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사이크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게임하는 유저들이 늘어가기는 커녕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같이 게임을 즐기던 친구들과 여러 지인들중 게임을 떠나는 이유를 적어보겠다.

 

 

1.pvp시 일반템과 전장템의 갭 : 연령대가 다양한 게임에서 직장인과 일반 학생 or 백수들의 게임 시간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는 직장인들은 58까지 가기도 힘이드는게 사실이다. 6월 30패치 이후로 전장참여는 57부터 가능하다. 쟁과 pvp시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일반템과 전장템의 갭은 무력감을 느끼게 되고 일방적인 학살을 가능하게 한다.

 

 

 

2.막장 pk 시스템 :  게임을 떠나는 사람들중 제일 큰 이유이다. 아무런 제재 없는 pk 시스템 속에서 라이트 유저와 그저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주로 가해자들은 전장템을 맞추고 팀을 이뤄 행동을 하며 레벨은 만렙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힘들게 공팟을 모집하여 중형몬스터 반복퀘를 하며 레벨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반템을 끼고 있는 유저들이다. 가해자들은 팀을 이뤄 인기있는 사냥터를 배회하며 사냥중 pk를 시도한다. 이미 상황과 레벨, 아이템에서 뒤쳐지는 피해유저들은 일방적인 학살과 무력감에 기분만 더러워진다. 사냥중에 흐름이 끊겨 파티는 해체하게 되고 스트레스만 쌓여 자연스레 접속종료 하게 된다.

 

 

 

3.비매너 유저와 오토 유저들의 활성화 : 막피로 인해 파티는 깨지고 그래도 강해지기 위해 레벨업을 하고싶은 유저들 뭐가 남아있을까? 일반몹 사냥과 한적한곳에 중형 솔플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일반몬스터들은 이미 오토사냥이 판을치고 중형솔플중에는 비매너 유저들이 세금을 걷으며 사냥을 방해한다.(다 잡아가는 중형몬스터 초기화) 할말이 없다. 그리고 각종 욕설에 폐드립 일반유저들은 힘있는 유저들의 노리개 대상일 뿐이다.

 

 

 위에 문제점들은 사실 오픈때부터 있던 문제들이다. 오픈첫날부터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로써 사람들이 사라지는게 아쉽다. 온라인 게임에 제일 큰 재미는 커뮤니티인데 그것이 사라져 간다. 개발자들은 문제사항들을 유저들탓으로만 넘기자 말고 제발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개선해나가기를 큰제작비를 쓴만큼 지금 문제되는 시스템들을 잘 다듬어서 신규유저들과 일반 라이트 유저들이 같이 즐길수 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