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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02:23
조회: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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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올주? 직주?개인적으로는 올주 지지파입니다. 다만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시스템은 직주로 하되 소유권은 즉시 착용할때만 인정되고 착용하지 않는 아이템은 판매액을 정확히 파티인원수에 맞게 분배하는 건데, 이건 우리 길드에서나 제가 적용하고 있는 시스템이고 게임 시스템적으로 구현된게 아니라 공팟에선 힘들죠... 올주 직주가 문제되는건 인던의 목적이 아이템이라서 인데요(목적이 아이템이 아니면 직주든 올주든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제외함) 아이템이 목적인 경우도 크게 2가지로 나뉘어서 1. 자기가 착용할 장비를 목적으로 함 2. 판매하여 강화비,부케 장비등 부수적인 수입을 목적으로 함
이제부터 다른건 일단 미루어두고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해봅시다. 힐러가 있습니다. 1.객관적으로 템이 쌉니다. 장비를 맞췄습니다. 2.그러면 힐러는 지겹고 반복적인 인던 노가다를 즐기는 소수의 유저를 제외하면 앵벌을 위하여 인던을 갑니다. 3.그런데 힐러는 시간투자대비 수입이 타 직업보다 적습니다. (여기서 힐러만 컨트럴이 가능하고 탱, 딜 케릭을 원활히 컨 할수 없는 발컨 유저는 제외하겠습니다. 이유는 그러한 발컨 유저는 미궁 팟에서 클리어도 보장하기 힘들어지고 아무리 힐러가 귀해도 차단당하기 때문.) 4.그래서 힐러는 힐러로 인던을 안가고 딜러 부케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5.미궁팟에서 힐러는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위와 같은 논리적 구조를 정리하면 직주를 주장하는 탱커 혹은 딜러는 이런 힐러와만 파티를 할 수 있습니다. 1.친분이 있거나 지겹고 반복적인 인던 노가다를 즐기는 소수의 힐러 2.탱,딜케릭은 건들수 조차 없는 발컨 힐러 3.힐러만 하려는 유저인데 올주팟이 안보여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힐러 4.딱히 힐러만 하는 유저는 아닌데 부케가 키우기 귀찮지만 올주팟이 안보여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힐러 5.초행인 힐러
6.마지막으로 최종적인 형태로는 위와 같은 힐러들과 헬팟을 경험하거나 매우 숙련된 탱,딜러들만의 파티로 클리어 하는 경우만이 남을 것입니다.
이러한 힐러들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고 힐러들이 저런 경우만 있다면 제가 보기에 게임 망하는건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블루홀이 생각이 모자라서 이러한것을 근시일 내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임시방편으로 유저들이 대처해야 합니다.
아마 가증 큰 손해를 보게 될 클래스는 궁수와 법사, 창기사입니다. 저도 50창기사로 미궁을 도는 입장에서 광느님은 아카샤에서 보고 미궁에서는 보지 말아용~ 하고 창돼지 꿀꿀 하면서 하면 직주가 훨씬 이익입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선 돼지 꿀꿀 거릴만한 여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미궁을 과거 돌면서 알게된분들과 주로 가게되는데요, 매번 올주할지 직주할지 물어봅니다. 하루빨리 올주시스템이 정착되고 더 나아가 블루홀이 이를 개선할 템파밍 혹은 아이템구조의 리모델링을 하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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