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오늘은 6월 25일부터 테라의 새로운 시작 지역으로 공개될 예정인 기밀 지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전까지 지도에서 감춰져 있었던 기밀 지역이 드러났다.

 

그 동안 지도 상에서도 표시되지 않았던 ‘기밀 지역’이 발키온 보호령 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밀 지역에서는 기존 여명의 정원과 마찬가지로 Lv.1부터 Lv.11까지 캐릭터를 플레이하게 되며,

플레이어가 발키온 연합의 일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새로운 스토리로 경험하게 됩니다.


발키온 연합이 민간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여명의 정원의 탐사대로 파견하는 동안,

바깥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기밀 지역에서는 한 이름 모를 수호자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밀 지역은 발키온 연합에서도 이곳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의도적으로 숨겨온 곳이라고 합니다.

 

왜 그곳은 기밀 지역으로 남아야 했을까요?


이제 숨겨져 왔던 기밀 지역의 배경 이야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태초에 신들의 전쟁으로 대지가 갈갈이 찢겼다.

 

대지의 고통에 슬퍼한 벨릭 여신은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이 떨어진 곳에 신비로운 나무가 자라난다.
 

▲ 벨릭 여신의 눈물이 떨어진 곳에 자라난 신비로운 나무

 

나무의 특별한 힘에 이끌린 몇몇 사람들은 그 뿌리가 얽힌 곳에 마을을 이루었고,

스스로를 ‘수호자’라 부르며 신비로운 나무를 지키며 살아가게 된다.

 

▲ 신비로운 나무를 지키는 수호자들


그러던 어느 날, 수호자들은 신비로운 나무에서 태어난 다섯 아이들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들은 나무와 공명하고 그 힘을 사용할 줄 알았다.

 

아이들의 능력이 더해지자 그곳에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병들지 않았고 언제나 생기가 넘쳤다.

 

▲ 신비로운 나무의 힘을 사용해 묘목에 생기를 불어넣는 아이


수호자들은 신비로운 나무를 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였고,

어지러운 바깥 세상에 나무와 아이들의 힘이 드러나지 않도록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차단했다.

 

그리고 그렇게 언제까지나 평화롭기를 빌었다.

 

▲ 기밀 지역에 다가오는 위협


하지만 평화에 익숙해질 무렵 기밀 지역을 위협하는 세력이 나타나는데…

 

 

 

지금까지 기밀 지역의 배경 이야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후의 이야기는 6월 25일 이후 직접 게임 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해드리며 오늘의 G.O통신을 마치려고 합니다.


저는 65레벨인데 기밀 지역에 갈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6월 25일부터 벨리카, 알레만시아, 카이아도르, 이르카의 잡화 상점에서

기밀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이동 주문서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기밀 지역의 마지막 미션 퀘스트를 진행하면 벨리카로 오갈 수 있는

페가수스 이동편이 추가되니 참고해주세요.


여명의 정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 여명의 정원 이상 무!

 

보시다시피 여명의 정원은 아직까지는(?)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이제 여명의 정원에서는 미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고,

채집물을 획득할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 테라를 향해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이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 없이 고민하는 테라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