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속공격중에 방패막기 켄슬기 이용하는건데요

보통 마우스 왼쪽버튼 꾹 누른상태로 연속공격을 하시면 선입력 커맨드때문에 방패막기가 3번째 공격중에는 잘 나가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것이 마우스 끊어서 클릭하는것입니다.

왼쪽버튼을 꾹 누른채로 연속공격을 넣는 것이 아니라 클릭클릭 여러번으로 끊어서 공격을 하시면 그 어느때든 방패막기가 즉각 나갑니다. 이것은 창기사만 그런것이 아니라 시스템상의 문제로 무기막기를 하는 광전 회피켄슬을 사용하는 케릭터들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도발 어글량인데요

도발이 확률이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길래 알려드립니다. 광전사로 딜을 해보면 한방에 큰 데미지가 뜰때가 많습니다.

대략 제 체감상으로

5만 데미지 전후로 데미지가 뜰경우 어글이 딜러에게 옮겨가구요

10만데미지 전후로 데미지가 뜰경우 딜러에게 옮겨간 어글이 창기사가 도발을 해도 창기사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15만데미지 전후로 데미지가 뜰경우 딜러에게 옮겨간 어글은 딜러가 평타질+막기만 해도 창기사 도발 2번해도 돌아가지않습니다.

이 어글량은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데요...그 변수들은

창기사분의 어그로가져가는 수치(딜횟수,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어그로 획득량), 다른 케릭터들간의 어그로 분포량, 데미지가 뜨기 전까지 누적되어있는 어글량등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글은 창기사 혼자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볼게요. 3인팟에서 창기사 사제 광전사가 있고 창기/광전/사제가 각각 어글량을 50프로/30프로/20프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광전이 크리가 뜨면서 어글량이 40/40/20으로 바뀐다면 사제가 의도적으로 광전에게 오버힐을 하고 창기사가 평타질만으로 어글을 획득하여 40/30/30으로 어글을 다시 탱커에게 귀속 시킬 수 있습니다.

어글량은 어차피 모든 파티원의 획득량을 모두 더한다면 100프로 즉 절대치가 아닌 상대치입니다. 힐러가 2인인 파티인 경우

메인힐러가 어글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보조힐러가 힐을 도와주거나 고의적으로 메인힐러에게 버프와 오버힐을 남발하여 메인힐러의 어글량을 낮출 수도 있습니다.

딜러중에서도 극뎀 딜러 1명이 혼자 어글 다 뺏기보다는 극뎀딜러 2명이 어글을 뺏는다면 상대적으로 탱커인 창기사가 어그로를 유지하기에 수월하다는 것이죠.

 

소수에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제가 평소에 알고 있던 팁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