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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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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추방투표. 곽지민,쩡무룩 보송팡팡 조심하세요오늘 발상을 돌던 중 황당한 경험을 해서 몇자 적고 갑니다.
간단하게 개요부터 설명드리자면 발상을 진행하던중 사제의 정화미스를 발단으로 팟이 꼬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글쓴이는 말부, 그후 추방당했습니다. 다음은 그 스샷 입니다. ![]() 우선 팟 구성은 창기(쩡무룩), 법사(곽지민, 잼나리), 사제(보송팡팡), 글쓴이(비검)의 5인 팟이었으며, 발상 막넴을 돌던 중 일어난 일입니다. 사제(보송팡팡)가 3을 맡고 법사(잼나리)가 2를 맡고 비검(글쓴이)가 1을 맡기로 하고 진행하던 중 사제의 정화미스로 인해 팟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화를 못받은 탱이 눕고, 법사가 눕고, 글쓴이가 누웠습니다. 그 후 어떻게 추스리고 이어나갔지만 딸피인 상황에서 힐이 들어오지 않아 또다시 딜러 전원이 눕게 되었고. 뒤이은 정화 미스에 탱과 글쓴이가 누웠습니다. 사제를 제외한 팟원 전원이 눕거나 부적이 없는 상황, 나아가 발판까지 어긋난 상황에 처하자 글쓴이는 리하겠거니 하며 말부를 눌렀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공팟에서 플레이하다보면 한두번쯤은 겪을법한 일상적인 헬 풍경입니다. 문제는 그 뒤에 있습니다. 다음 스샷을 보시면 글쓴이가 말부한 것에 대해 팟원 중 법사(곽지만)와 창기사(짱무룩)이 매너 없다고 지적하며 추방투표를 제의하고 글쓴이는 추방 당합니다. 사사게를 보시는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정화 미스 및 느린 힐 등으로 인해 팟원들이 연이어 사망하고, 사제를 제외한 전원이 부적이 없거나 누워있고, 밑의 발판은 어긋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냥 말부를 한 제 잘못일까요? 아니면 그런 말부를 비매너라고 주장하며 추방을 한 팟원(쩡무룩, 곽지민, 보송팡팡)이 잘못일까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다시 생각해볼수록 허탈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에 제잘못이라면 겸허히 받들고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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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범 