
   줄어든다는건 분명할 겁니다.
3. 차징시 피소모량이 70%증가합니다. 한마디로 풀차징한번하면 4000피가 나간다는 
   겁니다. 그만큼 피가 빠른 속도로 빠질거고 그로 인해 깍인 피때문에 몸을 사리게 
   되는 부분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지금도 힐러들한테 차징으로 빠지는 피 
   힐링받는거에 눈치를 받는데 이 정도씩 빠져나간다면 힐러들이 피곤하다고
   궁수를 기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이속이 40% 깍임으로서 폭덫, 돌차, 이탈의 효율성이 감소 되었습니다.
   최근 궁수들의 패턴은 차징 후 남는 시간에 최대한 붙어서 폭덫, 돌차, 이탈을 
   사용함으로써 딜량을 늘리려 하고 있는데 이속의 감소로 이런 방식이 
   불가능해졌고 이 기술들의 실질적 효율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5. 댐증옵 중 후방옵은 최고급 옵으로 취급되고 대부분 무기에 후방옵이 1개는 
   기본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런 이 후방 옵의 효율을 극히 적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몹패턴을 다 이해하고 예상한다고 해도 파티원들의 딜량과 탱커의 
   어그로량, 힐러의 위치 등에 의해서 생기는 랜타나 방향전환을 다 예측하는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속-40%로 인해 지금은 차징하면서 이동해서 잡을 수 있던 
   후방댐증의 이점의 거의 사라진다는 겁니다.
6. 인던은 수련장과 같은 특수 패턴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뛰어서 이동해야 하는데 
   그 이동시에 집자 온오프를 반복하게 됨으로써 다른 파티원에 비해서 이동이 
   늦게되고 그렇게 늦은만큼 딜을 못하게 됩니다. 물론 다른 파티원이 기다려 줄 수
   있지 않냐고 하실 수 있지만 제가해본 예상으로는 그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최대한 상황예측해서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도 이로인한 소량의 딜로스는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생각해본 것만해도 이 정도의 딜로스가 생기게 됩니다. 이 딜로스는 
이번 패치로 상향된 대미지량과 비교한다고 해도 적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말 100번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해서 다른 부분은 다 이해하고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거라고 생각한다고 치더라도 3번의 피소모량증가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58만랩 찍기전에 솔플하는 부분만 보더라도 저 정도의 피감소량이면 

붕대 지속적으로 먹으면서 사냥해야 할 것입니다. 윈딜이니 안맞는만큼 피깍이는거라고 

생각하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속 감소 때문에 윈딜이라도 예전처럼 안맞으면서 

사냥하는건 불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타직업은 컨트롤로 최대한 안맞으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궁수는 무조건 때린 양만큼 차징으로 피가 깍인다는 건 불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